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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는 10년전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사들여 임상을 진행해오던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토미너센(tominersen)’의 개발을 중단한다. 앞서 로슈는 지난 2017년 아이오니스로부터 토미너센의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바 있다. 해당 에셋은 로슈가 지난 2013년 아이오니스와 맺었던 파트너십의 일환이었으며, 회사에 따르면 2015년 첫 임상을 시작했었다. 다만 로슈는 지난 2021년 토미너센의 헌팅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트랜스티레틴(TTR)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와이누아(Wainua, eplontersen)’가 트랜스티레틴 매개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와이누아의 두번째 적응증으로 ATTR-CM을 노렸으나 기대가 무산됐다. ATTR-CM은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 화이자(Pfizer) 등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분야이며, 업계는 와이
다중항체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ARKGEN BioScions)는 시리즈A 펀딩으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pre-A 단계 40억원을 합쳐 누적투자금 14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아크젠바이오는 이전 LG화학에서 22년동안 바이오연구소장, 의약사업부문장, 제품개발센터장 등으로 재직한 이승원 대표가 지난 2021년에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이 대표는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의약품, 항체 바이오시밀러,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진행했다. 아크젠바이오의 주요 멤버로 LG화학
리가켐바이오(LigaChemBio)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으로, 낮은 약물항체비율(Low DAR) 전략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에서 시도되고 있는 차세대 ADC 개발을, 지금까지 리가켐바이오가 경쟁력을 가져온 링커(linker)의 관점에서 재점검하면서 나온 아이디어다.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기반 ADC 약물개발 붐에 따라 DAR을 높여가는 쪽으로 트렌드가 옮겨간 것과는, 반대되는 움직임이다. 정철웅 리가켐바이오 ADC연구소장은 “ADC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능과 독성 사이 치료용량범위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9일 일라이 릴리(Eli Lilly)로부터 미국 관계사 큐레보백신(Curevo Vaccine) 매각에 따른 계약금(upfront) 1억8952만달러(약 2868억원)를 수령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령한 금액은 거래종결 조건 충족에 따라 지급된 계약금이며, GC녹십자는 향후 추가 후행조건을 충족하면 계약금 1450만달러(약 219억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큐레보백신은 지난 5월 릴리에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5억달러 규모에 매각됐다. 당시 GC녹십자는 큐레보 지분 20.
오스코텍(Oscotec)이 항내성 항암제(anti-cancer anti-resistance therapy, ACART)라는 키워드에 승부를 걸기 시작했으며, 항내성 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개발과 함께 ACART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늘린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오스코텍은 ACART에 포커스하기 위해, 비핵심 에셋인 FLT3/AXL 이중저해제 ‘덴피본티닙(denfivontinib)’과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이제는 채비를 마치고, 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펩트론(Peptron)이 전날 개최된 포럼에서 최호일 대표가 언급한 발언으로 주가가 하한가로 급락하자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다. 최 대표는 지난 9일 개최된 ‘신한 바이오 포럼 in 대전 2026’에서 글로벌 회사와의 공동연구에 '특정물질이 포함돼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내용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펩트론 주가는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이에 회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가 진행중인 공동연구는 특정 상업화 제품 하나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아니며, 글로벌 제
GC녹십자(GC Biopharma)은 한국백신(Korea Vaccine)과 지난 9일 백신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위탁생산(CM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백신 본사에서 열렸다. GC녹십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의 완제의약품 생산인프라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외 시장의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고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3년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ca)가 중국의 시노 바이오파마슈티컬(Sino Biopharmaceutical) 자회사인 치아타이톈칭제약(Chia Tai Tianqing Pharmaceutical)으로부터 PDE3/4 이중저해제 ‘TQC3721’을 사들였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Breztri Aerosphere)’를 중심으로 한 COPD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기전의 후보물질을 추가하게 됐다. 다른 후기개발 단계의 에셋으로는 IL-33 항체 ‘토조라키맙(tozorakimab)’, IRAK4 저해제 ‘AZD67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 세번째 신청에서도 허가를 거절당한 것으로, 이번 CRL은 '리보세라닙(rivoceranib)' 허가신청서(NDA)에 등재된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 제조시설에 대해 실시된 일반 cGMP 실사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에 따른 것이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9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CRL을 수령했다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차세대 암백신 개발을 위해 ‘오르프바이러스(orf virus, ORFV) 벡터’ 플랫폼 라이선스 독점권을 확보했다. 계약 상대방은 독일의 바이오텍인 프라임벡터 테크놀로지스(Prime Vector Technologies)다. 프라임벡터는 자사의 ORFV 플랫폼이 탑재유전자(payload) 설계가 유연하고, ‘off-the-shelf’ 접근법을 취하고 있어 광범위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양학 분야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ORFV 플랫폼을 사용해 암백신 단독요법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프로티나(Proteina)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체 신약개발 국책과제 수행성과를 활용하기 위한 라이선스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프로티나가 지난해 10월부터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추진해온 보건복지부 주관 '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사업과 관련한 후속 계약이다. 총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7년까지 AI로 설계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
서지넥스(Surginex)는 J&J(Johnson&Johnson)의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인 ‘JLAB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JLABS는 J&J가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로,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네트워크, 산업 경험, 파트너십, 투자자 연계 기회 등을 지원한다. 서지넥스는 이번 JLABS 선정을 계기로 독자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초기단계부터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PD-L1x4-1BB 이중항체 ‘라지스토미그(ragistomig, ABL503)’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 변경승인을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라지스토미그의 임상1상은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국내 8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와 라지스토미그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활성화되는 에이비엘의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오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월1회 도네페질(donepezil) ‘GB-5001’의 반복투약 데이터가 첫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네페질(성분명 아리셉트)은 1일1회 경구투여하는 치매 치료제다. 이번 발표에서 지투지바이오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도네페질 장기지속형 1개월 주사제 GB-5001의 반복투여(MAD) 임상1상 결과에 대한 것으로, 앞서 캐나다와 한국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GB-5001의 단회투여(SAD)
GSK는 알렉토(Alector)로부터 계약금만 7억달러로 사들인 프로그래눌린(progranulin, PGRN) 타깃 항체 2가지를 모두 해지했다. 앞서 GSK는 지난 2021년 7월 알렉토와 ‘라토지네맙(latozinemab, AL001)’, ‘니비스네바트(nivisnebart, AL101)’ 2가지에 대해 계약금 7억달러, 마일스톤 추가 15억달러로 총 22억달러 규모의 딜을 맺은 바 있다. 두 약물은 프로그래눌린을 분해하는 수용체인 소틸린1(sortilin1, SORT1)을 저해하는 항체로, 이를 통해 프로그래눌린을 늘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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