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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병과 비만이라는 본래의 영역에서 다시 출발한다. 마지아르 두스트다르(Maziar Doustdar)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새롭게 선임된지 5개월이 된 시점에서 공식 석상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 발표에서 “전략변화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출발점을 당뇨병과 비만 환자를 중심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원래 DNA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집중할 때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다시 한번 비만과 당뇨병으로 돌아가 집중하겠다”고
몬테로사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NLRP3/IL-1/IL-6 매개 염증경로를 타깃하는 경구용 NEK7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MRT-8102’의 임상1상에서 인상적인 초기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결과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CVD-risk)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념입증(PoC) 임상1상 중간 결과에서 MRT-8102을 4주간 투여하자 염증 마커인 CRP(C-reactive protein) 수치가 85%까지 감소했다. 또한 약물투여전 CRP 수치가 6.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6)에서 계속해서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보는 3가지 키워드로,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통한 비만관련 질환의 확장, 치료 모달리티(modality)의 확장, 알츠하이머병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2025년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터닝포인트가 됐던 한 해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존 림 대표는 JPM 발표현장에서 “마침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025년 승인한 신약은 총 5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물평가연구센터(CDER)가 승인한 약물은 46건,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가 승인한 치료제는 10건이었다. 단, 진단용 시약 제품까지 포함할 경우, CBER이 19건으로 늘어나며 총 65건이었다. 이는 지난 2024년 FDA가 승인한 신약 개수인 68건과 비교해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및 FDA의 연이은 구조조정과 고위급 책임자가 변경되는 등, 신약 허가검토에 대한 FDA의 역량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애브비(Abbvie)가 중국 레메젠(RemeGen)에서 PD-1xVEGF 이중항체를 계약금 6억5000만달러에 사들이면서, 새해 JP모건헬스케어(JPM 2026) 컨퍼런스 첫날을 장식했다. 컨퍼런스 개막을 앞두고 여러가지 인수설이 오갔지만, 기대와는 달리 대형 M&A는 없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빅파마가 PD-(L)1xVEGF 이중항체를 확보하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중반 애브비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해당 계열 약물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애브비는 PD-(L)1 제품이 없는 빅파마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 건으로
애로우헤드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비만에서 지방축적 경로를 타깃하는 siRNA 후보물질이 체지방을 감소시킨 효능을 확인한 초기 임상1/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애로우헤드가 타깃하는 경로는 지방조직에서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INHBE-ALK7 신호전달이다. 핵심 결과로 당뇨병을 가진 비만 환자에게 GIP/GLP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와 INHBE siRNA ‘ARO-INHBE’를 투여하자 16주차에 9.4%의 체중감량을 수반했으며, 이는 터제파타이드 단독투여 4.8%
방사성의약품(RPT) 액티스온콜로지(Aktis Oncology)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새해 첫 바이오텍 기업공개(IPO)의 스타트를 끊으며, 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큰 규모인 3억1800만달러를 조달했다. 액티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주당 18달러에 1765만주를 발행해, 상장 첫날 24.44% 급등한 채 마감했다. 액티스는 ‘AKTS’라는 티커로 거래되고, 시가총액은 35.41억달러 수준이다. 액티스는 RPT 제품의 상업적 성공에도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고, 알파방출 동위원소(alpha-emitting radio
암젠(Amgen)이 옥스퍼드대 스핀아웃(spin-out) 영국 바이오텍 다크블루테라퓨틱스(Dark Blue Therapeutics)를 최대 8억4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암젠은 다크블루를 기존 연구조직에 통합해, 초기 항암제 발굴을 강화하게 된다. 암젠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인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MLLT1/3 분해약물(degrader)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다크블루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세레블론(CRBN) 기반의 경구용 MLLT1/3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임상시
7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23곳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이 547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유치한 공모자금은 제외한 금액이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를 자체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에는 1조1236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 9998억원, 2021년 1조7897억원, 2022년에는 1조30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었다. 다만 2023년 4162억원으로 급감했는데, 2024년은 5102억원으로 전년대비 22.58% 증가한 이후 20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노피(Sanofi)의 BTK 저해제 ‘톨레브루티닙(tolebrutinib)’의 승인을 거절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공개했다. 사노피는 지난달 재발이 없는 2차진행성 다발성경화증(nrSPMS) 적응증에 대한 톨레브루티닙의 시판허가를 FDA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당시 사노피는 FDA가 승인을 거절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FDA의 기존의 피드백에서 ‘상당한 변화(significant and meaningful change)’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CRL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 이전 아이맵)가 베팅하고 있는 클라우딘18.2(CLDN18.2) 이중항체의 위암 1차치료제 임상2상 진입을 앞두고, 처음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를 도출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위암 1차치료제로 ‘best-in-class’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HER2 음성(HER2-)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CLDN18.2x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사노피가 점점 더 자가면역질환에서 이중항체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기존 파트너사인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단백질 엔지니어링(generative protein engineering) 에아렌딜랩스(Earendil Labs)와 추가로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총 1억6000만달러 규모 딜을 맺었다. 사노피는 블록버스터 ‘듀피젠트’를 보유한 회사로, 빅파마 가운데서도 최근 급격하게 자가면역질환에서 이중항체를 확보하면서 심삼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기존 파트너사인 드렌바이오(Dren Bio)와 B세포를 고갈시키는 기전
아스트라제네카(AZ)가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마커 전략으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주시할 움직임으로 이같은 바이오마커 전략을, 바로 직전 쓰라린 실패를 겪었던 폐암 적응증으로까지 확대한다. 6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TROP2 양성 비소세포폐암 2차치료제 세팅에서 Dato-DXd와 표준치료제(SoC)인 도세탁셀(docetaxel)을 비교하는 Tropion-lung17 임상3상을 시작했다(NCT07291037). 해
지난 12월 비상장 바이오투자는 2곳, 총 495억원이었다. 2곳 모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로, 의료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시리즈C로 350억원을 유치했으며,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기반 AI 플랫폼 및 항암제 신약개발사인 포트래이(Portrai)는 시리즈B로 145억원을 투자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확인했을 때 매년 12월에 약 4곳 675억, 6곳 525억, 4곳 880억 등으로 비상장사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시리즈B와 시리즈C 등 후속투자에 집중되
마침내 반등이 시작되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떠올랐다. 바이오·제약 업계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3년간의, 지난했던 혹한기를 견딘 끝의 결실이다. 지난 2025년 중반을 최저점을 찍고 상승하기 시작해,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의 시그널을 보였다. 이를 대변하듯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NASDAQ XBI)는 31.28%, 뉴욕증권거래소 파마 지수(NYSE DRG)는 17.93% 올랐다. 바이오 섹터가 다시금 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식품의
뇌질환 영역에서 혈뇌장벽(BBB) 셔틀 기술에 대한 시각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뇌로 약물을 얼마나 통과시킬 것인가의 문제였다면, 이제는 뇌의 어디로 약물을 분포(distribution)하도록 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최근 1~2년은 로슈의 BBB 셔틀을 붙인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개념입증(PoC) 결과가 BBB 셔틀 기술을 확보하는 딜을 촉발시키는 것처럼 보였다면, 이는 빙산의 일각인 것으로 보인다. 트론티네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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