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LB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는 새로운 허가단계 에셋으로 내년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선택적 FGFR2 저해제 ‘리라푸그라티닙(lirafugratinib)’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담관암(CCA)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경로를 추진하고 있고, 내년 하반기 허가여부가 결정되는 타임라인이다. 특히 오는 2026년은 HLB 엘레바에 중요한 기점이 되는 해다. 리드 프로그램인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간암 1차치료제 허
라이엘 이뮤노파마(Lyell Immunopharma)가 이번에는 중국의 이노베이티브 셀룰러테라퓨틱스(Innovative Cellular Therapeutics, ICT)로부터 GCC 타깃 CAR-T 치료제 에셋을 사들였다. 계약금으로 4000만달러와 라이엘의 주식 190만주가 포함된 딜이다. 라이엘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차세대 T세포치료제 스타 바이오텍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GSK와의 TCR-T 파트너십 실패에 이어 ROR1 CAR-T 프로그램 중단 등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엘은 지난 2023년부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메이라GTx(MeiraGTx)로부터 초희귀(ultra-rare) 유전성 안구질환을 타깃하는 유전자치료제 ‘AAV-AIPL1’을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는 업계 상황에서 나온 딜이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메이라GTx에 계약금으로 7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메이라GTx는 4억달러 이상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메이라GTx는 기업발표(corporate presentation)에서 AAV-AIPL1와 관련한 단기마일스톤(near-t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가 동종유래(allogeneic) CAR-T가 작동할 수 있는 첫 단서로, HLA 매칭(HLA matching) 전략으로 자가유래(autologous) CAR-T와 ‘맞먹는’ 효능 데이터를 확보했다. 그동안 동종유래 CAR-T는 실패로 얼룩졌던 분야로, 카리부는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HLA 매칭을 적용한 동종유래 CD19 CAR-T 임상에서 전체반응률(ORR) 82%를 확인했다. 카리부는 일단은 동종유래 CAR-T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체내 지속성(dura
중국 아케소(Akeso)의 PD-1xVEGF 이중항체가 전체생존기간(OS)을 처음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앞서 아케소는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결과를 보였지만, 폐암 치료제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OS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는 데 실패해 왔었다. 다만 지난 8월 말 임상적으로 의미있는(clinically meaningful) 수준의 OS 이점을 나타냈다고 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에서 대조군보다 2.7개월 더 개선시키며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평가도 나
화이자가 결국 노보노디스크와의 인수전에서 이겼다. 이로써 두 회사가 멧세라(Metsera)를 놓고 벌인 치열하고 혼란스러웠던 인수 경쟁이 7일만에 종결됐다. 차세대 비만 에셋을 보유한 바이오텍을 둘러싼 이례적인 싸움이었다. 화이자는 이제 멧세라를 총 100억달러에 주고 인수하게 됐으며, 1주일간 인수 경쟁 끝에 애초 제시했던 가격보다 37%를 더 주고 멧세라를 사들이게 됐다. 멧세라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주당 최대 86.25달러에 인수하는 수정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주당 65.6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
예상치 못하게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아밀린(amylin) 수용체 작용제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의 비만 임상2상에서 단독투여만으로 48주차에 최대 20.1%라는 체중감량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단숨에 아밀린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일단 엘로랄린타이드는 기존 GLP-1 기반 인크레틴(incretin) 약물 대비 낮은 위장관(GI) 부작용 프로파일을 보이면서, 더 나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이고 있다. 대신 특이적으로 피로 부작용이 높게 보고됐다. 릴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비만학회(Obes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비만과 당뇨병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9000명의 인력감축과 세포치료제 전면중단에 더해, 이번에는 초기임상단계의 에셋들까지 정리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앞서 지난 8월 새로 선임된 마틴 홀스트 랑게(Martin Holst Lange) 최고과학책임자(CSO)가 회사의 R&D 부서를 하나로 통합시키면서 회사의 개발 우선순위를 “당뇨병과 비만 및 동반질환 분야에 집중해서 초기와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빠른 진전에 중점을 두도록” 업데이트했다. 또한
암젠(Amgen)이 숨죽이고 기다렸던 FGFR2b 항체 ‘베마리투주맙(bemarituzumab)’의 운명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온 '옵디보'와의 병용임상 실패로 결정나 버렸다. 암젠은 5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분기 발표자리에서 위암 1차치료제로 베마리투주맙과 PD-1 항체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FORTITUDE-102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올해말 또는 내년 상반기 임상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제이 브래드너(Jay Bradner) 암젠 R&D 회장은 컨퍼런스콜에서 “내부 모니터링위원회의 요청으로 임시분석(ad h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월별 투자금액의 경우 지난 7월 1228억원을 기록한 이후 8월 685억원, 9월 581억원으로 투자금액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10월에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비상장 바이오텍에 대한 총 투자금은 1704억원을 기록했는데, 7월부터 10월까지 4달간 투자금이 3172억원으로 상반기의 2배 가까이 확대됐다. 4개월 중 감소세였던 지난 8월과 9월에도 각각 500억원을 넘는 투자가 이뤄진 점으로 볼 때, 올해 하반기들어 비상장 바이오텍에 대한 긍정
미국 머크(MSD)가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베팅을, 더 과감히 확대한다. 머크는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으로부터 TROP2 ADC ‘sac-TMT(sacituzumab tirumotecan)’의 임상개발 자금 7억달러를 조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블랙스톤에서 7억달러를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sac-TMT와 관련돼 발생한 개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랙스톤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주요하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업계의 기대를 모았던 유니큐어(uniQure)의 헌팅턴병(HD) 타깃 AAV 유전자치료제 에셋의 허가 가능성이 갑자기 불투명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AMT-130’에 대한 그동안의 입장을 돌연 뒤바꾸며, 현재의 임상 데이터로는 허가신청(BLA)에 동의할 수 없다는 스탠스를 취했기 때문이다. 유니큐어는 지난 9월 AMT-130으로 진행한 헌팅턴병 임상1/2상에서 외부 자연사(natural history) 데이터와 비교해, 고용량을 투여받은 12명의 환자
로슈(Roche)가 이제 차세대 혈뇌장벽(BBB) 셔틀을 발굴하기 위해 매니폴드바이오(Manifold Bio)에 계약금 5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0억달러가 넘는 딜을 체결했다. 로슈가 BBB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5년만에 마침내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로슈는 바로 2개월전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BBB 투과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임상3상 2건에 잇따라 들어갔다. 이어 곧바로 이제는 신규 BBB 셔틀을 찾는데 시선을 돌리고 있다. 로슈가 선택한 매니
아무래도 아스트라제네카(AZ)가 그동안 실패로 얼룩져 온 TIGIT 영역에서, 이중항체 접근법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긍정적인 시그널을 읽고 있는 것 같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PD-1xTIGIT 이중항체 ‘릴베고스토믹(rilvegostomig)’에 대한 담도암(BTC) 1차치료제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업데이트했다. 해당 임상건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제 9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릴베고스토믹의 임상3상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앞서 로슈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최고사업책임자(CBO)인 김성종 부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의 환자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씨어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료격차를 줄이고, 환자 중심의 원격의료 환경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씨어스의 대표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이다. 모비케어는 실시간 심전도 측정과 AI 분석을 통해 환자의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하고, 씽
GSK가 결국 TIGIT-CD226 경로 면역항암제(IO) 개발을 모두 접었다. 앞서 지난 5월 TIGIT 항체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에 남아있는 CD96, PVRIG 프로그램까지 모두 중단하게 됐다. GSK는 2020년부터 TIGIT-CD226 축(axis)을 회사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전략으로 앞세우며 공격적으로 투자해왔다. 23andMe와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한 CD96 항체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 서피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의 PVRIG(CD112R) 항체를 사들였고 다음해 아이테오스 테라퓨틱스(i
오스코텍, 상속절차 마무리..아들 김성연 최대주주 변경
코오롱티슈진, 'TG-C' 美3상 2차 4개지표도 "미충족"
한미약품, 'AI'로 新기전 비만신약 설계 "美학회서 공개"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동아제약 "흡수합병 결정"
J&J, ‘텍베일리+탈베이’ MM 3상 “PFS 89%↑, 역대급”
릴리, 'GLP-1/GIP/GCG' 비만 3상 2건 "20%이상 감량"
'IPO' 블러썸힐, “거대고리” EGFR·CLK 저해제 임상
인제니아, 머크 베팅 'Tie2xVEGF' 기대 "3가지 이유"
생태계 동반자 '프로티움' 500억 수주 "남다른 이유"
올릭스, 연구부소장에 '사렙타 출신' 케빈김 상무 영입
와이바이오, 박영우·박범찬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창간설문]비상장 41.4% "채용확대"..전년比 8%p증가
[창간설문]2026 올해의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리가켐 2위
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유럽 허가신청
대웅제약, 성모윌병원에 병상 모니터링 ‘씽크’ 공급
HLB, '리라푸그라티닙' FDA 후반부 미팅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