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의 Polθ 저해제를 3000만달러에 사들인다.
리페어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선두그룹에 있던 바이오텍이었지만 자금난을 겪은 끝에 지난달 제노테라퓨틱스(XenoTherapeutics)와 피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리페어는 피인수 딜을 체결하기 이전, 이번 Polθ(DNA polymerase theta) 저해제인 ‘RP-3467’에 우선순위를 높여 임상개발을 진행해왔었다.
리페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길리어드와 Polθ ATPase 저해제인 RP-3467에 대한 에셋매매 계약(asset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리페어에 총 3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길리어드는 우선 계약금으로 2500만달러를 리페어에 지급하고, 향후 특정 기술이전활동(specified technology transfer activities)을 마무리하게 되면 남은 5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