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J&J(Johnson & Johnson)가 12억5000만달러를 베팅한 IL4RαxIL31 이중항체가 아토피피부염(AD)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
J&J는 지난해 7월 누맙 테라퓨틱스(Numab Therapeutics)의 자회사인 옐로우저지 테라퓨틱스(Yellow Jersey Therapeutics)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IL4RαxIL31 이중항체인 ‘JNJ-5939(JNJ-95475939, NM26)’을 확보했다.
JNJ-5939는 면역학 블록버스터 약물인 ‘듀피젠트(Dupixent)’의 IL-4Rα 타깃에 더해 IL-31까지 함께 저해해, 듀피젠트가 한계를 가진 가려움증(itch)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키는 전략이었다.
J&J는 지난 26일(현지시간) JNJ-5939로 진행중이던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AD) 대상 개념입증(PoC) 임상2b상의 이같은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