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Korea)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과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엔허투는 ▲이전에 전신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을 받고 6개월 이내에 재발한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아비나스(Arvinas)와 화이자(Pfizer)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ER PROTAC이 유방암 임상1b상에서 전체반응률(ORR) 41.9%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화이자의 CDK4/6 저해제인 ‘입랜스(Ibrance, palbociclib)’와의 병용투여를 평가한 결과다. 또한 지난해 12월 동일 임상의 중간결과(interim result)와 유사한 효능 데이터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ER PROTAC인 ‘벱데제스트란트(vepdegestrant, ARV-471)’는 지난 2022년 11월 단독요법을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정맥투여 CDK7 저해제(CDK7i) ‘Q901’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RADA는 미국의 연방정부기관과 비정부기관 간에 체결하는 공동 연구협약을 뜻하며, 미 연방정부기관이 보유한 기술, 자원,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리언트와 NCI는 소세포폐암(SCLC)을 포함한 진행성 고형암에서 Q901과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2상을 진행하게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21일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IL151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IL1512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는 작용제(agonist) 기전의 약물이다. CXCR7은 케모카인(chemokine) 리간드 중 CXCL11(I-TAC), CXCL12(SDF-1)와 결합하는 G 단백질 결합 수용체로 섬유화와 염증유발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싱가포르에 15억달러를 투자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해당 시설은 항체생산, 링커-페이로드 합성, 항체와 링커-페이로드 접합, ADC 완제품 충전(filling)까지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첫 end-to-end ADC 생산시설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일(현지시간) ADC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공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15억달러를 투자해 ADC 생산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올해말까지 설계 및 착공을 시작해 2029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번 AD
아테온바이오(Atheon Bio)가 고형암에서 신생혈관 형성을 막고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PD-(L)1 등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높일 수 있는 항체신약 개발에 나섰다. 최소희 아테온바이오 대표는 “종양내피세포(TEC)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신규 표적(first-in-class)에 대한 항체 치료제로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약물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TME를 개선하고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던 암세포의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테온은 지난 2022년 4월 전(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1일 대표 취임 후 첫 성장 전략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임 대표는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란 제하의 이 메시지에서 “최근 1년 동안 겪은 다양한 변화들을 뒤로 하고, 미래에 집중해야 할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드리겠다”며 “한미그룹은 제약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미사이언스가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중 하나인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사업의
유한양행(Yuhan)이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2회 YIP는 총 1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고, 제1회 YIP에서는 총 18개의 연구과제를 지원해 후속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후속
나손사이언스(Naason Science)는 기존 노인성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비임상 모델에서 평가가 어려운, 섬유증 개선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신규 황반변성 모델을 공개했다. 나손은 이번달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에서 박경호 박사 등 8인이 공동연구한 ‘2단 레이저 유도 망막하 섬유증 마우스 모델(two-stage laser mouse model of subretinal fibrosis)’을 통한 유효성 평가법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
피노바이오(Pinotbio)는 21일 표적항암제 ‘NTX-301’의 혈액암 대상 미국 임상1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TX-301은 DNA 메틸화효소(DNMT1)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혈액암 임상은 희귀 백혈병인 골수이형성증후군(MDS)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중 더 이상의 치료옵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설계는 2mg부터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최대 24mg까지 투약하는
암환자 맞춤형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 루닛케어(Lunit CARE)와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권역기관인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암 치료 및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암환자에게 암 극복을 위해 검증된 근거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루닛케어는 지난 2023년 1월 루닛에서 스핀오프했으며, 이어 8월 pre-시리즈A로 3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암 정보의 구축 및 확산 ▲전인적인 암 경험자 케어
바이엘(Bayer)이 폐경기증상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비호르몬성(non-hormonal) 약물의 임상3상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내놨다. 해당 NK1/3 이중길항제(dual antagonist)인 ‘엘린자네탄트(elinzanetant)’는 바이엘이 지난 2020년 영국 캔디 테라퓨틱스(KaNDy Therapeutics)를 8억75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며 확보한 약물이다. 비호르몬성 약물은 현재 폐경기증상 표준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호르몬요법 대비 안전성을 개선해 환자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분야이다.
바이오젠(Biogen)이 루게릭병(ALS)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ATXN2 ASO(antisense oligonucleotide)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바이오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ATXN2 ASO 후보물질 ‘BIIB-105’의 ALS 임상1/2상(NCT04494256, ALSpire study) 탑라인 결과를 확인 후 효능부족으로 개발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BIIB105는 임상에서 표적인 ATXN2 단백질 발현을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지만, 신경손상 바이오마커인 신경미세섬유경쇄(neur
GC녹십자(GC Biopharma)는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GC1130A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GC1130A(NP3011)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글로벌 임상을 위해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노벨파마는 지난달 GC1130A의 국내 임상1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주1회 투여 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efsitora alfa)’가 제2형 당뇨병 3상에서 기존의 일1회 투여 인슐린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감소와 저혈당증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릴리는 앞서 가고있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노보노의 주1회 투여 인슐린 ‘아위클리(Awiqli, insulin incodec)’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신약승인을 검토 중이다. 릴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에프시토라를 시판중인 일1회
역시나 비만은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계속되는 화두이며,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이 이번엔 비만에서 이전의 성공을 재현하려고 한다. 항서제약이 지난 16일 상해 증권거래소(SSE)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체 보유한 비만 에셋3개의 중국지역 이외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해 신규 미국 법인 헤라클레스(‘Hercules CM NewCo’)를 이번달 설립하면서 미국 VC로부터 4억달러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항서제약은 계약금만 1억1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신규 법인 지분 19.9%를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