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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추가적인 비용절감 계획을 시행하며, 우선 15억달러를 줄일 방침이다. 지난해 화이자가 2024년까지 4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공표한 이후, 그와 별개로 추가적인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번 소식은 화이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서류에 따르면 화이자는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를 줄이기 위한 다년간(multi-year)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운영효율성(operational efficien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의사의 개입 없이 AI만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시각이다. 먼 미래가 아니며, 당장 2~3년 안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루닛(Lunit)이 첫 M&A로, 1억9300만달러 규모의 볼파라 헬스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지분 100% 인수딜을 추진한지 8개월만인 지난 21일 인수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다음날인 22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범석 대표가 밝힌 인수 이유이
셀트리온(Celltrion)은 23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 IF: 29.4)’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논문에 공개한 내용은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Subcutaneous Infliximab as Maintenance Therapy for Inflammatory Bowel Disease)’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가 PPARδ 작용제(agonist)의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에 대한 장기 임상3상 중간분석에서 PBC 바이오마커를 개선하고 가려움증을 신속하게 완화한 결과를 내놨다. 길리어드는 올해 2월 시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43억달러에 인수하면서 경구용 PPARδ 작용제 ‘셀라델파(seladelpar)’를 간질환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셀라델파는 현재 PBC에 대한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다인 테라퓨틱스(Dyne Therapeutics)가 ‘TfR1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를 이용해 근긴장 디스트로피 타입1(myotonic dystrophy type 1, DM1)과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와 증상을 개선하는 결과를 내놨다. DM1 환자에서는 스플라이싱 교정(splicing correction)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MD 환자에서는 디스트로핀(dystrophin) 발현이 3.2% 증가한 결과로, 이는
앱클론(AbClon)은 어피바디(affibody) 기반 지퍼스위치(zipper switch) 물질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어피바디 지퍼스위치는 CAR-T 세포 활성의 조절을 위한 스위처블(switchable) CAR-T ‘zCAR-T’ 플랫폼에 사용된다. 현재 zCAR-T는 니코틴의 대사물인 코티닌(cotinin)을 어피바디와 결합한 스위치 물질을 사용한다. 코티닌은 CAR-T 세포에, 어피바디는 암세포에 각각 결합해 CAR-T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 CAR-T 약물이 항원
일라이일리(Eli Lilly)가 액티스 온콜로지(Aktis Oncology)와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을 위해 계약금 6000만달러와 마일스톤 11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비공개 규모의 지분투자도 포함된 계약이다. 지난해 10월 릴리가 포인트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RPT에 대한 추가적인 딜을 체결하게 됐다. 릴리는 이번에도 알파방사체(α-emitter)에 주목한 것으로 보이며, 알파방사체 RPT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액티스와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액티스는 알파방사체
Lunit (KRX:328130.KQ), a leading provider of AI-powered solutions for cancer diagnostics and therapeutics, proudly announces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its acquisition of Volpara Health Technologies, a global leader in medical software for breast cancer screening. This landmark acquisition, compl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 라포 테라퓨틱스(Rapport Therapeutics)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라포는 지난 2022년 2월 J&J와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공동설립자인 데이비드 브레트(David Bredt) 박사가 J&J에서 개발하던 RAP(receptor-associated protein) 타깃 약물 포트폴리오와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브레트 박사는 J&J에서 20011년부터 10여년간 신경질환 분야에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서비스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베트남 국영 통신기업인 비에텔그룹 산하의 비에텔 솔루션즈(Viettel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하노이 최대 공립병원인 Bach Mai 병원에서 씨어스의 웨어러블 AI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해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비에텔 솔루션즈는 비에텔그룹의 IT 및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 2024)’에 참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 대상으로 P-CAB 제제 ‘자큐보(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DDW는 전세계 소화기학 분야의 의사,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22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와 AI 기술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 재생의학 분야의 ‘first-in-class’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AI를 이용해 신규 타깃질환(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온코크로스의 ‘랩터(RAPTOR) AI’ 플랫폼을 활용한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 2024)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장기 투여 후 위 생리의 변화 및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P-CAB과 PPI를 비교한 비임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케이캡과 PPI 제제의 상부 위장관 사건(G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암젠(Amgen)의 TSLP 항체 ‘테즈스파이어(Tezspire, tezepelumab)’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더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능을 나타낸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며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테즈스파이어는 지난 2021년 천식 치료제로 시판됐으며, 강한 매출성장과 함께 차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은 사노피(Sanofi)의 ‘듀피젠트(Dupixent)’가 시판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가속승인 철회를 권고한 유럽의약품청(EMA)의 부정적 의견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EC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신약 허가에 대한 의견을 내면, 몇달 내에 공식적으로 이를 반영한 결정을 내린다. 그런데 유럽당국에서 예외적인 움직임이 일어난 것으로, 업계에서는 ‘유례없다’ 또는 ‘매우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와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여러 선례가 있어왔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2016년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
큐라클(Curacle)은 21일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습성 황반변성(wAMD) 치료제 후보물질 ‘CU06-RE’의 권리반환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은 지난 2021년 떼아와 계약금 6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6350만달러 규모로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CU06-RE의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떼아는 이달 16일 CU06-RE의 권리반환 의향을 큐라클에 통보했으며 30일간 두 회사간 미팅,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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