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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유튜브를 통해 VEGFR2 TKI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신약허가신청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이날 6시45분(한국시간)에 최종보완요청서(CRL)를 받았다고 밝혔다. HLB와 항서제약은 지난해 5월 FDA에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승인검토를 받아왔다. 진 회장에 따르면 미국 FDA는 CRL을 통해 이번 신약승인을 거절한 주요 2가지 원인을 적시했다. 먼저 FDA는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제조공정에 대한 CMC(chemis
HLB의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지 못했다. HLB는 17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신약허가신청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최종보완요청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HLB와 항서제약은 지난해 5월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검토를 받아왔다.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임상단계의 면역질환과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유니퀴티 바이오(Uniquity Bio)에 3억달러를 펀딩하며 출범소식을 알렸다. 유니퀴티는 TSLP 항체 ‘솔리키투그(solrikitug)’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을 대상으로 내달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솔리키투그는 유니퀴티가 미국 머크(MSD)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이외에도 유니퀴티는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위장관(GI) 질환을 적응증
셀트리온제약은 16일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39%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14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결국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도 임상에서 약물 효능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리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포기한다. 이 여파로 볼트는 전체 인력의 절반을 해고하고, CEO를 교체하는 대규모 구조조정도 단행하게 됐다. 더 세부적으로는 ADC에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페이로드(payload)를 부착한 면역자극 항체접합체(immune-stimulating antibody conjugate, ISAC)‘에 속하며, 이번 볼트의 중단 결정으로 사실상 1세대 ISAC 약물개발은 일단락된
HLB그룹 관계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16일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호지킨림프종(NHL)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CELESTIAL-301)은 재발성, 불응성 NHL 환자를 대상으로 SynKIR-310의 안전성, 내약성, 예비효능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다. 베리스모는 기존에 CAR-T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과 시판된 CAR-T로 치료받았음에도 재발 또는 내성을 보인 환자를 포함해
바이엘(Bayer)이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올해 1분기에 1500명의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엘이 올해초 상당한(significant) 수준의 인력해고를 포함한 회사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을 공표한 이후, 초기 인력감원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한 것이다. 빌 앤더슨(Bill Anderson) 바이엘 CEO는 지난 14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번 1분기에만 우리는 1500개의 직무를 감축했으며 이중 2/3는 관리직이었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이에 대한 보고를 지속해 조직개편의 진행상황을 명확
에자이(Eisai)가 올해(FY2024)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인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565억엔(약 3억6570만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레켐비 시판후인 지난해 4분기 700만달러, 올해 1분기 1900만달러 등 총 2700만달러의 매출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자이는 15일(현지시간) 연간실적발표에서 미국에서 레켐비는 '새로운 국면(new phase)'으로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미국 상업화 인프라를 구축후 처방확대(prescript
알테오젠(Alteogen)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에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38%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알테오젠은 이번 1분기 실적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 2월 미국 머크(MSD)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키트루다)’의 독점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했으며, 파트너사와 체결한 기술용역 330만달러를 매출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한태동 앱티스(AbTis) 대표는 “앱티스의 링커 기술은 혈액 내에서 안정성(stability)이 높고 항체-약물비율(DAR)을 컨트롤할 수 있다”며 “혈중에서 링커가 안정적이어야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최대내약용량(MTD)을 높일 수 있어 링커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앱티스 링커 기술의 안정성과 DAR 컨트롤에 기반해 방사성치료제, 뉴클레오타이드 등 이전 세대의 기술로는 개발하지 못했던 모달리티로 ADC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회사 기술의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한 대표는 지난 9일
프로젠(Progen)은 16일 중국 라노바메디슨(LaNova Medicines)는 이중 타깃 항체-약물 접합체(Bispecific 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노바는 지난 2019년 9월 설립된 후 독자적인 링커와 페이로드 기술을 이용한 LX-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ADC와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라노바는 전임상부터 임상3상 단계까지 총 9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 전임상 단계 GPRC5D AD
레이먼드 드셰(Raymond Deshaies) 암젠(Amgen) 글로벌연구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KHIDI-AMGEN) 세션에서 “다중특이적(multispecific) 치료제가 고형암과 비만 등에서 변혁적인 혁신(transformative innovation)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다중특이적 치료제는 2개 이상의 타깃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최근 암이나 비만 등의 질환에서 치료효
메디치바이오(MediciBIO)가 자체 발굴한 신규 이온화지질(ionizable lipid)을 적용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술을 공개했다. LNP는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에도 적용된 유전자전달 기술로 최근에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메디치바이오의 접근법은 기존 LNP 투여시 나타나는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염증 발생을 낮춰 반복투여를 가능하게 해, mRNA 기반 항체 또는 단백질 치료제 개발로 영역을 확장겠다는 목표이다. 메디치바이오는 지난달 29일부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조기 도입이 필요한 새로운 의료 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함으로써 조기에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 유예는 AI 기반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가 신의료기술로 분류돼 평가 유예를 받은 첫번째 사례다. 그동안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는 의사의 판독 행위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3.1% 감소한 5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손실은 128억원, 영억 순손실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루닛은 이에 대해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중장기적 성장 흐름은 견고하다”며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28%, 13% 개선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의 경우,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특별 예산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
애브비(Abbvie)가 길가메쉬 테라퓨틱스(Gilgamesh Pharmaceuticals)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을 개선하는 기전의 정신질환(psychiatric disorder)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억1500만달러 규모로 옵션 딜을 맺었다. 이번 딜로 애브비는 정신질환 분야의 전문지식과 길가메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뉴로플라스토젠(neuroplastogen)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뉴로플라스토젠은 구조적, 기능적으로 신경가소성을 신속하게 촉진할 수 있는 기전의 속효성 약물을 의미한다.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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