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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iSense)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NH투자증권, 케이아이피아이콘사모투자 합작회사,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 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 아트만-JB-글로벌원 신기술조합 등의 기관투자자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이며 전환가액은 1만9279원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센스의 주가는 1만912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1만6388원이다. 납입일은 4월30일, 만기일은 2029년 4
BMS(Bristol Myers Squibb)가 올해 2200명을 해고한다.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며, 내년말까지 1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12개의 임상개발 단계 R&D 에셋개발도 중단했다. BM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제3자(third-party) 비용’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등 조직 전반의 비용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큰 기회에 ‘재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제약·바이오의 구조조정 움직임은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까
HLB는 26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 간암 임상3상의 최종 전체생존기간(OS) 분석데이터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올해 ASCO는 내달 31일(현지시간)부터 6월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해당 내용은 'Camrelizumab plus rivoceranib vs sorafenib as first-line therapy for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uH
엔디보 바이오메디슨(Endeavor BioMedicines)가 시리즈C로 목표했던 금액을 초과(oversubscribe)한 1억325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로부터 4억3000만달러 규모로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HER3 ADC 'ENV-501'과 엔디보가 개발중이던 'ENV-101(taladegib)'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a상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디보는 ENV-101의 임상2a상에서 IPF의 근본적치료제(diseas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이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 자회사인 비임상 GLP 독성시험 기업 ‘크로엔(Croen)’을 인수했다. HLB바이오스텝은 26일 강스템바이오텍이 보유한 크로엔의 주식 53만2654주를 29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대표 및 투자자로부터 추가 지분을 인수해 총 46.38%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총 인수규모는 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크로엔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분 29.67%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된다. HLB바이오스텝은 강스템바이오텍에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인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 1000만달러를 넘어선 성적이다.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Viehbacher) 바이오젠 CE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레켐비가 꾸준한 속도(steady pace)의 성장세(momentum)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레켐비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며, 레켐비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주사제 제조업체 넥서스 파마슈티컬(Nexus Pharmaceuticals)로부터 생산공장을 인수한다.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zaro)’와 ‘젭바운드(Zepbound)’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준비차원이다. 마운자로는 지난 2022년 당뇨병치료제로 허가받은 후 지난해에만 5억16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12월 5일 비만치료제로 출시된 후 첫 분기 매출로 1억8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릴리는 당뇨·비만치료제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
지씨셀(GC Cell)은 26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티바는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겸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대에서 의생명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아큐티스 바이오테라퓨틱스(Arcu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DLL4xVEGF-A 이중항체가 담도암(BTC)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규제 측면에서도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전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담도암 치료제로 DLL4xVEGF-A 이중항체 ‘CTX-009(ABL001)’과 파크리탁셀(paclitaxel) 병용투여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FTD)
메티메디제약(MetiMedi Pharmaceuticals)은 26일 EGFR 단백질분해제 ‘METI-101’로 진행한 말기 불응성 전이성 대장암 3차이상 치료제 세팅 임상2a상 단독투여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티메디는 이번 임상2a상과 이전에 진행했던 임상1상의 환자를 합해 총 36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나 유의미한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8주 이상 METI-101 100mg을 투여받은 19명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한 결과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7.8개월,
글로벌 EGFR 변이 폐암 시장에서 유한양행(Yuhan)의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운명을 결정할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미국 시카고에서 내달 31일부터 6월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앞서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경쟁해야 하는 영역이다. 레이저티닙은 국내에서 EGFR 폐암 1차치료제로 먼저 영역을 넓혔으며, 국내 제품명은 ‘렉라자(Leclaza)’이다. 국내 이외 글로벌 지역에서는 J&J가 독점권을 가져 개발을 진행하고 있
BMS(Bristol Myers Squibb)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셀라레스(Cellares)와 3억8000만달러 규모의 CAR-T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미국, 유럽(EU), 일본에 있는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된다. 셀라레스는 BMS의 CAR-T 제조를 최적화하고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8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은 BMS와 셀라레스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BMS는 지난해 8월 셀라레스의 시
독일 큐어백(CureVac)이 결국 인력감축을 단행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차질을 빚으며 팬데믹 시즌을 놓치고, 이어 다른 질병영역의 임상개발에서도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큐어백은 mRNA 스타기업인 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 보다 앞서 mRNA 치료제를 개발해온 바이오텍으로, 한때 다수의 빅파마와 mRNA 백신 파트너십을 진행했었다. 또한 지난 2020년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13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상장 4개월만에 주가가 100%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인수자금 약 2600억원 중 1715억원을 전환사채(CB)로 조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17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물량은 참여한 30여개 기관에 의해 모두 소화됐으며 전환가액은 주당 5만4872원이다. 사채 만기는 5년이며, 전환사채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가능하다. 해당 전환사채의 납입일은 5월3일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
로슈(Roche)가 8년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으로부터 사들인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로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업데이트에서 벨바라페닙을 포함해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LY6G6D 타깃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RG6286’와 이미 파트너사인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를 통해 2년만에 라이선스 반환 사실이 알려졌던 ATR 저해제 ‘카모서티닙(camonsertib)’ 등 초기 고
AI 신약개발 기업 엑사이라 테라퓨틱스(Xaira Therapeutics)가 24일(현지시간) 10억달러의 대규모 펀딩에 성공하며 출범했다. 엑사이라는 AI 모델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과정 전체(all step)에 걸쳐 적용해 더 효과적으로 신약을 개발해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는 Arch Venture Partners와 Foresite Labs가 공동-인큐베이팅(co-incubation)했으며, F-Prime, NEA, Sequoia Capital, Lux Capital, Lights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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