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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TheraSid Bioscience)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테라시드바이오는 대사이상관련지방간(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RORα(retionoic acid-related orphan receptor alpha) 작용제(agonist) 후보물질 'TB-840'의 연구개발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4억원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테라시드바이오는 TB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사노피(Sanofi)가 mRNA에서 한걸음 벗어나, 다시 기존 방식인 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백신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사노피는 노바백스(Novavax)에 계약금 5억달러를 주고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상업화하며, 신규 독감-코로나19 복합백신(flu-COVID-19 combination vaccine)을 개발하는 독점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향후 개발, 규제, 출시 마일스톤까지 합해 총 12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동시에 사노피는 노바백스에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오토페린(otoferlin) 변이로 인한 심각한 유전성 난청(profound genetic deafness)을 가진 영유아 환자 2명에게 유전자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1명은 24주만에 청력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고 다른 1명은 6주만에 청력이 개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전자 치료제로 유전성 난청 환자의 청력을 살려내는 임상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지난 1월 일라이릴리(Eli Lilliy)는 11살의 난청 환자에게 유전자 치료제를 투여하자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듀크대 연구진이 수행하는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로부터 최대 600만달러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연구 지원비를 통해 방사선 노출 이후 NT-I7 투여에 따른 빠른 T세포 회복이 보이는 장점, 특히 생존율 증진과 주요 감염병 발병저하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NT-I7은 네오이뮨
후이핑 라이(Huiping Li) 북경대 교수는 지난 9일 유럽암학회 버추얼 플레너리(ESMO Virtual Plenary)세션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플루조파립(Fuzuloparib)’ 병용요법이 BRCA1/2 돌연변이가 있는 HER2 음성 유방암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HLB가 글로벌 특허 및 개발권을 가진 VEGFR2 TKI 리보세라닙은 종양의 혈관신생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으며, 항서제약의 PARP 저해제 플루조파립은 암세포의 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메타포(Metaphore)와 6억달러 규모의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딜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노보노디스크는 메타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GLP-1 수용체 및 이와 관련된 생물학(biology)를 이용해 장기지속(long-acting) 다중타깃(multi-targeted)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주1회 투여하는 노보노디스크의 GLP-1 작용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엑셀세라퓨틱스(Xcell Therapeutics)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166만6540주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cGMP 등급의 중간엽 중간세포용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 제조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세포배양액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엑셀세라퓨틱스는 중간엽줄기세포(MSC) 전용배지와 모유두세포(DPC) 전
CAR-T 치료제는 2010년 중후반 초기 출시될 당시의 우려를 차츰 거둬내고, 이제는 상업성을 증명해가고 있다. CAR-T 선두주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지난 2023년 2개의 CD19 CAR-T 제품으로 1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였다. 여기에 J&J도 지난해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ta-cel)’로 5억달러의 매출을 냈다. 그럼에도 CD19 CAR-T 영역에서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CAR-T가 침투한 영역은 소위 ‘접근하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아이빔 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빔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251만4000주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 내부 장기의 세포들을 직접관찰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을 개발했다. 생체현미경 세포이미징(IVM) 기술은 기존 MRI와 CT 등으로는 불가능했던 생명체 내부의 세포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개별세포의 움직임을 3차원 고해상도 영상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아이빔은 서울대 전기공학부(학·석·박사)
파밍그룹(Pharming Group)이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자회사인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로부터 사들인 유전성혈관부종(HAE)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파밍은 지난 2021년 7월 오차드로부터 해당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기반의 엑스비보(ex vivo) 유전자치료제 ‘OTL-105’의 권리를 계약금 1750만달러를 포함 총 2억7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다. 이후 오차드가 OTL-105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쿄와기린이 지난 1월 오차드를 4억77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s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로 개발중인 복합신약 ‘NDC-026’이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소아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RPDD) 및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닥터노아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아크(ARK)’를 활용하여 근육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키고, 근위축으로부터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7일(현지시간) 바이러스 단백질체(viral proteome)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프롤로그 메디슨(Prologue Medicines)을 공개하면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프롤로그는 지난 2021년 플래그십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바이러스 단백질체를 분석해 신약 설계에 활용하는 DELVE(Decoding Evolutionary Logic of Variant Ensemble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프롤로그는 이번 공식출범과 함께 플래그십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초기
셀트리온(Celltiron)은 10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가격(Low WAC) 버전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adalimumab)'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Low WAC 버전의 가격은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동일제품이지만 가격을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Samsung Medison)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기업 소니오(Sonio)의 지분 100%를 1265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체개발중인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AI 진단 보조기능과 리포팅 기술력을 더해 개선된 AI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향후 의료진의 진단소요 시간을 단축
지씨셀(GC Cell)은 10일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종유래(allogeneic) CD5 CAR-NK 후보물질 ‘GCC2005’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통해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세포 악성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세포 림프종(T-ce
차바이오그룹(CHA Biomedical Group)은 9일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와 세포유전자 바이오뱅크(Cell Gene Biobank, CGB)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해 혁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그룹은 CGB에 국내외 R&D센터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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