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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IGF1R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적용한 파킨슨병 이중항체 ‘ABL301’의 ‘first-in-human’ 임상1상 데이터에 대한 윤곽이, 올해 중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ABL301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응집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항체에 BBB 셔틀분자를 붙인 ‘2+1’ 이중항체이다. 지금까지는 글로벌에서도 임상단계에서 개념입증(PoC)이 확인된 BBB 셔틀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 타깃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3년전 사노피(San
중국의 어센티지파마(Ascentage Pharma)가 1억49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어센티지는 다케다(Takeda)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케다는 지난해 6월 어센티지가 중국에서 시판중인 BCR-ABL 타깃 3세대 TKI ‘올베렘바티닙(olverembatinib)’의 중국외 지역에 대한 옵션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 총 13억달러에 사들였다. 또한 다케다는 어센티지의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이다. 어센티지는 앞서 지난 2019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현재
면역질환 및 인간화 동물모델 전문 비임상 CRO 프리클리나(Preclina)는 인간화 다기관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abc biopply AG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초기 in vitro 연구부터 in vivo 연구까지 인간화 비임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약의 임상시험 예측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력은 KOTRA 취리히 무역관의 가교 역할로 지난해 9월 스위스 솔루톤에서 양사간에 MOU 체결
헨리우스(Shanghai Henlius Biotech)가 앱클론(AbClon)에서 도입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HLX22(AC101)’의 HER2 양성 위암 1차치료제 임상2상 최신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헨리우스는 현재 HER2 발현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과 ‘허셉틴(트라스투주맙)’,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 결과가 허가 임상개발 추진에 뒷받침됐다. 헨리우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
OS테라피(OS Therapies)가 HER2 타깃 암백신 ‘OST-HER2(OST31-164)’로 진행한 골육종(osteosarcoma) 임상2상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 개선에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OST-HER2는 박테리아를 벡터로 사용해 암백신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로 HER2 항원을 발현하고 있는 종양세포의 성장 등을 예방하는 컨셉이다. OS테라피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OS테라피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예정이다. OST-HER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펩트론(Peptron)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T403’의 주성분이자 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관한 것이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호주에서 첫번째로 등록이 완료됐다. 펩트론은 오는 2042년 6월22일까지 호주에서 P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해 매출액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1%, 1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로 높은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도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공략을 필두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미국에서 2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산도스(Sandoz)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를,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
셀트리온(Celltrion)이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스텔라라 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스테키마 출시를 마무리했다. 셀트리온 프랑스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시마(Remsima, 성분명:인플릭시맙)’ 제품군과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아달리무맙)’과 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HER2 양성(HER2+)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치료효과 예측 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발간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온콜로지 프리시젼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Precision Oncology, JCO PO; IF 5.3)'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타카유키 요시노(Takayuki Yoshino) 일본 국립암센터 동부병원(NCCH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것으로, 지난 2023년 8월 ‘ASCO Breakthrou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를 목표로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시오나는 지난 2019년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신약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2021년에는 CF 분야 선두주자인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서 CF 임상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았던 샬롯 맥키(Charlotte McKee)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 또한 시오나는 지난해 7월 애브비(Abbvie)가 개발을 포기한 C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잠재적으로 팬데믹 위험이 있다고 여겨지는 조류 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백신 임상개발을 위해, 모더나(Moderna)의 mRNA 기술에 5억9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앞서 지난해 7월 1억7600만달러를 지원한 지 반년만의 이를 확대한 추가 펀딩이다. 모더나는 지난 2023년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mRNA-1018’에 대한 안전성과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테스트하는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1/2상을 시작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고, 조만간 데이터를 공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원, 영업이익은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 증가, 영억이익은 89.6%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 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원을 기록했다. 바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의 2024년 연간매출이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프로바이오(ProBio)의 파트너사인 진크래프트(GeneCraf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RX0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RX001는 AAV(Adeno-Associated Virus) 기술을 활용한 폐암 유전자 치료제이다. 글로벌 CDMO 기업인 프로바이오는 이번 IND 승인과 관련, RX001의 플라스미드 및 AAV 공정개발, 분석법개발, 생산, CTD 문서 작성 등 핵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엘런 궈(Allen Guo) 프
J&J(Johnson & Johnson)가 한해 최대 5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Spravato, 성분명: esketamine)’가 단독요법으로도 시판허가에 성공했다. 스프라바토는 지난 2019년 우울증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처방되고 있으며, 비강스프레이 방식으로 투여하는 약물이다. 이전까지는 경구용 항우울제와 함께 투여해야 했다. 스프라바토는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로 7억800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전년동기 대비 61.5% 성장세를 보였다. J&J는 지난 21일(현지시
프롤리움 바이오사이언스(Prolium Bioscience)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키메드 바이오사이언스(KeyMed Biosciences)로부터 CD20xCD3 이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CE) ‘CM355(ICP-B02)’를 총규모 5억2000만달러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프롤리움은 지난해 8월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가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CM355를 인수하며 출범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1750만달러와 임상,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 5억250만달러를 합해 총 5억2000만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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