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
에스티팜(ST Pharm)이 리드 신약 파이프라인인 HIV 치료제 후보물질 ‘피르미테그라비르(pirmitegravir, STP0404)’의 환자 임상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약물의 차별전략을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아직 시판된 약물이 없는 알로스테릭 인테그라제 저해제(ALLINI)인 피르미테그라비르의 임상개발을 진행중이며, 오는 10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IDWeek(Infectious Diseases Week) 2025 학회에서 개념입증(PoC)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는 “STP0404(‘피르미테그라비르)는 기존의 인테그라제 저해제의 기전과 함께, 인테그레이션에 중요한 알로스테릭 자리에 결합하는 기전을 추가로 가져 HIV 완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임상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약동학(PK) 및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고 임상2상에서 중간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성 대표는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orea Investment Week 2025, KIW 2025)에서 ‘에스티팜의 올리고 CDMO 전략과 신약 파이프라인 업데이트’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