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전경(출처=회사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송도 바이오캠퍼스로 전 임직원이 입주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주를 통해 그동안 잠실, 송도, 가설사무소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본사기능과 생산인프라가 하나로 통합됐으며, 이에 따라 경영진과 생산, 품질, 엔지니어링, 사업개발 등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입주로 상업 생산준비 전반의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높이고,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와 송도 생산시설의 현황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업무협업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제1공장의 적격성평가(C&Q)를 진행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의약품 생산시스템 구축 완료단계(GMP Ready)를 위한 시운전, 품질관리 체계 구축, 생산시스템 검증절차(validation)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입주는 상업생산을 앞둔 송도 바이오캠퍼스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시러큐스에서 축적한 글로벌 생산경험과 송도의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