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CPHI 밀란 2026'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출처=회사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10월 한달간 일본, 이탈리아, 미국, 국내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연이은 행사 참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CDMO 경쟁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박람회 '바이오 재팬 2026(BIO JAPAN 2026)'에 참가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구·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와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CDMO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행사 첫날에는 제임스 최(James Choi)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이 '변화하는 제약바이오사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Meeting Evolving Biopharma Needs Through Integrated CDMO Services)'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같은 세션에서 뉴 모달리티그룹의 최연정 프로가 '전산유체역학(CFD)을 활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접합 공정 최적화(CFD-Driven Optimization of ADC Conjugation)'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2026(CPHI Milan 2026)'에도 참가한다.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잠재 고객사와 만나고, 위탁생산(CMO)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거점, 차세대 멀티모달리티 분야 기술력을 소개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World ADC San Diego)'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 세션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마크 스투더(Marc Studer) ADC·mRNA 오퍼레이션팀장이 '자산에서 운영으로: ADC GMP 생산 램프업의 핵심 성공요인(From Asset to Operation: Key Success Factors in ADC GMP Manufacturing Ramp-Up)'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 그룹장과 오세규 오가노이드 테크놀로지그룹 프로는 포스터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이번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BIX)'에 참가한다. BIX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박람회로,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 상무가 이중·다중항체 개발 관련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BIX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