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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록버스터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초기 위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임핀지는 위 및 위식도접합부(G/GEJ) 암을 적응증으로 기존 표준치료제(SoC)인 FLOT(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 docetaxel) 화학항암제와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으로 병용투여하고, 이후 임핀지 단독요법으로도 투여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시장에서 연일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에스티팜(ST Pharm)은 최근 EURO TIDES 2025에 참석해 RNA CDMO 경쟁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에스티팜은 구두발표 세션을 진행했는데 ‘에스티팜을 통해 API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방법(Choosing the Right CDMO: How a Korea-based Partner ST Pharm can Accelerate Your API to Market)’이라는 주제를 선보였다. RNA 치료제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Eydenzelt)’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인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승인받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두가지다.
인투셀(IntoCel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ITC-6146RO’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ITC-6146RO은 DNA 알킬화(DNA alkylating) 톡신인 듀오카마이신 유도체(duocarmycin derivativ)를 결합한 ADC이다(DAR=1.7). 해당 에셋은 인투셀의 위치특이적 OHPAS 링커 기술과 비특이적 세포합입(non-specific uptake)을 낮추기 위한 페이로드 변형 PMT(payload m
HLB는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중인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 최종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항서제약은 이번 CARES-310 임상3상의 전체생존기간(OS) 최종분석 결과를 지난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사후분
오스코텍(Oscotec)이 내달 초 열리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CTAD 2025)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아델(ADEL)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타우 항체 ‘ADEL-Y01’의 ‘first-in-human’ 임상1상 데이터를 첫 공개한다. 오스코텍은 CTAD 2025에서 건강한 성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ADEL-Y01의 단일용량증량시험(SAD)을 평가한 임상1a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지난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R&D Day’에서 밝혔다. 지난해 2월 첫 투약을 시작했고, 아델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
셀비온(CellBion)은 27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nstitut Pasteur Korea)와 신약개발과 면역 및 바이러스 벡터기술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표적항암치료제 등 신약개발 △감염병 대응 및 의료수요 맞춤신약 연구개발 협력 △정부, 지자체, 민간 연구개발 과제 공동기획 및 참여 △인력양성, 세미나,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셀비온의 바이러스벡터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백신, 면역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새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조미라 카톨릭대 교수에게 연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올해 5월 공모한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조미라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미라 교수는 전신경화증에서 CD38 단백질이 과발현된 면역세포와 섬유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병증을 규명하고, 이를 조절할 병합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제안했다. 전신경화증은 피부와 장기에 비후, 경화, 염증을 일으켜 호흡부전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선천성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ENPP1 저해제 ‘TXN10128’의 개발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고 보건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포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티
알테오젠(Alteogen)은 미국 머크(MSD)로부터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기반 제형변경 기술 ‘ALT-B4’ 라이선스계약 관련 마일스톤으로 1500만달러(약 219억원)를 수령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ALT-B4를 적용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의 유럽 시판허가 획득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향후 3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머크는 지난 19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키트루다SC(pembrolizumab+berahyaluronidase al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2번째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후보물질을 총 5억7600만달러 규모에 도입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위스콘신대학 기술이전기관(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 WARF)으로부터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WT-7695’의 글로벌 독점권을 도입하는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L35501은 암세포 표면단백질인 탄산탈수효소9(carbonic anhydrase IX, CA9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GLP-1/아밀린(amylin) 단분자(unimolecular) 이중작용제 ‘아미크레틴(amycretin)’이 제2형당뇨병(T2D)에서 체중감소 및 혈당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성공적인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이 제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아미크레틴을 평가한 것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아미크레틴의 제2형당뇨병 대상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GLP-1/아밀린 이중작용제인 아미크레틴이 제2형당뇨
바이오젠(Biogen)이 캐나다의 데이라 테라퓨틱스(Dayra Therapeutics)와 경구용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개발을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5000만달러와 비공개 규모의 마일스톤이 포함된 딜이다. 바이오젠도 데이라와의 이번 딜을 통해 거대고리 펩타이드 모달리티에 투자하게 됐다. 거대고리 펩타이드는 경구투여 방식으로도 항체 등 주사제형의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biologic-like efficacy)을 달성하는 전략으로 시도되고 있는 모달리티이다. 바이오젠은 거대고리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Xolair)’ 바이오시밀러 중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제품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에 150mg 용량이 먼저 출시됐으며 내년 초에는 75mg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옴리클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천식 등에 쓰이는 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약 6조4992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3상을 주도한 펠리스 슈놀 서스먼(Felice Schnoll-Sussman) 박사가 미국 임상 현장에서 바라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케이캡이 향후 미국 시장에서 가져올 변화에 대한 시각을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서먼스 박사를 초청해 최근 열린 한국 소화기질환학회(KDDW 2025)에서 케이캡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DDW 2025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최진국 전 바이오젠(Biogen) 사이언스 디렉터(Scientific Director)는 “바이오젠은 근 10여년동안 CNS 분야에서 라이선스딜에 독보적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성공적인 BD(Business Development)를 해온 글로벌 제약사”라며 “바이오젠의 파트너십 성공에서 R&D 부문이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딜 과정에서 R&D 팀이 거의 모든 의사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사이언스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셋과 사이언스에 집중해서 좋은 데이터 패키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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