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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달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 보유 주식에 대해 매각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루닛은 이날 회사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오는 21일 보호예수가 풀리는 백 의장과 서 대표의 보유 주식에 대해 올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2022년 7월21일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의무보유 기간 1년에 더해 자진 보호예수 2년을 추가해 총 3년간의 보호예수를 지정했다. 현재 창업자인 백 의장은 197만6864주(지분율 6.8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판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의 안전성 관리 등과 관련한 규제조치를 완화했다. FDA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현재 승인된 BCMA 및 CD19 타깃의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치료에 대한 REMS(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ies, 위험평가 및 완화 전략) 프로그램의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REMS는 CAR-T가 보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면역세포 관련 신경독성(ICANS) 등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FDA는
동아에스티(Dong-A ST)는 30일 입센코리아(Ipsen Korea)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Diphereline, 성분명 triptorelin)’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CD80-IL2 융합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 'GI-102'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2상의 초기결과를 공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단독요법 혹은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며, 이번에 공개한 결과는 GI-102정맥주사(IV) 제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한 2상파트 데이터이다. 회사는 이번 2상에서 면역항암제에 불응성을 보이는 흑색종(melanoma), 신세포암(RCC), 간세포암(HCC) 환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로파운드 테라퓨틱스(ProFound Therapeutics)와 심혈관질환을 타깃하는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발굴 및 개발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파운드는 앞서 지난 2020년에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계열사인 플래그십 랩스(Flagship Labs)로부터 설립된 후 2022년 5월 공식 출범했다. 프로파운드는 프로테옴(proteome)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확장된 인간 프로테옴’에서 새로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는 STAT6 타깃 호산구성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6 단백질을 직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JW중외제약의
알티뮨(Altimmune)이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진행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2상에서 혼재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알티뮨이 GLP-1/GCG 이중작용제로 개발하는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로 진행한 MASH 임상에서 2개 1차종결점인 지방간염 해소(MASH resolution)와 섬유화 개선 중 MASH의 개선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알티뮨은 2차종결점인 체중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감량을 확인했으나 업계에서는 체중감량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30일 CD19 CAR-T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 CRC01)’의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단일군, 다기관 임상1/2상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추가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CD19, BCMA 등
메드팩토(Medpacto)는 30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으로 진행한 골육종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1b상 중간분석 결과 36.4%(4/11)의 환자가 부분반응(PR)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FACTOR 컨퍼런스 2025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는 김새롬 메드팩토 미국법인장과 공동연구자인 알렉스 후앙(Alex Y. Huang)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교수, 크리스틴 반헤이스트(Dr. Kristen Vanhe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는 LG화학(LG Chem)과 차세대 신약발구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파크바이오파마가 구축한 신약발굴 플랫폼 ‘PhenoCure+’의 핵심 기술인 pDOS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두 회사는 난치성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first-in-class’ 신약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연구에서 결과물이 도출될 경우 해당 약물에 대한 라이선스
지노믹트리(Genomictree)의 미국 현지법인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테오 드보스(Theo deVos) 박사를 수석부사장(SVP)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드보스 박사는 30년 이상 분자진단 분야에서 활동하며,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임상, 규제, 보험,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진단제품 개발의 전 주기를 경험한 이력을 가진 전문가다. 드보스 박사는 특히 독일의 진단기업인 에피지노믹스(Epigenomics) 재직 당시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인 ‘에피 프로클론(Epi
보어 바이오(Vor Bi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레미젠(RemeGen)으로부터 BAFF/APRIL 이중 타깃 융합단백질 ‘텔리타시셉트(telitacicept)’를 41억2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어는 레미젠에 초기금액(initial payment)으로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40억달러 이상을 지급하게 된다. 초기금액 중 4500만달러는 현금으로, 8000만달러는 주당 0.0001달러에 보어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
보로노이(Voronoi)는 30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자사 파이프라인인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VRN11’, HER2 TKI ‘VRN10'의 임상 등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전환가액은 10만8381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예정인 주식수는 46만1355주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디에스 Prestige사모투자신탁, 디에스투자증권 등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는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저분자화합물 ‘LMT801’의 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엘마이토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LMT801의 GLP 독성시험, 안전성 약리시험 등 임상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비임상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엘마이토는 LMT801의 GLP 비임상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형연구를 완료하고, 임상1상 IND 승인을 받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후발주자인 누발란트(Nuvalent)는 뇌투과성 ROS1 TKI인 ‘지데삼티닙(zidesamtinib, NVL-520)’의 임상 허가데이터(pivotal data)를 발표했다. 지데삼티닙은 화이자(Pfizer)의 ‘잴코리’, 로슈(Roche)의 ‘로즐리트랙’ 등 1세대 TKI보다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약물이며, 바로 2주 전에 경쟁사인 누베이션(Nuvation)의 차세대 ROS1 TKI가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에서 이전에 1번 이상 TKI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가 효과적인 치료효능을 보이면서, ADC는 이미 검증된 하나의 모달리티(modality)로 자리잡았고, 이제 '차세대 ADC'를 개발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차세대 ADC로 거론되는 여러가지 응용된 버전의 ADC 중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ADC는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 ADC다. 이중페이로드 ADC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전임상 단계에서 데이터를 확인하는 바이오텍이 대부분이며 임상에 들어간 에셋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파마슈티컬(Innovent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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