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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가 유럽에서 CD20xCD3 이중항체를 여포성림프종(FL)과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에 대한 3차치료제로 조건부허가(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를 받았다. 애브비와 젠맙(Genmab)이 공동개발한 CD20xCD3 이중항체 ‘엡코리타맙(epcoritamab)’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재발성/불응성(r/r)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의 3차치료제로 가속승인받았으며, 올해 6월에는 r/r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3
바이오엔텍(BioNTech)과 중국 메디링크 테라퓨틱스(MediLink Therapeutics)의 HER3 항체-약물접합체(ADC) ‘BNT326(YL202)’의 임상1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 조치를 해제받으며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BNT326은 폐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며 지난 6월 FDA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hold) 조치를 받게 됐다. 특히 당시 FDA는 고용량 BNT326으로 인한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FDA의 임상중단 조치
지난 10여년간 제넨텍(Genentech)의 정체성이었던 암 면역학(cancer immunology) 분야를 이끌었던 아이라 멜만(Ira Mellman) 부사장이 몇 달내에 퇴사한다. 지난 2007년 예일대의대에서 세포내 운송수단인 엔도좀(endosome)을 발견한 저명한 세포생물학자로 제넨텍으로 합류한지 17여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이 소식에 업계는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멜만은 2013년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 분야 연구의 기초가 된 프레임을 제시한 ‘암-면역사이클(cancer-immunity cycl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텍(BioNTech)이 공동개발 하고 있는 mRNA 기반 코로나19(COVID-19) 및 독감(influenza) 혼합백신이 임상3상에서 B형독감 타입에 대한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독감 혼합백신인 ‘PF-07926307’은 이번 임상3상의 또다른 1차종결점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원성(immunogenicity) 충족에는 성공했지만, 업계는 mRNA 백신에서 실패가 계속되고 있는 B형독감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화이자는 PF-0792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e, durvalumab)’가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치료제로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FDA는 임핀지의 승인여부를 결정하기 이전에, NSCLC 수술전후요법을 평가하는데 있어 새로운 임상 디자인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당시 자문위 회의 분위기와 일관되게 임핀지가 FDA의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달 자문위 회의
인사이트(Incyte)의 CD19 항체 ‘몬주비(Monjuvi, tafasitamab)’가 재발성, 불응성(r/r)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몬주비는 지난 2020년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r/r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에 대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으며 시판된 약물이다. 원래 몬주비는 지난 2010년
올해 5월 최초의 DLL3 표적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 ‘임델트라(IMDELLTRA™, tarlatamab)’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토과정에서, 국내 사이트에서 약물 부작용 보고가 대거 누락되면서 ‘안전성 데이터에 대한 무결성(integrity)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특히 국내 한 대형병원 임상사이트에서 적격기준(eligibility criteria)에 맞지 않는 환자 2명이 모집됐으며, 부작용이 과소보고된(underreporting) 것을 포함한 프로토콜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개발하고 있는 2개의 신규 타깃 RNAi 치료제가 비만 마우스모델에서 제지방량(lean mass) 감소없이 체중을 줄인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 이들 두 에셋은 간세포에서 INHBE를 타깃한 ‘ARO-INHBE’와 지방세포에서 ALK-7을 타깃하는 ‘ARO-ALK7’이다. 특히 ARO-ALK7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GLP-1 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와 직접 비교해, 같은 수준의 체지방량을 줄이면서도 제지방량은 유지하는 결과를 보
아리벤트 파마(ArriVent BioPharma)는 15일(현지시간) 아르빅 테라퓨틱스(Aarvik The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글로벌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아리벤트는 지난 2021년 아르빅과 신규 ADC 개발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빅이 보유한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ADC를 발굴, 개발하는 계약으로 아르빅이 전임상 단계 연구를 진행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시킨 경우 아리벤트가 옵션을 행사해 글로벌 권리를 가질 수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PPARδ 작용제(agonist) ‘셀라델파(seladelpar)’가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는데 성공했다. 길리어드가 지난 2월 시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43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만에 거둔 성과이며, 길리어드는 셀라델파가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줄 주요 에셋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바로 지난주 J&J(John
드디어 폐암에서 3세대 EGFR TKI인 유한양행(Yuhan)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단독요법을, 표준치료제(SoC)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와 직접 비교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다. 지금까지 J&J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시장에 들어가려는 싸움에서, 주요 쟁점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MARIPOSA 임상3상에서 레이저티닙과 J&J의 EGFRxc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투여가 타그리소에 비해 얼마만큼 이점이 있는가에 포커스돼 왔다. 임상3
J&J(Johnson & Johnson)의 EGFR 변이 폐암 치료제인 EGFRxc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제품명 리브리반트)’의 피하투여(SC)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우선심사가 적용된 아미반타맙 SC 제형은, J&J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경구용 표준치료제 ‘타그리소’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적인 한 수이다. 내년 2월 중순까지 아미반타맙 SC 제형의 허가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FDA 우선심사에 지정되
신약 ‘약물발굴 플랫폼’의 대명사, 에보텍(Evotec)까지 직원 400명을 해고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전체 인력의 약 7%에 해당한다. 에보텍은 저분자화합물 약물발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모델에서 약물 스크리닝에 강점을 가진 회사이다. 에보텍은 BMS,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베링거인겔하임, J&J 등 내로라하는 빅파마와 바이오텍까지 500여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약물발굴 플랫폼을 바탕으로 회사를 공동설립해 지분을 확보하는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파트너십 매출(R&D revenue)은 7억
인사이트(Incyte)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에 대한 첫 CSF-1R 항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인사이트는 cGVHD 치료제로 JAK 저해제 ‘자카피(Jakafi)’에 이어 ‘니크팀보(Niktimvo, axatilimab-scfr)’를 추가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했다. 자카피는 지난 2011년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제품으로, 2021년에는 cGvHD에 대한 2차이상 치료제로 적응증을 넓혔다. 인사이트는 지난 2021년 신댁스(Syndax P
갈더마(Galderma)의 IL-31 항체 ‘넴루비오(Nemluvio, nemolizumab)’가 결절성 양진(prurigo nodularis)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FDA의 승인을 받은 첫번째 IL-31 항체이다. 갈더마는 지난 2016년 로슈의 자회사인 일본 쥬가이 파마슈티컬(Chugai Pharmaceutical)로부터 IL-31 항체 넴루비오의 전세계 권리(일본, 대만 제외)를 비공개 계약규모에 라이선스인했다. 일본에서는 마루호(Maruho)가 지난 2022년부터 제품명 ‘미츠가(Mit
자이메디(Zymedi)가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효소인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aminoacyl-tRNA synthetase, ARS)에서 착안한 면역증강(immune stimulator) 플랫폼의 초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자이메디는 ARS 효소 가운데 하나인 인간 CARS1(cysteinyl-tRNA synthetase 1)에서 찾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TLR2/6 리간드 ‘UNE-C1’로 수지상세포(DC)를 특이적으로 타깃해, 기존 암백신이 암항원을 항원제시세포(APC)에 전달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효능 부족 이슈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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