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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최근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녹용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뉴질랜드산 녹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한양행은 천연원료를 연구하는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인 애그리서치(AgRearch)와도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비 투자 등을 합의했다. 유한양행 측은 "뉴질랜드산 녹용은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생산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다”며 “제약회사로서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공급받는 것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뒀다”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내
바이로메드가 CAR-T 치료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임상3상 진행 중인 ‘VM-202‘의 뒤를 이을 새로운 DNA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2개도 최초로 공개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연구개발총괄 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미래에셋대우와 한국바이오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바이오신약 투자포럼'에서 “혈액암, 고형암 치료를 위한 CAR-T를 개발 중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임상에 진입해 22년까지 CAR-T 임상시험 3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AR-T(C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혁신형제약기업 45개사의 의약품 연구개발(R&D)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2.6%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은 12.6%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2012년 11.7%에서 매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5개사(제약사 35개사, 바이오벤처 8개사, 외국계제약사 2개
대웅제약은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 2100억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은 cGMP 수준의 최첨단 공장이다. 지난 2015년 9월 착공했으며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KGMP 인증을 받았다. 대지 6만6000m2, 연면적 4만6000㎡ 규모로 연간 20억정의 내용고형제와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대웅제약은 연내 우루사, 알비스, 다이아벡스 등 내용고형제를 생산하고 내년부터 루피어 주사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고품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3분기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지난 2년 동안의 매출을 넘어섰다. 1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누계 매출 2073억원, 순손실 67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94.6%)와 바이오젠(5.4%)의 합작법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은 지난해 147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2015년(239억원)과 지난해 매출을 합친 금액보다도 많다. 지난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줄기세포 추적 기능과 세포 보호에 관한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지난 14일 국제학술지인 Biomaterials 에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고성호 교수 연구팀은 MRI상 확인이 가능한 철 성분(Ferrocenecarbocylic acid)을 부착한 GV1001(Fe-GV1001)을 신경줄기세포 (Neural stem cells)와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에 주입한 후, 이 세포를 뇌경색을 유발한 쥐의 뇌에 각각 이식하고 MRI 촬영을 통해 이식된
인트론바이오 테크놀로지가 현재 임상 개발 중인 3개의 항생제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기존의 항생제와는 다른 새로운 기전을 통해 박테리아를 사멸함으로써 고질적인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면서도 높은 특이성을 가진 물질로 WHO로부터 새로운 분류의 신약으로 인정받았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연구소장은 지난 15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열린 '바이오신약 투자포럼'에서 "우리가 개발한 항생제는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한다. 세계 최초 신약이다 보니 WHO(국제보건기구)로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올해 3분기까지 5000억원의 수출 실적을 합작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4%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981억원으로 14.2% 늘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2.4% 증가했고 매출액은 5055억원으로 57.8%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44.1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정부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제약산업 신규 일자리 7만5000명과 글로벌신약 22개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로 중장기 제약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제약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부는 15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7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약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은 지난 2011년 제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 VM202의 글로벌 임상 성공 및 기술이전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영입했다. 바이로메드는 윌리엄 슈미트(Willian Schmidt) 박사, 캐시 캐롤(Cathryn Carroll) 박사, 마리 로라 뉴보렛 M.D(Marie-Laure Nevoret)를 영입해 다수의 전문가로 포진된 글로벌 팀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슈미트 박사는 바이로메드 임상개발본부의 본부장을 맡으면서 VM202의 DPN, PAD, ALS 관련 미국 임상을 총괄한다. 슈미트 박사는 40년 이상 통증 치료제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으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는 엠테크놀러지의 소독용 의료기기 사업부문을 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엠테크놀러지는 의료기기 관련 부품 등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내시경 세척기를 자체 개발·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지난해 매출 19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사업 양수를 통해 기존 소독제 중심의 의약품 사업 분야에서 소독용 의료기기 사업 분야로 영역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기존의 주력 품목인 소독제와 이번 내시경 세척기 등 의료기기의 통합 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동제약은 미국 바이오업체 앤트리아바이오와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AB101'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AB101은 1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인슐린제제다. 일동제약은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AB101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독점판매권을 10년간 확보한다. 이번 계약은 AB101의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 해당 품목의 아시아지역 8개국 판권을 갖고 있는 PH파마와 함께 3자 계약으로 진행됐다. PH파마가 이 물질의 개발을 담당하고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가져가는 내용이다. PH파마는 당뇨
메디프론디비티가 상용화가 임박한 혈액 기반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 개발 진행과정을 공개했다. 이 진단키트는 고가의 영상검사인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를 이용한 기존 진단기술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알츠하이머병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주목받는 기대주다. 메디프론은 내년 국내 품목허가를 받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는 14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열린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투자포럼’ 행사에서 "현재 공동개발사인 퀀타매트릭스와 함께
글로벌 유전체 분석장비 기업 일루미나(illumina)가 여의도 한국지사 신사옥을 열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일루미나코리아는 14일 서울 여의도 KTB빌딩에 위치한 신사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일루미나 마케팅·기술 담당자를 비롯해 녹십자지놈, 마크로젠, 엔젠바이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테라젠이텍스 등 국내 고객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앞서 지난 5월 일루미나는 한국 유전체 분석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국내 총판인 BMS와 관계를 정리하고 직영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녹십자셀이 자체개발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예약했다. 모기업으로부터 세포치료제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자립 경영이 빠른 속도로 본 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녹십자셀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4.5% 늘었고 매출액은 56억원으로 85.2%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8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4.7%, 90.4%의 고성장을 나타냈다. 또 지난해 매출액(119억원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올해 3분기까지 549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지난 3분기에만 2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7월 한달 동안 87억원어치 팔리며 월 매출 신기록도 세웠다. 일동제약 측은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전체 1위를 차치했던 지난해 실적 670억 원을 넘어 사상 첫 700억 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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