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뮨온시아(ImmuneOncia Therapeutics)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CD47 항체 'IMC-002'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대상 임상1b상 확장코호트(expansion cohort)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앞서 간암에서 IMC-002의 병용투여 임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TNBC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이상 치료제 세팅에서 IMC-002 20mg/kg을 3주간격으로 기존 화학항암제 젬시타빈과 카보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하는 임상으로 디자인했다.
지금까지 임상에 12명의 TNBC 환자가 등록했고, 9명이 IMC-002에 젬시타빈과 카보플라틴 나머지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받았다. 1명의 환자가 이전 2회이상 전신치료를 받았고, 42%는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를 투여받았다.
초기 효능 결과, IMC-002 병용투여에 따른 전체반응률(ORR)은 25%였고, 질병통제율(DCR)은 75%였다. 안정반응(SD)이 6개월 이상 유지되는 임상적이점률(CBR)은 42%였다.
안전성 데이터로 3등급 부작용으로, 빈혈 6명,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 5명이 관찰됐다. 이뮨온시아는 이에 대해 “임상적으로 관리 가능한(manageable) 수준이었다”며 “CD47 타깃과 관련된 약물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 외 비혈액학적(non-hematologic) 부작용은 대부분 1~2등급 수준으로 피부발진, 유리체 부유물(vitreous floater), 광시증(photopsia), 주입부위반응(IRR) 등이 관찰됐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의 혈액에서 순환종양 DNA(ctDNA)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고, 임상적 이점을 얻은 환자군에서 최대 체세포 대립유전자 빈도(maximum somatic allele frequency, MSAF)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