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오스코텍(Oscotec)이 미국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기업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SKI-O-703)’를 최대 6억65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은 아지오스에 세비도플레닙의 글로벌 임상개발, 상업화 권리를 이전하게 된다.
오스코텍은 아지오스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0만달러(약 375억원)를 받는다. 향후 세부 계약 내용에 따라 개발,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6억4000만달러까지 포함하면 최대 총 6억6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판매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을 포함한 기술료를 2016년 양사가 맺은 계약에 따라 75%, 25%로 배분한다.
앞서 세비도플레닙은 오스코텍이 자가면역질환으로 각각 류마티스관절염(RA),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임상2상에서 1차 종결점에 도달하지 못해 임상개발에 실패했던 약물이다. 그러나 이후 오스코텍은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면서 제형 변경을 진행했고, 연구자 임상을 통해 ITP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