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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 미국 판매의 잠재적 위험요인이던 특허 소송 이슈가 해결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레미케이드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을 통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미케이드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등에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앞서 얀센은 지난 5월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특허 3건(
대원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48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12.4%늘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Infliximab)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모니터링 기술이 국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인플릭시맙을 정기적으로 투여받는 자가면역질환자의 혈액에 남아있는 약물 농도 및 항체 농도를 측정해 의료진으로 하여금 환자 상태에 맞춰 의약품 투여시기 및 용량을 조절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신의료기술로 도입되면 인플릭시맙 처방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최근 '인플릭시맙 정량검사[효소면역측정법]'과 '항-인플릭시맙 정량검사
셀트리온제약이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년 전보다 분기 매출이 2배 가량 껑충 뛸 정도로 매출 상승세가 뚜렷하다. 간판 의약품 간장약 ‘고덱스’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돋보였다. 최근 집중적으로 두드리는 복제약(제네릭) 사업도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55.28%의 지분을 보유 중인 자회사다. 지난 2009년 셀트리온이 한서제약을 인수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셀트리온제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
"오스코텍은 518개의 인간 인산화효소(Human kinase) 중에서도 미충족 니즈(Unmet needs)가 존재하는 곳을 찾아서 집중하고 있다. 9년 전부터 빅파마가 밀집한 보스턴에 자회사 제노스코를 설립하고 그들과 경쟁이 가능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호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지난 13일 '제 5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오스코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 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한 본 행사에서 첫번째로 발표한 오스코텍은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네오이뮨테크는 T세포의 생산·기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IL-7)에 집중한다. 우리는 기존 IL-7의 한계점을 극복하기위해 제넥신의 하이브리드(hyFc) 기술을 접목시켰다. 지속형 IL-7 버전인 '하이루킨(HyLeukin)‘은 T세포 수를 증가시키고 부스팅시켜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서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테크 대표의 설명이다. 양 대표는 13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열린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투자포럼’
국내 유전체기업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산전기형아검사 기술의 정확성이 해외 유수 저널에 소개됐다. 13일 테라젠이텍스에 따르면 자회사 지놈케어의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IPT) 제노맘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논문(Cost-effective and accurate method of measuring fetal fraction using SNP imputation)이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 바이오인포메틱스는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SCI 저널로 인정받는다. 이번에 발표된 기술은 비침습적 산전
씨티씨바이오는 13일 ‘조루증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조루증 치료방법’에 대해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특허등록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조루증치료제로 사용하는 내용이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3년 우울증치료제로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임상시험을 통해 조루증치료제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존슨앤드존슨의 ‘프릴리지’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승인받은 경구용 조루증치료제다. 씨티씨바이오는 동아에스티, 종근당, 제일약품, JW중외제약 등 4개사를 통해 조루증치료제의
유바이오로직스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개발한 TLR4 agonist 계열 면역증강제 생산기술을 도입해 면역증강제 자체생산 및 상업화를 추진한다. 면역증강제는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는 약물로 주로 백신개발에 활용됐으나 최근 면역체계를 조절해 질환을 극복하는 면역치료법이 각광받으면서 알레르기 면역치료, 치매면역치료, 면역항암제 분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KIST와의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 및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착
일양약품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신경과학회(2017 SFN,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연제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과 약효 결과가 소개됐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파킨슨병 효과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기전 규명 및
동화약품이 안양 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지 9년 만에 매각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매각 대금을 신약개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13일 아이에스동서로부터 경기 안양시 지상토지 및 건물에 대한 양도금액 잔금 768억1500만원 전액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 8월 아이에스동서에 850억원을 받고 부지를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금 85억원을 받은데 이어 이날 잔금을 수령, 부지 매각을 완료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이 안양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지 9년 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동화약품은
바이로메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프로그램 선정으로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새로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IH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VM202의 임상연구는 말초동맥질환(PAD)의 초기 증세인 간헐성 파행증을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예방의학과의 메리 맥도못 교수 책임 아래 진행된다. 간헐성 파행증(IC)은 다리 동맥성 혈행 장애로 걸을 때 긴장감 내지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하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바이로메드 측은 “간헐성 파행증은 VM202 미국 임상2상에서
진매트릭스의 성매개감염증 진단 제품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진매트릭스는 자사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성매개감염증 동시다중 분자진단 제품인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Detection kit)’이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매개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억 5700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연 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높은 중복감염 비율과 발병 원인균별 맞춤 치료의 필요성 때문에 다중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E 인증 획득은
휴온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24억원으로 전년보다 1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0.6% 늘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사업이 전년동기대비 27.6%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국소마취제와 점안제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28.8%, 39.4%늘었고 전문의약품은 26.5% 증가했다. 뷰티헬스케어 사업은 에스테틱이 12.6%, 웰빙의약품이 7.3% 성장하며 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HU
대웅제약이 촉발한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논란'이 2년 가량 지났는데도 종착역이 보이지 않는다. 대웅제약이 자진 취하 제품의 대조약 지위 박탈, 오리지널 원료 사용 제품의 대조약 인정, 대조약 지정 고시 개정 등 보건당국의 행정을 두고 번번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논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행정공백 발생으로 정작 글라이티린 제네릭 개발을 시도하는 제약사들에 불똥이 튀는 형국이다. 대웅제약은 관계사의 제네릭 제품을 대조약으로 지정해야 된다는 새로운 논리를 제기하면서 공세를 멈추지 않을 태세다. 대조약은 기업이나 연구자가 개발하려는 의약
유한양행은 제39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에 정만홍 고신의대 내과 교수와 정은택 교수 원광의대 내과 교수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4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정만홍 교수와 정은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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