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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암 신약물질 '백토서팁'(TEW-7197)'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더발루맙(Durvalumab, 상품명: 임핀지)’을 병용투여하는 임상 1b/2a상을 승인받았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화학요법 후 진행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는 1b/2a상으로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메드팩토는 지난 7월 MSD, 아스트라제네카와
GC녹십자랩셀이 자연살해세포 항암제 ‘MG4101'의 적응증을 간암에서 난치성 림프종으로 확대한다. 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및 불응성 B세포 기원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MG4101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MG4101은 정상인의 혈액에서 암이나 비정상 세포 파괴기능을 하는 동종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자연살해세포 기반의 항암제는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적이 없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멥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타니비루맵(TTAC-0001)' 임상 2상 승인신청서(IND filing)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은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불응성 재발성 교모세포종(recurrent GBM)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가장 예후가 나쁜 암종 중 하나로 아바스틴이 유일한 약물이다. 아바스틴은 일시적으로 뇌부종(cerebral edema)을 완화하는 용도며, 생존율을 늘리는 효과는 없다. 아바스틴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치료 옵션이 없는 실정이다. 타니비루맵은 아바스틴과 뇌부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가 지난 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위암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1차 표준 치료에 실패한 38명의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암 환자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기존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18개월간 병용투여한다. 위암 환자에서 3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시작했다. 임상 1상에서 9~18명 환자 대상으로 파크리탁셀(80mg/㎡)과 리보세라닙 병용투여의 최대 내약용량을 확인하고, 임상 2상 적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빅데이터 기반의 ADHD 및 지적장애의 진단-치료용 차세대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서울대병원(김붕년 교수팀)과 인공지능 기업 아크릴도 참여하며 앞으로 3년 9개월간 총 3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진단-치료용 차세대 플랫폼은 유전체 기반의 바이오마커 발굴 및 분석 알고리즘 개발 등을 통해 소아와 학령기 아동에서 약 15%의 발병률을 보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지적장애의 객관적이고
메디톡스가 2018년도 2기 신입사원 공채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2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R&D(연구개발) ▲임상 ▲RA ▲경영/관리 ▲생산 ▲영업 등 6개 부문 20개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입사 희망자는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를 방문해 10월 14일 자정까지 지원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메디톡스 인사팀 손용수 이사는 “이번 공개 채용은 2022년까지
지놈앤컴퍼니가 영진약품과 면역항암제 병용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플랫폼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2015년 9월 설립된 지놈앤컴퍼니가 이뤄낸 첫번째 기술이전 성과다.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GENOME-IO(지놈아이오)'을 영진약품에 기술이전하고, 영진약품으로부터 기술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GENOME-IO 플랫폼기술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영진약품과 지놈앤컴퍼니가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상업화를 위한 개발 및 상업화 권
추석 연휴가 낀 9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는 코스닥 기업들이 주도했다. 바이로메드를 비롯해 큐리언트, 에이치엘비, 아이진 등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집계에 따르면 9월에는 8개 바이오기업이 약 2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수는 전달(19개)에 비해 적었지만 기업별 투자유치 규모가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는 바이오기업들이 대거 투자유치에 나선 탓이다. 코스닥 바이오기업 주가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에 따라 코스닥벤처펀드들의 자금이 유명 바
수젠텍이 중국 체외진단기업인 지아원(Jiawen)과 현장진단 분석기기 제품을 공급한다. 중국 판매허가 획득 이후 5년간 최소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수젠텍은 중국 분자진단업체 다안진 그룹의 현장진단 분석기기 사업 자회사인 지아원과 현장진단 분석기기 제품인 'INCLIX analyzer(인클릭스 애널라이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아원은 인클릭스 애널라이저에 대한 중국 총판권을 갖고 중국식약청(CFDA) 판매허가를 획득한 후 5년 동안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BM)에 기술이전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HBM9036)'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2상 IND를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는 18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일 2회씩 8주간 안구에 점안해, 각막 손상억제 정도와 눈의 불편감 감소 등 평가지표를 측정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자체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임상2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부터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임상2상 결과는 이번 달에 미국 시카고에
강스템바이오텍은 1일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유럽 임상 시험을 위해 벨기에 마스터셀(MaSTherCell)과 의약품위탁생산(CMO), 프랑스 바이오트라이얼(Biotrial)과 의약품위탁임상(CR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유럽 임상 시험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17년 10월 유럽의약품청(EMA)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국내 1상 임상시험 결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EM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CTA)를 승인받아 유럽 2상에
대웅제약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 부문은 △연구(합성신약·바이오신약·DDS·의약분석·비임상평가·전략기획 등) △개발(개발·임상) △생산(생산·QC·QA·물류·경영지원 등) △영업(수도권·지방·해외 등) △법무 △마케팅 등 110명 규모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19년 2월) 또는 주니어급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원데이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십 3개월이 끝난 후 최종
동아에스티는 일본 삼화화학연구소(三和化學硏究所, Sanwa Kagaku Kenkyusho, SKK)가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Erythropoietin)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제품명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 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1월 일본 SKK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K는 2015년 임상 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16년부터 만성신부전 환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가 한국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올해 7월 창설된 이래,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
웨어러블 일회용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는 이오플로우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한지 4개월 만이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여년간 반도체·벤처 업계에서 연구개발을 하던 김재진 대표가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이오플로우는 독자 확보한 전기삼투 기술을 통해 패치형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EOPatch)’를 개발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4등급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툴젠이 유전자교정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툴젠은 이스라엘 애그테크(Ag-Tech) 기업인 Danziger Innovations와 유전자교정 화훼 및 작물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치료제 분야 외에도, 농업분야인 그린바이오에서 산업적 가치가 큰 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툴젠은 지난해 세계 최대 농업기업인 몬산토에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전하며 그린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툴젠은 CRISPR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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