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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김규돈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규돈 사장은 2015년 12월 제넥신 사업개발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돼 COO (최고운영책임자) 및 해외 Joint Venture 개발 총괄을 맡아왔다. 김 사장은 미국 북일리노이대학원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LG 생명과학 상무와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상무를 역임했으며, 제넥신에 합류하기 전에는 종근당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제넥신은 성영철 회장, 서유석 대표이사, 김규돈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김규돈 사장이 경영 부문을 총괄하게 될
유한양행과 브릿지바이오가 전략적 제휴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유한양행이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에 브릿지바이오가 참여해 임상 속도를 빠르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과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가 유한양행과 제휴를 맺은 신약 후보물질은 선천성 면역작용에 핵심적인 면역세포로 알려진 자연살해세포(NK cell, natural killer cell)와 수지상세포를 활성화하는 단백질 인자의 반감기를 늘려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투자 컨퍼런스에서 IR 발표 기회를 갖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KOTR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투자 전문 행사인 ‘RESI 컨퍼런스'에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13개 회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RESI 컨퍼런스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이어주는 매칭 플랫폼 기업인 LSN(Life Science Nation)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이오스타트업에 집중된 파트너링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다.
"중국도 혁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바람이 불고있다. 크게 주목되는 변화로 중국 제약사는 me-too drug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해외기술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中韓 Bio Business networking Day'에 국내, 중국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CRO, 자산운용사 등 30여개의 기업이 한곳에 모였다. 행사는 국내 바이오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에스엠시노기술투자가 추최했으며, 2020년까지 양국 기업 50개 이상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는 1일 폴루스홀딩스 주재하에 폴루스바이오팜과 합병 추진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LOI 체결에 따라 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합병을 위한 준비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합병작업을 추진해 그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루스의 최대 주주인 폴루스홀딩스는 지난 1월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폴루스바이오팜(구 암니스)을 인수했다. 이후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이 추진하는 바이오의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임상시험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임상시험 중 최초 1년의 결과다. SB3는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 한국에서는 삼페넷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1일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가 공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SB3은 부작용과 생존율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이중항체 개발 기업을 인수했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난제인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하는 플랫폼 기술로 이중항체를 선택한 것이다. 디날리는 30일(현지시간) F-Star의 BBB 통과 이중항체 기술을 보유한 'F-star Gamm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선급금 2400만 달러와 개발 과정에 따라 최대 4억 4700만 달러까지 지급하는 계약이다. 제품의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지불하지 않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날리는 F
유틸렉스는 31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틸렉스는 지난 4월 한국거래서에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접수했고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심사한 뒤 매출 등의 외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도,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이 있
셀트리온이 뇌혈관계 질환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통해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30일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Fc-Saxatilin(에프씨-삭사틸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Fc-Saxatilin’의 물질 최적화를 위해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셀트리온은 글로벌 전용 실시권을 갖고 임상시험 진행 및 허가 승인, 상업화를 추진한다. ‘Fc-Saxatilin’은 연세대학교 뇌심혈관질
국내 바이오생태계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화학·IT 등 기업들이 바이오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고 기존 제약기업은 바이오벤처와 협력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협력관계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한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생태계에 진입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에너지 기업 OCI는 부광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어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OCI와 부광약품이 50대50
동국제약과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손잡았다.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사업 등에 전방위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동국제약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30일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제휴와 함께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앞으로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시설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비임상/임상/인허가/판매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
부광약품과 OCI가 손잡고 신약 개발과 바이오벤처 투자를 위한 합작투자법인(JV)을 설립한다. 부광약품과 OCI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양사가 50:50으로 참여한 합작투자사업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양사는 오는 7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 법인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으로 양사는 매년 100억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사업 제휴는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싱크 탱크 (Think Tank)
일양약품의 계절독감백신 ‘일양 플루백신(IL-YANG FLU)'이 30일 유정란 방식으로는 녹십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 (PQ)’ 승인을 획득했다. PQ는 WHO가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로 PQ 인증 업체는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얻는다. 일양약품은 PQ 승인을 위한 각종 문서를 WHO에 제출하고 백신 샘플테스트와 음성공장 실사를 통해 PQ 승인 인증서를 받는데 성공했다. 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 인보사)의 시술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보사는 지난해 11월 출시이후 월별 100건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5월 초 시술 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출시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인보사 매출은 23억원 규모다. 인보사 판매 1건당 코오롱생명과학 매출은 400만원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다. 인보사를 투여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병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인보사 출시 전 58곳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 항체 트룩시마(CP-T10)의 미국 허가 심사가 본격 재개된다. 셀트리온은 30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FDA 판매 승인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에 이어 이달 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도 제출할 계획이다. FDA 규정에 따르면 보완자료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무리하도록 돼 있어 연내에 두 제품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트룩시마와
LG화학이 일본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일본에 출시된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로 최초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Etanercept BS [MA]’(일본 제품명)의 일본 보험약가 등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구성으로 10mg, 25mg 바이알(vial) 제형 2종과 25mg, 50mg 프리필드실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 2종, 50mg 펜(pen) 제형 1종 등 총 5종이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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