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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상장일도 28일로 정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2~13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희망했던 공모가밴드 1만8000~2만3000원의 하단금액을 최종 공모가로 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96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37개 기관이 참여해 1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합리적 검토를 통해 상장 이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성 있는 중대한 회계 위반으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당분간 중단함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조치도 병행키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강스템바이오텍이 14일 경기도 광명시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착공했다. 총 175억원이 투입돼 GMP센터는 총 면적 2600㎡ 규모로 연간 3만 바이알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P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판매용 완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 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을 비롯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의 임상 1·2a상 등을 진행
‘2018년도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에게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바이오스펙테이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4건의 신약 개발 관련 연구가 공개된다. 먼저 정상전 성균관대 교수는 연구중인 신규 항체 약물 접합체 개발에 대해, 이정원 서울대 교수는 간암, 간섬유화 및 지방간의 새로운 타깃인 TM4SF5 막단백질의 기능과 단백질-단백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 점유율은 올 연말까지 13~1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큰 무리없이 달성될 것으로 본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아직 조금 낮은 편이지만 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셀트리온은 2016년 12월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램시마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억달러(1억18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3분기에는 7100만달러까지 매출을 확대했다.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로 추정된
20년 역사의 1세대 바이오벤처 진켐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적 모유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 물질로 두뇌 및 근육 발달,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알릴락토스(Sialyllactose)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받았다. 진켐은 시알릴락토스를 활용해 식품, 음료부터 건기식, 의약품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진켐은 최근 시알릴락토스의 미국 FDA GRAS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FDA 안전원료인증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 2월 설립한 이후 2년 9개월만에 코스닥 상장 자격 요건을 갖췄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에이비엘바이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상훈 대표는 "12월 중순 이후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함께 열심히 일한 임직원과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로 임상에 들어갔다.
테라젠이텍스가 경구용 근위축측삭경화증(루게릭)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국내 J2H바이오텍과 공동개발하던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신약 가능성을 보고 판권을 확보,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테라젠이텍스는 13일 J2H바이오텍과 루게릭병 치료제 라디컷주(성분명 에다라본)의 경구형 유도체 후보물질 'TEJ-1704'에 대한 관련 기술과 글로벌 판권 일체를 확보하고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와 J2H바이오텍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테라젠이텍스 제약부문 사옥에서 J2H로부터 관련 기술과 글
시선바이오는 11월부터 '유톱 헬리코박터 클라리스로마이신 검출키트(U-TOP HPy-ClaR Detection Kit)'를 통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및 클라리스로마이신 항생제 내성 판별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환자의 위 조직을 내시경으로 소량 떼어내 균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유전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새 검사법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해 헬리코박터균의 존재 여부와 항생제 내성 여부
휴온스가 개발하는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HU024'의 미국 임상진입이 늦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휴온스가 HU024의 임상진입을 보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2상 진입이 지체되고 있다. HU024는 각막 손상, 혈관재생, 피부상처 치유 등에 효과가 있는 Thymosin-beta4을 활용한 재조합단백질 치료제로 항염증 작용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잠막 상피 주에 존재하는 점액 분비세포(goblet cell)의 증식을 돕고 마모(abrasion)를 치료하는 효과를
"재활 의료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적인 수동형 재활치료 방식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재활 로보틱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모든 뇌질환 환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료 받을 수 있는 AI 재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그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재활 치료는 노동집약적, 고비용 등 의료 시스템 및 기술의 한계로 재활치료로부터 소외된 ‘재활난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루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31일 의료기기 유통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루닛은 의료영상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제품 프로모션 및 기타 홍보 활동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해 루닛 인사이트 유통과 공급계약을 위한 총괄적인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딥 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흉부 엑스선(X-ray) 영상에서 폐 결절로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97-99% 정확도로
젬백스앤카엘이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췌장암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리아백스주는 이번 임상결과에 따라 정식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젬백스앤카엘은 13일 계열사 삼성제약이 진행 중인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인간 텔로머라제에서 유래한 1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peptide)로, 체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전의 신개념 면역항암제이다.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한국 스타트업 관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스타트업 플라워메디칼의 고형진 대표가 전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e2i program' 참여 소감이다. 고 대표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액트너랩, 그리고 8개 스타트업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동북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샌라몬에서 2주간의 연수를 받았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플라워메디칼을 비롯해 ▲와인 ▲밸류앤드트러스트▲보비씨엔이 ▲페로카 ▲프로큐라티오 ▲디플리 ▲모어띵즈 등이다. 이들
오비메드, 퓨처엑스,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터, 제약사가 참여하는 ‘2018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벤처 도시(Bio Startup City)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전략과 바이오 창업성공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주제 역시 '바이오 스타트업의 중심지, 서울’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기업 오비메드의 에레즈 치모비츠(Erez Chimovits) 투자총
"'KLS-2301'은 AAV로 GDNF, IL-10, GAD65 세가지 유전자를 전달한다. 한번 투여로 6개월(24주차)까지 발현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신경병성 통증 모델에서 KLS-2301은 1차 약제 프리가발린, 둘록세틴과 유사한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말이나 내년 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승인 신청서를 제출할(IND filing) 계획이다."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정기 학술대회'에서AAV를 이용한 신경병성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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