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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발굴, 개발, 생산하는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8개의 이중항체 후보물질에 대한 계약으로 에이비엘바이오의 자체 파이프라인과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이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우시바이오로직스와 파트너십은 우리의 국내외 차세대 이중항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전략이다"며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이 진행하는
젠큐릭스는 ‘진스웰 ddEGFR 뮤테이션 테스트(GenesWell ddEGFR Mutation Test)’가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동반진단 검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스웰 동반진단 검사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T790M을 포함한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7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폐암치료제 타세바 투여를 위한 환자선별검사로 최
일동제약은 29일 유산균배양건조물 'RHT-32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로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RHT-3201의 유효성 확인 및 기능성 원료 허가 취득을 위해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피부와 관련해
분자진단 헬스케어 랩지노믹스는 회사에서 개발한 NGS기반 암 진단 키트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임상시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임상을 진행하는 NGS 기반의 암 진단 키트는 NGS Cancer Panel과 분석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체외진단 키트로, 진료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GS 기반 암 진단 키트는 회사가 이전에 출시한 암 치료를 위한 진단서비스인 캔서스캔(CancerScan)을 진단키트로 개발했다. 회사는 2019년 상반기내로 식약처의 제조허가 승인을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면서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 11월말까지 집계된 4.7조원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술수출액의 절반 이상도 제약사의 몫이었다. [관련기사] 동아ST 역시 올해 기술수출 소식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연구개발의 성과가 확산하고 있다. 동아ST는 지난 1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천연물 의약품 ‘DA-9801’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에 대해서 각각 기술수출 및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총 1억8500만달러 규모로 동아ST는 뉴로보의 지분도 3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미국 시장의 문을 열었다. 유럽 시장 출시 1년여만에 3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트룩시마는 앞서 진출한 램시마와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맙테라/리툭산(Mapthera/R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1/2상을 3년간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에서 임상적 증상 지표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줄기세포 1회 투여만으로 약효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이 놀라웠다. 줄기세포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토피피부염에서 세계 최초로 장기간 제대혈 줄기세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다.” 강스템바이오텍 최고과학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는 강경선 서울대 교수의 설명이다. 강 교수는 28일 서울 아산병원에서열린 ‘제4회 줄기세포센터-AMIT 심포지엄’에서 아
유전체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디지털헬스케어기업인 메디에이지, 헬스맥스와 손잡과 유전자 융합 분석 토탈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 EDGC, 메디에이지, 헬스맥스는 28일 ‘유전자 융합 분석 토탈 서비스’ 확대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EDGC는 메디에이지와 공동 개발한 유전자 분석 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인 ‘마이젠플랜(Mygenplan)’을 헬스맥스가 전국 100여곳에 설치한 헬스케어 부스인 ‘u-Health Zone’에 적용하게 된다. EDGC는 이를 통해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사증후
국내 재활솔루션 개발기업 네오펙트와 3D프린팅기반 바이오텍 티앤알바이오팹이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번 상장으로 네오펙트는 재활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티앤알바이오팹은 3D프린팅 세포치료제 개발 등 사업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펙트와 티앤알바이오팹(가나다 순)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KRX SQUARE'에서 코스닥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가 상승을 기원하는 빨간 넥타이를 맨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의 타북 행사로 시작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연구중인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의 연구현황을 공개했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가 가진 심장 독성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박갑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박사는 지난 26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 KDDF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된 '약제내성 극복을 위한 신개념 결핵 치료제' 연구내용에 대해 소개헀다. 파스퇴르연구소는 독자확보한 TTCA화합물군을 통해 결핵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TTCA 화합물군은 대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회계 제제 의결을 무효화하기 위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7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에 따른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성 있는 중대한 회계 위반으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재무제표 재작성,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을 결정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
신풍제약이 뇌졸중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메디데이터의 통합데이터 솔루션 ‘레이브 EDC(Rave EDC)’와 임상시험 영상관리 솔루션 ‘레이브 이미징(Rave Imaging)’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최근 급성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Otaplimastat(SP-8203)'의 임상2a상을 완료했다. 뇌졸중 환자 80명에서 표준 치료요법과 병용함으로써 유효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입증한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임상2b상시험 승인신청을 완료했다. 임상은 연내 개시할 예정이다. Ot
국내 유전체 분석·진단 기업인 마크로젠과 쓰리빌리언(3billion)이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제품을 공동 출시한다. 마크로젠과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은 크게 △유전자 해독, △변이 검출, △변이 해석, △질병 진단의 순서로 진행된다. 쓰리빌리언은 이 중 가장 큰 병목인 ‘변이 해석’ 문제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인공지능 변이해석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1000여 명의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그 효용성을 검증했으며, 이를 기반
"2020년대는 국내 기업들이 신약을 갖고 적극적으로 글로벌에 진출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자본의 세계화, 글로벌 M&A 등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벤처캐피탈(VC)의 역할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본부장은 26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KDDF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VC의 전문성 강화와 역할 재정립 등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역사를 크게 3부분으로 구분했다. 2000년 들어 신약개발의 흐름이
국내 바이오벤처 굳티셀이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 기능을 저해하는 항체 신약(Antagonistic mAb) 항암제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굳티셀은 조절T세포에 특이적인 신규 표면마커인 TregL1을 발굴해, TregL1 타깃 항체신약과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굳티셀에 50억원 투자를 단행해 굳티셀의지분 6.25%를 확보하며,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굳티셀은 계약금과 비임상단계
“혁신적인 신약개발 사업모델을 가진 로이반트사이언스의 전문성과 기존 항생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엔도리신(Endolysin) 기반 항생제 플랫폼’이 만났다. 그동안 항생제 내성균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많았지만, 기존 합성 항생제는 한계를 보이며 세균들은 내성을 획득했다. 로이반트는 엔도리신(Endolysin) 항생제 'SAL200'의 내성 극복 가능성을 보고 올해 6월 바이오USA 미팅 후 공격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했다.” 최근 로이반트사이언스에 엔도리신 기반 항생제 ‘SAL200'을 기술수출한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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