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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ALT-P7'가 지난 3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ALT-P7은 허셉틴(HER2 항체)을 뼈대로한 항체 –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로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ALT-P7은 지난해 임상1상에 돌입했으며, 현재 총 7개 코호트에서 3개까지 진행돼 올해말~내년초에 임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아직 미국 임상돌입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위암 적응증에서 임상적 안전성 및 효능을
제넥신은 개발중인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GX-188E'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넥신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관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함께 'GX-188E'의 임상 2상 초기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GX-188E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16 또는 18형에 감염돼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을 치료하는 면역치료백신으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GX-188E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하는 임상 1b/2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앞서 제넥신은 자궁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는 올해 항암연구 지원 프로젝트 4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이 2014년 MOU를 맺고 매년 4건의 국내 의료진의 항암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6건의 연구를 지원해 총 7건의 연구가 최근 3년간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및 미국암연구학회(AACR)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아주대학교병원 허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용만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윤정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태민 교수이며 각각 위암, 난소암, 간세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과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가 공동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돌연변이 발생이 암 부위가 아닌 암에서 멀리 떨어진 뇌실하영역(SVZ, subventricular zone)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교모세포종 발병의 원인이 암 발생 부위라는 기존 학설을 뒤짚는 연구 결과로, 치료제가 없는 교모세포종 신약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암 조직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암 연구가 암의 기원이 되는 조직에 대한 연구로 발전하면서 교모세포종 뿐 아니라 다른 암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는 지난달 31일 삼성증권과 독점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코스피 상장사 폴루스바이오팜(007630)과 전략적 합병 검토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폴루스 관계자는 “이번 삼성증권과의 자문계약은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의 합병상장과 관련해 사전에 필요한 검토와 자문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충분한 사전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양사간 합병절차를 본격화해 2019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루스는 지난 5월 23일 모회사인 폴루스홀딩스와 함께 폴루스바이오팜의 미래 청사진
메디프론은 유전자 가위 및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가인 유영동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유 박사는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Univ. of Kentuck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코넬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미국의 셀로믹스(Cellomics)라는 바이오 회사에서 줄기세포 기반의 신약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SCM생명과학,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술(NGS) 등을 포함한 유전자검사분야에서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1961년부터 시행해 온 평가제도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2013년 설립된 EDGC는 국내 최초로 획득한 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CLIA)를 비롯해 유럽의 CE 및 ISO134
인포메디텍이 치매 진단보조시스템 ‘뉴로아이’의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1일 인포메디텍에 따르면 뉴로아이는 이번달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하고 올해 내 국내 진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뉴로아이가 이달중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대로 국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뉴로아이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진출을 위해 기술이전 및 조인트벤처를 함께 설립할 지역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포메디텍은 지난 7월 22~26일까지 미국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일 화이자 실적발표(지난달 31일)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1억 1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매출(4000만 달러)과 비교해 195% 증가한 것으로 작년 한해 매출(1억 1800만 달러)을 반기에 달성했다. 2분기 램시마 미국 매출은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00만 달러) 대비 173.9%, 전분기(5500만 달러) 대비 14.5%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용해 전 대웅제약 본부장이 이번달에 CJ헬스케어 이노베이션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J헬스케어는 최근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초기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내부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와 협력∙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 센터장은 초기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 벤처,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우수한 초기 후보물질을 들여오는 일을 총괄한다. 이밖에 이노베이션 센터는 새로운 분야에 전략적인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센터장은 서울대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경대 박사후 연
셀트리온이 미국 ‘램시마(미국 판매명:인플렉트라)’와 관련된 마지막 특허 침해 소송인 얀센의 배지특허(US7,598,083) 소송에서 승리하며 미국 내 모든 특허 허들을 넘었다. 3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스 연방법원은 30일(현지시간)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얀센은 2015년 3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
바이오이즈는 압타머 기반 체외진단 '압타싸인(AptaSign)'의 핵심기술인 '표준물질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허는 둘 이상의 생체분자로 구성된 생체시료에 존재하는 생체분자와 분석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 생성을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에 관한 것이다. 국내와 중국에서 동일한 특허가 등록됐으며 유럽과 인도, 캐나다 등에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바이오이즈는 안정된 삼차구조를 가진 단일가닥핵산 '압타머(Ap
"최근 선천성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가 주목받고 있다. 큐리언트는 선천성 면역작용을 높이는 'first-in-class' AXL/MER/CSF1R을 타깃하는 삼중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전임상에서 Q702 단독투여 만으로 충분한 항암효능을 확인했으며, 병용투여와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내년 미국에서 혈액암, 폐암 등 적응증에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 27일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IR'에서 큐리언트의 면역항암제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바이로메드가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탑재한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유전자치료제인 VM202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relosis, ALS, 루게릭병) 질환을 치료하는 작용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내놨다. VM202가 HDAC4와 microRNA(miR)-206에 작용해 근위축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바이로메드는 ALS 치료제 미국 1상을 완료하고 2상을 준비 중이다. 바이로메드는 VM202가 신경성 근육 위축 상황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신풍제약이 국내 임상2a상을 마친 뇌졸중 신약 파이프라인 ‘SP-8203'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유제민 신풍제약 대표는 지난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2)'에서 뇌졸중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R&D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혈류가 뇌 내로 유출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눌
진매트릭스는 성 감염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STI-12(NeoPlex STI-1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STI-12는 기존의 성 감염성 병원체 진단법과는 달리 한번의 진단 분석으로 추가 처리 없이 2시간 내에 성 매개 감염 원인균 12종의 원스텝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검사의 경우에는 하나의 진단제로 7개 병원체까지만 동시 검사가 가능했으며 12종 미생물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상 2번 내지 4번의 검사를 각각 시행해 결과를 통합해야 했다.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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