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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39억8000만원 규모의 최첨단 실험동물센터 구축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우정바이오 작년 매출액의 약 13.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31일 까지다. 이번 수주계약과 관련해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실험동물실의 운영여부에 따라 연구성과가 크게 좌우된다"면서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내에 세계적 수준의 첨단 바이오 실험동물센터가 구축되면 앞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바이오는 첨단시스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간암 치료를 위해 pan-HDAC 저해제 ‘CG-745’와 미국 씨비티파마슈티컬스(CBT Pharmaceuticals)의 PD-1 항체 ‘CBT-501'와 병용투여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동물실험 결과, CG-745가 면역활성을 억제하는 골수유래억제세포(MDSC),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 TAM(Tumor Associated Macrophages) 등 면역억제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의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BBT-877은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를 리소포스파티딜산(LPA)으로 전환하는 효소로, 섬유증을 비롯해 자가면역 질환, 암 등 다양한 질병에 관여한다.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폐에서 오토
국내 체외진단 개발기업 수젠텍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수젠텍은 연내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수젠텍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두 기관은 수젠텍의 종합병원 및 전문임상검진기관용 다중 면역진단(Immunoblot)과 전문가용 현장진단(POCT), 자가진단(self-testing) 등 3개의 플랫폼과 여성질환, 결핵, 심혈관질환 진단 기술 등을 평가했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시리즈C로 37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참여한 투자 기관으로 데일리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대우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투자자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단일클론 항체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신약의 전임상, 임상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며 “동시에 이중항체 등 기반 기술 고도화에
대웅제약이 UNIST와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16일 UNIST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UNIST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과 UNIS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에 따라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을 진행하고 UNIST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연구 시설 공동 활
JW중외제약이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가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천당제약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상대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각각 100억원씩 발행했다. 자금은 이날 청약을 거쳐 오는 19일 납입이 완료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자금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및 제네릭 수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글로벌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5년 회사를 설립한 지 4년만에 기업공개를 눈앞에 두게 됐다. 유틸렉스는 올해 연말 상장을 통해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유틸렉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유틸렉스는 지난 5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9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바 있다. 약 두달만에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유틸렉스는 다음달 초 수요예측
이노테라피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노테라피는 원천기술인 생체접착융합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용 지혈제, 출혈없는 주삿바늘 등을 개발, 상업화한 국내 기술벤처다. 이노테라피는 창업 8년만에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동력을 얻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이노테라피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2017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철회 이후 1년여만에 재도전에 성공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노테라피는 삼성종합기술원 신수종사업발굴 TF, CJ제
“현재 CAR-T 치료제가 한계를 가지는 고형암을 겨냥해 IL-7과 CCL19을 고발현하는 7x19 CAR-T를 만들었다. 고형암 모델에서 7x19 CAR-T는 종양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체내에 존재하는 T세포까지 증식 활성화하고, 장기 기억을 유도했다. 노일이뮨 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이 기술을 라이선스 인했다. 2019~2020년에 임상 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할 계획이다.” 코지 타마다(Koji Tamada) 야마구치 대학 교수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유전자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검사 제품인 'U-TOP CMV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거대세포바이러스(CMV)는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통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면역이 약한 환자나 태아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매년 신생아 150명당 1명의 비율로 선천적 CMV에 감염된 신생아가 태어나며, 이 중 최대 65%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바이오의 키트는 실시간 PCR(Rea
"PI3K 억제 기전의 항암제의 독성 이슈로 길리어드, 로슈, 애브비 모두 실패를 경험했다. 바이오웨이는 길리어드의 이델라리십이 가지는 화학적 구조에 변형을 주는 방식을 통해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액트너랩 의기투합 IR' 행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PI3K-δ 억제기전 항암제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오웨이는 동화제약·B&C바이오팜 등에서 신약을 연구한 김종우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PI3K-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와 FXR 타깃의 지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라이프리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인공간의 임상 2b상을 허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급성이나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이오인공간을 투여한 환자와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서 생존율 지표률 평가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미 실시된 임상1/2a상 시험에서 대상환자의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해,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환자가 가족에게 기증을 받아,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Medica
오는 29일 오후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 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기다리는 신약후보물질 4건이 공개된다. 국내 유일 바이오파마 전문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술이전 전문 세미나다. 항체-약물 복합체(ADC) 기술, 간질환 제어기술, AUTOTAC, C형간염 치료제 등 국내 학계에서 발굴, 연구한 성과물들이 신약으로 개발되기 위한 파트너 물색에 나선다. ◇항체 변형없는 ADC 플랫폼 기술..빠른 ADC개발 가능
국내 제약기업 한림제약과 바이오벤처 압타머사이언스가 압타머의 약물 전달기술(drug delivery)을 활용한 점안제형 황반변성(Age-related Mau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압타머사이언스와 한림제약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림제약 본사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림제약의 김정진 대표, 조윤석 신약연구소장, 박진하 R&D센터장, 김은미 신제품본부장 압타머사이언스의 한동일 대표, 김용길 신약개발본부장, 이대견 팀장이 참석했다. 한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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