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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기업의 투자위험 관련 공시를 대폭 강화한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된 경우 계약금, 마일스톤부터 해당기술의 임상진행 현황, 회계처리방법까지 상세히 사업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또한 연구인력과 관련해서는 석·박사 현황부터 주요 인력의 연구실적(논문발표)까지 공개토록 하는 등 정보공개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제약·바이오산업 특유의 투자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모범사례를 마련해 3분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은 투자 기간이 길고 성
백신 및 이종장기 연구개발기업 옵티팜이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옵티팜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옵티팜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해 이달초 통과했다. 옵티팜의 공모희망가는 1만~1만2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희망가 밴드 기준 294억~353억원이다. 9월 5~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월 10~1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이를 통해 9월 중 코스딕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노바티스, 파마벤처스(Pharma Ventures), 로이반트, 바이오하버메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 글로벌 기술이전 노하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오는 9월 5일(수요일) 서울 소공동 소재 서울 플라자호텔(The Plaza Hotel Seoul)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기술이전 가속화 심포지엄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Dimitrios Lizos 노바티스의 글로벌 서치&평가(Glonal Head Search&Evaluation) 책임자가 '듀딜리전스(
지플러스생명과학이 크리스퍼기술을 활용한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생산시설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능형 식물공장 및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식물공장 기본 계획 및 설계, 식물공장 건축·설비·전력·조명·자동제어시스템, 바이오의약품 연구, 실험실 계획,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물공장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이 확보한 오송 부지에 구축되며 내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화 대표
바이오니아가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분자진단시스템을 가지고 진출한다. 바이오니아는 카자흐스탄의 LifeMed Holding과 총 500만 달러 규모의 분자진단시스템과 진단 키트를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국립결핵센터 초청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국제 결핵학회에 참석해 현지 보건복지부와 국립결핵센터 및 병원 관계자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바이오니아는 LifeMed Holding에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
국내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일부가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화하는 기준을 바꾸거나 비중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올초 불거진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논란과 이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여파로 기업들이 회계정책을 보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스코텍, 랩지노믹스, 메디포스트 등은 연구개발비를 자산화하는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한 국제회계기준(K-IFRS)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 미래 경제적 효과 등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상반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4분기 이후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GC녹십자셀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123억 6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1% 증가한 2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4.5% 증가한 14억 9000만원을 달성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2017년 전체 매출 195억 3000만원의 63.3%에 달한다. 이뮨셀-엘씨는 처방건수는 3325건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경구용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 옛 아파티닙)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부광약품은 리보세라닙 개발과 판권을 넘기는 양수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치엘비는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리보세라닙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전체 계약 규모 400억원 가운데 계약금 100억원은 즉시 지급되며, 잔여 금액은 임상 결과와 상관없이 수년간 분할 지급된다. 부광약품은 2009년 미국 신약개발 회사인 LSKB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리보세라닙
이연제약이 국내 신약개발기업 뉴라클사이언스와 손잡과 치매 및 신경계질환을 겨냥한 항체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연제약과 뉴라클사이언스는 14일 차세대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작년 12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분투자를 포함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을 함께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라클사이언스가 특허 출원한 다수의 후보 항체를 대상으로 양사가 국내 임상 등 공동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국내 전용실시권 및 판권은 이연제약이 소유하게 된다. 뉴라클사이언스의 김봉철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6.1%, 443.6% 상승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446억원과 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68.3%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HL161 기술수출에 따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협력을 위해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R&D자원을 활용해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다양한 연구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임상연구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인 SALT PLUS를 통해 ▲신약 등 연구개발 전략을 위한 의학 컨설팅 제공 ▲의료연구 분석정보 보고서 제공 ▲기업-연구자 간 과학자문단(SAB) 지원 ▲연구 파트너십 지원 ▲산·학·병 연구협력 심포지엄 등 학
비침습 뇌질환 의료기기 회사인 리메드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리메드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리메드는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6개월~1년 안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근용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회사 체제를 자본시장에 맞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비침습적 알츠하이머병 의료기기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통망을 가진 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매출을 내겠다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하나제약은 14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1978년 설립된 하나제약은 마취·진통제를 기반으로 전문의약품(ETC)을 취급하는 제약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다투는 프로포폴 마취제 ‘아네폴주’가 있다. 순환기· 소화기 등의 처방 시장에서도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생산시설로는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제약단지 내 상신공장과 하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중국기업과 손잡고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빅데이터 기반 코스메틱 원스톱 컨설팅 기업인 도후글로벌과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DGC와 도후글로벌은 공동으로 진행해 온 개인별 맞춤형 피부진단 시스템의 개발을 최종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1200여 가지의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의 제공 준비를 끝마쳤다. 이에
마크로젠은 서울 본사와 분당 정밀의학센터 소재 NGS 임상검사실 2곳이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미국병리학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작년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사업장에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하게 됐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인력 채용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 현재까지 GC녹십자,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셀비온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가 확정됐다.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약·바이오분야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국가적인 고용 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 바이오 산업계가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현재 28개 기업의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 GC녹십자, JW중외제약, 구주제약, 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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