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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15일 인공지능(AI) 기반 ‘약물설계(Drug Design)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AI 기반 약물설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약연구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여년간 축적해 온 중추신경계에 특화된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한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는 SK㈜ C&C와 사업계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전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AI는 전
파멥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파멥신의 이번 공모 주식수는 총 80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4만3000~5만5000원으로 344억~440억원 규모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약을 받아 11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파멥신은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타니비루맵의 미국 임상 2상과 재발성 뇌종양 및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글로벌 임상을 진
동아에스티는 최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중 최초로 개봉 후 실온에서 안정성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 획득 전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냉장(2~8℃)보관 또는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변경 허가를 통해 냉장보관 이외에 개봉 후 실온인 25℃ 이하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냉장보관 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30IU제품은 개봉 후 최대 28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20IU 제품은 개
수젠텍이 새롭게 개발중인 진단 파이프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비강액(콧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결핵 및 치주질환 현장진단으로 수젠텍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11일 삼성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주최로 열린 '삼성 데일리 바이오 CEO 포럼'에서 "새로운 킬러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들 진단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수젠텍은 먼저 문재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팀과 함께 콧물을 이용한 비침습적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수젠텍의 다중 면역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1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미국 임상1상 완료 기념행사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BBT-401은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 ‘펠리노-1(Pellino-1)’ 저해제로 '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의 ‘신약개발 기초연계후보물질 발굴사업단’과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박석희 교수팀이 공동 발굴했다. 브릿지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BBT-401에 대한 전세계 실시권을 이전받아 개발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올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파멥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곧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11월 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멥신은 2016년 6월 거래소로부터 상장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파멥신은 핵심 항암제 후보물질인 '타니비루맵(TTAC-0001)'의 호주 임상 2a상에 돌입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쳤다. 호주 임상 2a상에서 타니비루맵이 재발성 교
MSD(미국 머크)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동투자로 개발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루수두나'의 상업화를 포기했다. 유럽 및 미국(잠정) 허가까지 받았지만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장환경과 생산원가 등을 이유로 개발을 중단했다. MSD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개발비와 보상금으로 약 1760억원을 반환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MSD가 2014년 체결한 인슐린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당뇨치료제 란투스(성분명 인슐린글라진)의 바이오시밀러 '루수
올릭스는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는 2014년 전임상 과제로 선정된 후 이번 글로벌 임상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올릭스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비대흉터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시험계획(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2020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과제 규모는 약 32억원으로 이중 50%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부담한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는 비대칭 자가 전달 RNA 간섭 플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11일 스타트업 로민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방광암 조기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광경 검사 결과를 보고 방광암 여부와, 암의 종류·위치를 검출해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방광경 검사를 통해 획득한 병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수집·분석하고,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이종수 교수팀이 주도하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방광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발병
에스씨엠생명과학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세포 시트 조직 공학 센터'(Cell Sheet Tissue Engineering Center, CSTEC)와 '동종 이형 줄기세포 시트 생성 및 기능적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을 이용해 분리·배양된 단일클론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시트를 손상 조직에 직접 이식하는 조직 재생치료법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이다. CSTEC 센터장 테루오 오카노(Teruo Okano) 박사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4 Ups'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사장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의약품 컨퍼런스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의 기조강연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이 말한 '4 Ups'는 고령화(Age up), 질병증가(Disease up), 과학지식발달(Science/Knowledge up), 부의 증가(Wealth up)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업 및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9곳의 국내외 의약품분야 AI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파스칼 상뻬, IBM 왓슨헬스 인지솔루션 전문가)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의료기술 개발단계부터 신의료기술평가까지의 전주기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ECA는 개발 완료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문헌고찰 및 임상시험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컨설팅 범위가 개발 완료된 의료기술에서 개발 전 단계로까지 확대 진행된다. NECA는 신청기술의 목적·방법·대상의 적합성에 대해 심층 검토하고 사전 컨설팅을 통해 평가
한국의 바이오 국가경쟁력 지수가 전세계 26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생명공학 인프라는 최고 수준이지만 생산성, 교육 및 인력 부문은 하위권이었다. 10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은 최근 '사이언피틱 아메리칸 월드뷰 2018'을 발표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는 2009년부터 바이오분야 7개 부분(생산성, IP보호, 집중도, 기업지원, 교육/인력, 기반 인프라, 정책 및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경쟁력 지수를 도출, 발표하고 있다. 54개국 대상 평가에서 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미국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에 이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두번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 ODAC)는 10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개발명: CT-P10)’의 승인 권고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의견 발표 및 대중의견을 청취 후
피씨엘은 제네바 대학병원 측과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개발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 스위스 신약기업인 뉴릭스에서 개최됐다. 한국 측은 피씨엘 김소연 대표를 비롯해 이홍 박사 등 4명이 참석했고, 스위스 측에서는 제네바 의과 대학교이자 뉴릭스 설립자인 칼-하인츠 크라우즈 교수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신규마커를 이용한 고감도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및 휴먼 미니브레인 체외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에 관한 주제로 진행했다. 알츠하이머 진단 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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