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독은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고혈압치료제 '업트라비'(성분명 셀렉시팍)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업트라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앞서 한독은 2006년 악텔리온의 '트라이클리어', 지난해 '옵서미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업트라비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프로스타노이드 선택적 IP 수용체 작용제로 혈관 확장 기능에 관여하는 IP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약물이다. 업트라비는 1156명의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
국내 연구진이 신규 폐암 치료 표적인 유전자 'DDIAS'의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규명했다. DDIAS는 DNA 손상-유도 세포사멸 억제 유전자로 폐암과 간암에서 발현이 증가돼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유전체맞춤연구단 원미선 박사팀의 이 같은 연구결과가 최근 Oncogene지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바이오의료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발생 또는 다양한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세포가 스스로 죽는 현상을 세포사멸(Apoptosis)이라 한다. 세포
2017년은 전세계 바이오산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CAR-T라는 새로운 치료제의 허가, 바이오마커 항암제라는 새로운 치료제 패러다임의 등장 등 의미있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약진했습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앞으로 상당기간동안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2017년 바이오산업 핵심이슈와 트렌드'를 정리해봤습니다.[편집자주] 2000년대 초반 휴먼 게놈 프로젝트로부터 출발한 유전체 산업은 2017년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시퀀싱(Sequencing)에
제넥신의 최대주주 한독이 보유 지분의 일부를 팔았다. 제넥신의 주가 상승으로 보유 주식의 12%만 처분하고도 투자금의 83%를 회수했다. 20일 한독은 보유 중인 제넥신 주식 444만805주(지분율 22.32%) 중 54만주를 274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시간외매매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 주식 처분 이후 한독의 지분율은 19.45%로 떨어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당초 한독은 총 330억원을 들여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 2012년 제넥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
동화약품의 손지훈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 남기고 회사를 떠나 휴젤로 자리를 옮겼다. 5명의 전문경영인이 연속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불명예가 계속됐다. 다만 손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의욕있게 회사의 체질개선을 이끌고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문책성 경질로 보였던 기존 대표들의 퇴사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부터 손지훈 동화약품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키로 했다. 손지훈 사장은 내년부터 심주엽 대표와 함께 휴젤의 공동대표를 맡는다. 손지훈 사장은 지난해
휴젤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 2일자로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손지훈 공동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쳤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거쳐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손 대표는 국내외 제약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최근 동화약품 재직 중 다양한 수출 성과를
폴루스홀딩스는 자회사인 폴루스가 터키의 사야그룹(SAYA Group) 계열사인 팜액티브(Pharmactive)와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JV) 설립하고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폴루스홀딩스는 최근 코스피 상장회사인 암니스(007630) 인수를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폴루스는 2016년 3월 설립 이후 같은 해 10월 터키 사야그룹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250만 달러(약 144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양사는 이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모색해 왔으며 지난 14일에 터키 팜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승인을 받은 스카이조스터는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국내 개발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이번 국내 발매로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와 1대1 경쟁구도를 헝성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다가 다시 활성화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휴온스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벨기에 제약사 Laboratoires SMB S.A(SMB)와 흡입용 천식 치료제 ‘제피러스’의 국내 유통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약물인 ‘부데소니드’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내는 ‘살메테롤’의 복합제다.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다. SMB의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피러스는 기존의 건조분말흡입제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20일 “항체신약 HL161은 경쟁제품 대비 월등한 우위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제품이 발매되면 연간 20억~30억달러(약 2조~3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신약 파이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항체신약 HL161의 기술이전 계약의 의미와 전망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한올바이오파마는 스위스 제약사 로이반트 사이언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로이반트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중남미, EU,
체외지단기업 젠바디는 최근 브라질 국영제약사 바이아파르마(BahiaFarma)와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등을 수출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1차 공급 계약은 약 5700만달러(약 620억원) 규모로 젠바디는 내년 상하반기(6월~8월, 11월~12월) 동일한 규모로 2, 3차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바디는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수출 호조로 올해 1000억원 매출 돌파와 5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젠비다 관계자는
종근당의 당뇨신약 '듀비에'가 실제 처방 환자들에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등을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종근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7 세계당뇨병연맹 학술대회(IDF Congress 2017)’에서 당뇨 신약 ‘듀비에’의 임상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는 2014년 듀비에 출시 후 3개의 국내 당뇨병 센터 전문의들이 3년간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투약한 후 관찰한 진료 데이터다. 처방 현장에서 듀비에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우수한 혈당강하와 인슐린 저항성 개
폴루스가 터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암니스는 폴루스가 터키 사야그룹(SAYA Group) 산하 제약회사인 팜액티브(Pharmactive)와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JV) 설립하고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폴루스는 암니스의 최대주주로 등극 예정인 폴루스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월 설립 후 바이오시밀러사업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하고 있다. 폴루스는 팜액티브로의 기술 이전을 전제로 조인트벤처 최대주주가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럽: 온트루잔트)가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SB3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0월 FDA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달 FDA로부터 심사 착수를 통보받았다. SB3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메디포스트가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 2상을 추가 진행한다. 조건부 허가를 받아 뉴모스템을 이른 시일내에 시장에 출시하려던 계획이 미뤄지게 됐다. 메디포스트는 뉴모스템의 제2상 임상시험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초극소미숙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으로 뉴모스템을 1 회 기도 내 투여시 중증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에 대한 우월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뉴모스템의 2상 승인을 받아 이미 임상을 완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9월에 이어 3개월만에 자가면역 항체신약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3000만달러(약 330억원)로 올해 국내제약기업이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중 단연 최대 규모다. 지난해를 포함한 2년간 계약 중 3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으로 기록됐다. 지난 10년간 투입한 연구개발비의 3분의 1을 한 건의 계약금으로 회수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9일 스위스 제약사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을 기술이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