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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8일 에이즈 환자의 치료관리에 사용되는 혈액 내 HIV 바이러스 정량분석키트 'AccuPower® HIV-1 Quantitative RT-PCR Kit'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List 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HIV-1 정량분석키트 유럽인증을 취득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HIV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중인 환자들은 연간 2회 이상 혈액 내 HIV-1 바이러스의 양을 확인하게 돼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매우 높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WHO 권고사항이기도 하다. 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8곳이 미국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일정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과 함께 와인, 밸류앤드트러스트, 페로카, 디플리 등이 참여한다. 액트너랩은 2018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Global Action Partners(GAP)'의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액트너랩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천랩과 메타지놈 기반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지플러스생명과학는 천랩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갖고, 천랩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및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 공동연구개발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천랩이 보유한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 플랫폼을 접목한다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전자가위 발굴에 혁신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종식
툴젠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툴젠은 플랫폼연구소, 치료제연구소로 구성된 2개 연구소 체제를 5개 연구소 중심의 'R&D Center'로 확장 출범시켰다고 8일 밝혔다. R&D Center는 플랫폼연구소, 치료제1연구소, 치료제2연구소, 치료제3연구소, 종자연구소, R&D전략실로 구성된 5연구소 1실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에 신설된 종자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식물연구파트를 확대개편했으며 R&D전략실은 R&D센터의 프로젝트 관리, 규정 및 허가업무,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을 담당한
GC녹십자가 새로운 전략 거점 '셀센터'를 준공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셀센터는 연면적 2만 900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바이오 계열사의 연구개발 인력 등 300여 명이 이 곳에 입주해 세포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게 된다. GC녹십자 본사와 대부분의 계열사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성문명 인플릭시맙)가 미국 국가기관인 재향군인회(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에 독점 공급된다. 삼성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 시장 확산을 위한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MSD(Merck Sharp & Dohme, 미국명 머크)는 5일(현지시간) 미국 재향군인회에 렌플렉시스를 5년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플렉시스의 영업파트너인 MSD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렌플렉시스는 인플릭시맙 성분 중 유일하
바다모래 채취사업 주력 회사인 넥스트사이언스(구 동원)가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다. 넥스트사이언스는 단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59%를 63억원에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인수대금 중에서 28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35억원은 넥스트사이언스 전환사채로 지급하게 된다. 단디바이오는 넥스트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영권을 넘겼다. 넥스트사이언스 회사 관계자는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7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면역학 권위자인 건국대학교 박영민 교수가 2016년 4월 창업한 기업이다. 면역학, 감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마이크로RNA(miRNA)’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회사의 3가지 핵심기술은 바이오인포메틱스를 활용한 miRNA 분석기술, 약물 디자인 기술, 케미컬/박테리아/줄기세포 기반의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신약 선두 파이프라인 ‘BmD001'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를 동시에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를 목표로 한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창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이같이 회사를 소개했다. 류 대표는 “그동안 DNA에서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JUNK 부분에서 m
종근당은 지난 1일 2세대 빈혈치료제인 네스프(성분명 :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일본 내 제조판매를 위한 승인신청서를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4월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의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 제품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KD-11101가 승인 받으면 종근당은 완제품을 미국회사 일본법인에 수출하고 미국회사 일본법인은 일본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 알파(Da
"레고켐바이오는 추가 자금 유입 없이 1년 6개월을 버틸 수 있는 자금규모를 최소한 유지한다는 자금조달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투자 조건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금 확보 시기입니다." 박세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창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밝힌 회사의 투자유치 전략이다. 신약 개발은 많은 비용이 드는데다 성과를 도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교한 투자유치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고켐바이오는 2005년 4억원의 자본금으로 창업한 이후 창투사 투자와
LG화학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학술대회서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의 이번 유럽당뇨병학회(10월 1일~5일) 연례학술대회 참가는 지난 6월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8) 참가 이후 올해 두 번째 해외 학회 및 부스 참여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제미글로 인지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012년
티앤알바이오팹과 싸이토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티앤알바이오팹과 싸이토젠이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한다고 5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윤원수 한국산업기술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2013년 창업한 기업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 프린팅을 위한 바이오 잉크, 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Organoid), 3D 프린팅 세포 치료제 등을 자체 기술을 통해 연구개발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16년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큐젠바이오텍과 면역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협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면역관문억제제와 큐젠바이오텍의 면역 활성약물을 함께 테스트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병용 치료 전임상(동물) 시험 ▲병용 치료 작용기전 및 바이오마커 연구 ▲항암 치료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베타글루칸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 했을 때 항암기능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주목했다"며 "해외에서는
일진그룹은 4일 캐나다 제약회사 ‘오리니아’가 글로벌 루푸스신염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보다 3개월 빨라 임상 결과 발표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오리니아는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에 상장된 캐나다 제약회사로 1대 주주는 15.9% 지분을 보유한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에스엔티다. 오리니아는 칼슘에 의해 흥분되는 세포내 신호전달물질 칼시뉴린(Calcineurin)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인 보클로스포린(voclosporin)을 활용한 루푸스신염 신약개발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니아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계획을 수정했다. 나보타 생산공장 변경에 따른 것으로 내년 임상 3상 진입이 목표다. 대웅제약은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올해 1월 승인 받은 나보타의 임상시험계획(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지난달 24일 자진 회수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대웅제약은 올해 안에 CTA를 재제출 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다시 CTA 승인을 취득하면 내년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을 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600억원을 조달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이 자금을 그람양성 수퍼박테리아 치료제로 개발중인 델파졸리드(Delpazolid, LCB01-0371)의 글로벌 2b상, 신사옥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2일 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주 140만 8447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500억원을 조달하는 내용이다. 이번 증자에는 쿼드자산운용, 알펜루트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참여했으며 모두 우선주 발행 후 1년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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