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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가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개발사업인 국립암센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4-1BB 타깃 항체치료제 ‘EU101’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U101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선정되어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유틸렉스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EU101의 비임상, 초기임상 단계까지 공동연구 개발 및 국내외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U101은 T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인 ‘4-1BB’를 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선정하는 'Future 50'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춘은 2017년부터 보스턴컨설팅과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성장성 있는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Future50'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등의 글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리드가 코스닥 상장에 본격 도전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지 약 한달만에 상장 승인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셀리드는 서울대학교 강창율 교수가 2006년 설립한 신약개발기업으로 인체 면역세포 중 혈액 내 풍부하게 존재하는 B세포 및 단구에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를 결합시킴으로써 강력한 항암면역작용을 유도하는 CeliVax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리드의 가장 빠른 파
화학연구원과 성균관대는 함께 전임상 단계에 있는 궤양성 대장염 후보물질을 발굴해 2015년 독점 실시권을 이전했다. 올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인 신약 후보불질이다. “화학연구원이 개발중심 회사(NRDO, no research only development)와 첫 협력한 사례다. 브릿지바이오가 NRDO라는 점에서 기회를 봤다. 개발 중심의 바이오텍 모델이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산학연이 협력해 결과를 만든 좋은 케이스로 각자 역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성공 비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 CG-026806(CG-806)의 미국 임상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CG-806은 1일1회 경구용으로 개발 중인 pan-FLT3/pan-BTK 다중 저해제다. 크리스탈은 CG-806을 2016년 6월 약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2018년 6월 1340억원(중국판권)을 포함해 총 4940억원 규모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기술수출 했다. 윌리암 G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대표는 “최근 FDA와 pre-IND
캔서롭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출자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세포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캔서롭은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새로운 개념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 출자하여 '캔서롭셀'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캔서롭셀은 캔서롭이 암 질환타겟 통합 세포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고, 공동출자에 참여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조절 세포치료를 담당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캔서롭셀 설립을 통해 그동안 유전자분석 기반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을 지향해 왔던 캔서롭이 본격 세포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캔서롭셀의 대표로 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세계 매출 1위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성분명 : 아달리무맙)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유럽시장 판매 노하우와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암젠, 산도스 등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임랄디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임랄디는 작년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월 애브비와의 특허분쟁 종료 합의에 따라 이날 출시됐다. 휴미라는 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48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 결과, 104.83%의 초과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과 19일 예정된 실권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회사는 기존 발행주식수의 33%인 대규모 유상증자라는 점과 해외발 악재라는 대외환경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계열회사인 LSK Biopartners에서 개발중인 리보세라닙의 라이선스-아웃, 시판 후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약을 통해 최대주주인 에이치엘비는 배정된
툴젠은 DGIST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치매 기전 연구 및 치료표적 검증을 위한 연구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전략개발 및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치매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 분야에서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약 5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매 발생 메커니즘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10년 넘게 승인받은 새로운 의약품이 없어 치매 치료제
바이오큐어팜과 파로스백신은 급성백혈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anti-CD19 CAR-T 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CAR-T)의 전임상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19년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CAR-T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특정 암항원을 인식하는 수용체를 주입해 표적 항원을 가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플랫폼이다.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예스카르타(Yescart
코넥스 상장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가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우리은행, KTB자산운용을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당 1만7000원에 신주 1만7646주를 발행하는 조건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중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과 신규 연구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M-CHECK을 전국 건강검진 센터 및 병원에서 활용하는 유전체
코스피 상장사인 웰바이오텍이 의약품 생산·유통기업 나이스팜을 인수했다. 웰바이오텍은 16일 나이스팜 주식 8만3200주를 취득해 지분 8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확보에 따른 주식 취득금액은 76억원이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웰바이오텍은 나이스팜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으며 나이스팜이 보유한 의약품 유통망과 의약품 제조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자동차용 가죽원단을 생산·판매하는 웰바이오텍(옛 와이비로드)은 올해 4월 사명을 바꾸면서 바이오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앞서 웰바이오텍은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전문기업인
셀라토테라퓨틱스는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라토즈는 지난 9월 편도유래줄기세포의 근·신경계 분화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셀라토즈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및 엑소좀 등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임재승 셀라토즈 대표는 “이번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체결한 상호 업무 제휴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시장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 30%(바이알 기준)를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트룩시마가 유럽 리툭시맙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영국 64%를 비롯해 프랑스(39%), 이탈리아(32%) 등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는 시장점유율 50%를 넘기도 했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제노플랜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한다. 파트너사를 통해 유전자 검사 키트를 판매하던 방식을 넘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내년 2분기 유전자 검사와 보험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병규 제노플랜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삼성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주최로 열린 '삼성 데일리 바이오 CEO 포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제노플랜(Genoplan)은 2014년 보스턴의대 출신의 강병규 대표가 창업한 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이다. 제노플랜은 파
종근당이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2a상에 본격 진입한다. 종근당은 12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콘그레스 호텔에서 현재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임상 2a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러시아 등 유럽 5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KD-506의 임상 2a상 시험계획과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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