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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취업준비생 3000여명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홀을 가득 메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연세대학교 등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부스뿐 아니라 기업설명회, 멘토링 장소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넘쳐났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 취업준비생은 "실제 하반기 채용과 연계한 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
아테넥스는 미국 의약품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7일 밝혔다. 아테넥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글로벌 판권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DSMB는 "오락솔 임상 3상에 320명이 넘는 환자가 빠르게 모집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신속하게 환자 모집을 끝내고 임상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권고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주사용 항암제인 파크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제다. 한
종근당이 처음으로 도전한 바이오신약 EGFR/cMet 이중항체 항암제 ‘CKD-702'의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약물 저항성 동물모델에서 내성극복 가능성도 확인됐다. 종근당은 내년 상반기 임상1상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승기 종근당 바이오의약실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항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CKD-702'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종근당은 지난 2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돼 CKD-702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이 첫번째
조직재생의학 바이오벤처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오는 11월 코스닥에 상장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7월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8월말 통과했다. 기술성장기업이 아닌 매출·수익성으로 평가하는 일반 상장이다. 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설립된 조직재생의학 R&D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피부, 뼈, 연골)을 기반으로 한 조직공학 치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은 외과에서 화상/외상
큐리언트가 총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에는 쿼드 자산운용, 알펜루트 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큐리언트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9억9996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74만7754주, 발행가액은 1주당 2만1120원이다. 또한 회사는 239억9994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기타주 11만6361주, 발행가액은 1주당 2만1120원이다. 회사측은 "이번 자금조달은 운영비용과 R&D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형태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가동한다. 바이오벤처의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담해 신약 허가 및 상업화까지 돕겠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국내외 바이오벤처 파트너사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 2018'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리스크 셰어링 파트너십 모델(Risk sharing partnership model)'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이 내놓은 파트너십 모델은 바이오벤처가 발굴해
지트리비앤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으로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의 성분명이 ‘timbetasin(팀베타신)’으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일반명이라 불리는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은 WHO가 규정한 의약 물질에 주어지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의약품의 물질 구분을 위해 부여한다. 전세계에서 개발되는 ‘Thymosin beta 4’의 물질구조 및 작용기전을 가지는 약물성분은 앞으로 ‘timbetasin’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t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핵심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2종류 인간항체(fully human antibody) 형질전환 마우스(transgenic mouse) 플랫폼을 갖고 있다. 내부 단일클론항체/이중항체 디스커버리 팀이 있어, 자체적으로 30개 이상의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단계로는 파트너링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면역항암제 4개 에셋을 도입했고, 최근 2개 프로그램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CNDA)으로부터 임상허가신청(IND)을 승인받았다. 하버바이오메드의 비즈니스 모델과 파트너십 전략을 얘기하겠다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및 HER2 엑손(exon)20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성 추적조사 연구의 중간결과다. 특히 HER2 코호트 연구결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오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할 ‘포지오티닙’ 임상결과 초록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초록에 따르면 EGFR 환자 50명 중 40 명을 조사한 결과, 8주차
대전의 신약개발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0일 코넥스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엔솔바이오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솔바이오는 오는 10일부터 주당 1만 6450원(액면가 500원)에 거래가 시작된다. 주식수 약 840만주를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1300억 규모다. 엔솔바이오는 2001년 대전에 출발한 바이오벤처로 바이오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2개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KISDD, ETONS)을 통해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동물) 골관절염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금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부터 상시 정보교환 채널을 운영한다. 정보 공유를 통해 신약개발 관련 자본시장내 허위·과장 정보의 유통을 막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정보를 교류해 바이오·제약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자본시장 투자자 보호에 공동노력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금융위는 바이오·제약주 관련 시장정보의 진위를 식약처에 확인해 그 결과를 투자유의 안내, 주식 이상 거래 심리 분석, 불공정거래 조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환 대상 정보는 ▲의약품 허가절차와 임상시험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실무·실습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GMP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취업 예비인력과 기업
국내 줄기세포 연구개발기업 스템랩의 오동훈 대표이사가 4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작년 12월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표창(개인 및 지자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개인), 특허청장 표창(개인) 분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들에 있어 신의료기술평가는 국내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특히 세상에 없는 제품들은 문헌정보(신의료기술 평가 방법)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국내 시장 진입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정부가 최근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어 보인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4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체계 마련과 관련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정부는 지난 7월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체외진단을 포함한 의료기기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국내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씨엔에스헬스케어를 인수한다. EDGC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씨엔에스헬스케어의 총 발행주식 가운데 49.9%인 2만 958주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수금액은 199억 6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EDGC는 씨엔에스헬스케어의 1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씨엔에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병의원 등의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5억, 영업이익은 36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이다. 이번 인수로 EDGC는 연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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