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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이브톡 연구원이 10^2의 박테리아가 담긴 용액(물)을 실시간 박테리아 검출센서 'Sens.Dr'가 설치된 관으로 주입하자마자 알람과 함께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박테리아 검출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모니터에서는 불기둥이 높게 치솟았다. 센서는 물의 유속으로 박테리아 용액이 배출구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해 밸브를 열어 외부로 즉시 배출시켰다. 이 연구원은 10^1, 이어 한 마리의 박테리아가 담긴 용액을 주사기로 주입했고 센서는 그때마다 같은 반응을 했다.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플랫폼 확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툴젠은 9일 전남대학교병원과 난치병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병원이 진행해온 난치병 연구에 툴젠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툴젠 관계자는 "툴젠 유전자 가위 기술과 전남대학교병원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프라와 연구 노하우가 결합해 치료제 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타깃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글로벌PS)는 9일 국내 비임상시험기관인 켐온과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 제품개발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K글로벌PS의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켐온의 비임상시험의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해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신약개발 기업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된내용은 △신약 등 제품공동연구개발 분야 임상・비임상시험에 관련한 서비스 제공의 기회 공유
젬백스앤카엘은 ‘제 9회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참여해 최종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일한 신약개발 기업인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한 탄탄한 IP 포트폴
InnoTherapy, a biotechnology company specialized in novel biomaterials, is launching two domestic clinical trials for product licensing of medical hemostatic agents used in various surgical and endoscopic procedures related to cancer and other diseases. These clinical trials are considered as import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SB3(상품명 삼페넷, Samfenet)'이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브렌시스(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레미케이드), 하드리마(휴미라)에 이은 4번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허가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서는 셀트리온 허쥬마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SB3'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3은 지난해 약 8조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전세계 판매 8
12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이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을 천명하고 나섰다. 항생제 신약의 해외진출과 염증성장질환·항암제·천식 치료제 등의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곳간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리베이트 사건 이후 재건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성장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동화약품은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중견기업 합동IR'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회사 비전을 밝혔다. 이날 동화약품은 합성신약(항생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8일 유전자가위의 기능성을 관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리포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세포에 전달된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단백질 발현을 통해 색이나 세포표지 형태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유전자가위의 작동 여부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유전자가위에 의해 유전자교정이 일어난 세포를 농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는 2014년에 국내에서 그리고 2016년에 일본에 등록된 바 있다.
파나진이 본격적인 액체생검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파나진은 8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PANAMutyper EGFR Kit(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의 국내 시장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는 혈액 내 소량 존재하는 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를 증폭하는 과정을 거쳐 검출함으로써 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나진의 박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20억 8800만원, 영업이익 1401억 7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7.9% 늘었지만 전기 대비해서는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3%,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48억 1400만원, 3678억 3000만원으로 2016년 전체 매출(6750억 8100만원)과 영업이익(2496억 9400만원)을 3분기만에 뛰어넘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2007억 100만
"2004년 당시 대규모 제약회사도 어려워했던 신약개발에 투자를 결정하셨습니다. 회장님의 과감한 결정으로 탄력을 받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은 이제 미국에서 2건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미래를 보는 혜안과 과감성에 다시 한번 찬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이로메드 창업자인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2015년 고 유성락 이연제약 회장에 남긴 추모글이다. 한해 전 세상을 떠난 유 회장을 두고 김 교수는 "세계적 신약 개발이라는 대한민국 초유의 성과를 내려는 마당에 그 종착점을 눈
한국바이오협회는 8일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바이오 분야의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창업 준비단계, 창업 초기단계, 성장 도약단계의 3단계로 구분해, 정책자금, 금융지원, 입주 공간, 인력수급, 인허가 및 해외진출까지 바이오 창업의 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예비창업단계에서는 창업절차와 주요 제도까지 소개하고 있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책자는 온라인 버전으로 우선 배포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첫 환자 투약이 8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유전자치료제다. 인보사케이는 무릎 관절강 내에 단 1회 주사로 직접 투여해 2년 이상의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물이다.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Lawrence
국내에서 새로운 접근방법을 가진 의료기기 회사가 탄생했다. 뉴아인(Nu Eyne)은 전기자극(neuromodulation)으로 각막의 시신경을 자극해 안구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텍이다. 뉴아인은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Future Play)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뉴아인은 라식/라섹을 받은 환자를 겨냥한다. 수술을 받은 직후 환자의 각막신경의 상당한 부분이 손상을 입는데, 각막통증,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원인이다. 뉴아인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는 미세전기자극을 통해 각막신경이 재생되는 것을 촉진하는 원리다. 빠
보령제약은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와 백금요법 저항 난소암치료제 잽시르(Zepsyre, 성분명 루비넥테딘)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잽시르 국내 개발과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파마마는 해양 생물 유래 항암제 R&D 분야에서 풍부한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잽시르는 현재 백금 저항성 난소암 및 소세포 폐암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유방암유전자로 알려진 BRCA 2 변형을 보인 전이성 유방암과 자궁 내막암에 대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 :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URC102는 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통풍치료 신약후보물질로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URC102의 임상시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URC102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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