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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정밀의료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정밀의료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테카바이오와 고대안암병원은 17일 오후 2시 병원 본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의료정보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질병예측연구와 환자계층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진료정보,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
RNA 간섭(RNAi) 치료 신약개발기업인 올릭스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본격 도전한다. 올릭스는 지난 13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릭스는 기술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해당 기술의 잠재력과 인력의 우수성 등을 심사한 뒤 매출 등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기조에 대해 제약업계가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재원 확보를 위해 약가인하 제도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움직임에 없는데도 5년 전 시행한 일괄 약가인하의 악몽을 추억하며 이른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약가인하 내용을 담은 약가제도의 도입을 경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인체 피부 흡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주요 성장 인자가 엑소좀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조직 유래에 비해 ‘피부재생’, ‘모낭 형성’, ‘상처 치유’에 효과를 보이는 성분(EGF 등)이 높게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바이오스펙테이터와 공동으로 ‘2017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ㆍ원천 R&D 지원사업 연구성과 중 선별된 제약・바이오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제약ㆍ바이오분야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성과실용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제네릭 제품은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돼 (오리지널 의약품)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같다”고 밝혔다. 이날 류 처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윤소하 정의당 의원의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간의 동등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최근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과징금 처분을 문제삼았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의약품의 보험급여 정지 처분을 결정하면서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처분은 과징금 대체를 허용했다. 글리벡이 이미 특허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이 다빈도로 연구되는 80개 질환의 연구자 디렉토리를 구축,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SCI-C는 2016년 대상으로 △80개 질환별 환자 수 △80개 질환별 임상연구 진행 건 수 △80개 질환별 다빈도 연구자 리스트 등을 조사해 각 질환별 분석을 완료했다. 2015년 다빈도 연구 질환 80개에 대한 환자 수만 조사한 것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구축된 디렉토리는 2016년 1년 동안 4
코롱생명과학이 국내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출시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17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제약·한국먼디파마과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 의료진들을 상대로 인보사케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인보사케이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유전자치료제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이명철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골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인보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경쟁 약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지목된다. 올리타와 타그리소 모두 ‘3세대 EGFR TKI 계열’이라는 동일 기전의 약물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적응증도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로 같다. 국내 시판승인도 올리타(2016년 5월13일)와 타그리소(2016년 5월19일)는 유사한 시기에 이뤄졌다. 올리타는 임상2상시험을 완료한 이후 조건부승인을
SK케미칼이 국내서 임상3상시험을 진행한 과민성방광치료제 'THDV-201'의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일한 연구결과를 두고 보건당국이 허가 불발 이유로 제시한 부작용 문제에 대해 연구진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THDV-201은 SK케미칼이 2013년 원개발사인 미국 테라비다와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에서 임상3상시험을 진행한 약물이다. THDV-201은 기존 과민성방광치료제가 복용시 입마름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하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의 고통을 가중한다는
일양약품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19회 존 골드만 콘퍼런스'(19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슈펙트의 임상2상시험의 36개월 장기추적결과와 3상 임상시험의 24개월 추적연구결과를 각각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혈액학회(ESH, 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국제만성골수성백혈병재단(iCMLf, I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 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2012년 1월
제일약품은 이명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당뇨치료제(자가포식 증진제, autophagy enhancer)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제일약품과 이명식 교수팀은 향후 2년간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식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자가포식’은 세포소기관의 기능 회복 및 재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사질환인 당뇨병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자가포식 조절을 통해 당뇨병의 혈당을 위시한 대사지
바이오씨앤디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 톡신 A 형 'BCD200'의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씨앤디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해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며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간주름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 3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씨앤디는 지난 7 월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을 완공했으며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IND)과 수출용 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18년부터
알테오젠은 16일 자체 개발한 차세대 항암제 기술인 ‘NexMab™ 항체-약물접합(ADC) 기술‘(특허명: 시스테인 잔기를 포함하는 모티프가 결합된 변형항체)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ADC 기술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항암약물을 타깃 치료제인 항체의약품과 접합해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하는 원천기술이다. 최근에는 독성 약물을 항체에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2세대 ADC 기술의 개발이 활발한데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2세대 기술로 미국에서 특허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알테오젠은 이
젬백스앤카엘의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신약 후보물질이 성기능 감소 부작용이 없는 효과적인 전립선 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은 현재 2상을 마무리한 후 3상을 준비 중이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PPS : Asia Pacific Prostate Society)에서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를 입증한 국내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젬백스앤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 도용' 관련 민사소송이 국내서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 법원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소송 경과를 지켜본 이후 재판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미국 법원의 판단을 두고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내리면서 혼선이 가중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는 지난 7월 미국 법무법인 셰퍼드 멀린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알페온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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