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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정관 변경, 신규 이사 선임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를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유망 바이오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국내외 바이오기업 투자, 인수 등에 나설 계획이다. 26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보보안 업체인 닉스테크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바이오닉스진(BIO NICSGENE CO.,LTD)로 변경하고 사업목적도 △바이오신약 개발, 제조 및 판매업 △생명공학 관련 사업 △백신류 및 관련된 진단제 개
종근당이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CKD504'의 임상개발에 돌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CKD504의 임상1상을 승인했다. 임상1상은 건강한 한국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CKD504의 단회투여 및 반복투여, 단계적 약물증량에 따른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징을 평가한다. 임상1상은 총 6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하며, 임상기간은 11개월로 내년 2월경에 종료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2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KD-504의 임상1상 승인신청서를 제출한바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벤처 제넨셀이 천연물 활용한 대상포진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넨셀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상포진(Herpes zoster) 치료후보물질 ES16001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ES16001를 단회 혹은 반복으로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제넨셀은 경희대 강세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천연물 대상포진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아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강 교수 연구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2012~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개발 1호 신약 ‘아셀렉스’를 활용한 복합제 개발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아셀렉스에 또다른 진통제 ‘트라마돌’를 결합시킨 더 강력한 효과의 진통제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의 아셀렉스(성분명 콜마콕시브)와 비마약성진통제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제 'CG100650'가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구성성분간의 약물상호작용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공개, 반복투여, 평행 임상시험으로 국내 건강한 성인 39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이수앱지스의 각자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 이수앱지스의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3일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의 무보수(1원) 등기이사 선임안이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린 김상범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이수앱지스는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상범 회장과 이석주 대표의 각자 대표이
“파미셀은 강력한 항원제시 기능을 가진 특정 타입(CD141+)의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를 골수조혈줄기세포에서 분리, 배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수지상세포 백신 ‘stem-DC’을 개발 중이다. 기존 수지상세포 백신은 안전성은 높지만 비교적 항암 효과는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는 동물실험에서 stem-DC로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으로 올해 IND(임상시험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현아 파미셀 연구소장의 차세대 수지상세포 백신
국내 신생 신약개발기업 비씨켐(Bisichem)이 이스라엘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바이오벤처에 대한 요즈마그룹의 첫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켐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최근 결성한 ‘요즈마 개인투자조합1호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상호간 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부터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비씨켐 주요 연구진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가진 후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이번 투자에 대해 "한국에서 처
녹십자셀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기업 림포텍(Lymphotec Inc.)의 지분 68.8%를 1.5억 엔(약 1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셀은 기존 림포텍 지분 14.5%에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로 68.8%를 인수해 일본 내 세포치료제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최대주주로써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림포텍은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출신으로 항암세포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세키네(Teruaki Sekine)박사가 199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세포치료제 연구 및 판매
국내 바이오기업 보로노이에 대해 업계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산하 다나파버 암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로부터 총 490억원 규모(계약금 10%)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입했다고 밝히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보로노이는 AI 플랫폼 기반의 ‘First-in-class' 저분자 화합물 신약개발을 위해 2015년 2월 설립한 기업이다. 김현태 대표, 김대권 연구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 및 두부외상, 교모세포종, 췌장암,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헬스케어 마케팅·컨설팅 기업인 마이23 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공동 사업개발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소비자 유전체 검사 등 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23 헬스케어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23 헬스케어는 세일즈, 마케팅,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이23 헬스케어는 DTC(Direct to Consumer)로 허용된 12가지 항목을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의 황태순 대
유유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프로젝트명 : YY-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 28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제 1상 임상시험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 예정이다. 유유제약의 YY-101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
미국 현지서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및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 등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이 국내 제약기업과 벤처캐피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이 회사의 신약개발을 함께 이끌게 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개발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동구바이오제약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온인베스트먼트 등의 국내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페이팔의 공동
국내 바이오기업 노보믹스가 개발한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기기 ‘nProfiler1 Stomach Cancer Assay’의 진단법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보믹스는 nProfiler1 Stomach Cancer Assay를 사용해 2~3기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예후와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하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A Predictive test for chemotherapy response in resectable GC(절제 가능한 위암에서 항암요법 반응에 대한 예측 테스
국내 연구진이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식으로 발굴된 신약 후보물질은 국내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노화제어연구단의 권기선 박사팀과 정선근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이 감소하는 질환이며 60대의 유병률이 10% 이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는 질환이다. 노인성 근감소증은 골격근의 감소로 인해 낙상 및 신체기능 장애
제넥신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의 글로벌 임상 시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다.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글로벌 의약품 공정개발(CDO) 및 수탁기관(CMO)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삼성이 만났다. 제넥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HyLeukin-7)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위탁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460만 달러 규모로 제넥신은 이번 계약으로 하이루킨 임상 2상 및 3상의 시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넥신의 하이루킨은 최적화된 IL-7에 제넥신의
의약품 수탁생산기업인 바이넥스가 바이오벤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CAR-T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바이넥스는 미국 소재 CAR-T치료제 개발회사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상호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페프로민바이오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페프로민바이오의 10.30% 지분을 확보했다. 동시에 페프로민바이오도 바이넥스에 500만달러 투자를 단행하면서 아시아 세포치료제의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시티오브호브(City of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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