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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티슈진(TissueGene)이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티슈진은 코스닥 상장을 발판삼아 글로벌 DMOAD(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 골관절염 근본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티슈진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티슈진의 시초가는 5만 2000원(공모가 2만7000원), 거래량은 156만 4371주로 시가총액 3조원을 상회했다. 미국 락빌(Rockville) 소재의 티슈진은 1999년 설립됐으며 코오롱
새로운 바이오클러스터로 주목받는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암초를 만났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바이오기업들의 입주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이 바이오클러스터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진행한 둔곡지구 분양 결과 산업시설용지 (27만3000)중 1곳을 제외한 35필지에 222개사가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 6.43대 1로 최대 경쟁률은 무려 17대 1에 달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미국 의약품 성분명이 ‘프라보툴리눔톡신에이(Prabotulinumtoxin A)’로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의약품 성분명인 USAN(United States Adopted Name)은 국제적 의약품 성분명 중 하나로, 미국의사협회(AMA,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공식 지정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의약품 허가와 발매를 위해서는 USAN 획득이 필수적이다. 미국시장에서 신약이 처방될 때 기존의 다른 약물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보툴리눔독소제제별
On 24th of last month, Huons announced that a Phase 3 clinical trial protocol for ‘HU007', which is a therapeutic product for dry eye syndrome, wa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his product is a new combination drug consisting of Cyclosporine and Trehalose, which are commonly u
CJ그룹이 제약사업 자회사 CJ헬스케어를 매물로 내놓았다. 식품,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의약품 사업에서는 손을 떼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의약품 사업의 성장세가 더딘데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갈 길이 멀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으로 분석된다. 한화,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에 이어 또 다시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의약품 사업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시장에서 철수하는 모습이다. 다만 삼성, SK, 코오롱 등 계열 제약사들은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다. ◇CJ, CJ헬스케
국내 스타트업 딕스젠(DxGen)이 싱가포르 'A*STAR'와 교류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멀티마커 당뇨현장진단기기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딕스젠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트릭스(Matrix) 빌딩 Aspiration Theatre에서 A*STAR와 싱가폴 현지기업 'Xylonix'이 주최한 'Fastforward Biotechs - New Wave Diagnostics & Cancer Immunotherapies' 컨퍼런스에 참가 했다고 밝혔다. A*STAR(Agency of Science, Technolog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연세의대 송당 암연구센터와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K는 향후 5년 간 송당 암연구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1ㆍ2상 초기단계 임상개발 프로그램과 중개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송당 암연구센터는 GSK와 고형암, 혈액암, 면역요법 등 항암신약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5년 간의 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수한 국내 연구기관과 글로벌 제약사
JW중외제약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CHR 2017)에 참가해 탈모치료제 ‘CWL080061’의 발묘 효과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Wnt/β-catenin pathway)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Hair follicle stem cell)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의 분화 및 증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00
셀트리온이 미국 제약사 박스터에 자체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위탁한다. 바이오시밀러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다른 업체 공장에 생산을 의뢰한다. 설립 초기 글로벌 기업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신 생산해주면서 연구개발(R&D) 재원을 마련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셀트리온은 박스터의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 부문 기업 박스터 바이오파마 솔루션(BPS, Baxter BioPharma Solutio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본격 시행된지 3년 가량 지났지만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분위기다.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에 대한 세부 규정에 대해 정부와 제약업계가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제약업계의 혼선이 지속되는데다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보건당국의 투명하고 정교한 제도 운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미FTA 발효로 도입된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제네릭 허가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와 연계해서 내주는 제도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네릭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가·특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을 인수한다. 2일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의 주식 1844만6452주(80.0%)를 446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측은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극제약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태극제약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간판 제품은 기미 주근깨 치료제 '도미나 크림'이다. 당초 지난 8월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가 태극제약을 인수키로 결정했지만 우발채무가 발견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메디포스트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의 카티스템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92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8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2억 70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사상 최대 매출(120억 8000만원)과 영업이익 흑자(11억 3800만원)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 회사 측은 "2분기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일시적 매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에는 줄기세포
동아에스티가 모처럼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주력 사업 영역인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을 앞세워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박카스를 앞세운 해외사업도 힘을 냈다. 다만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형 신제품의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9.0% 늘었고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5.5% 증가했다. 그동안 지속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회사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성적표다. 지난 2011년 3분기 전
영국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교체투여로 환자 1인당 약 7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막대한 의료비 지출을 고민하는 국가들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확산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분석이다. 영국의 리드 티칭 병원(Leed Teaching Hospital) 연구진은 3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에서 염증성장질환(IBD)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램시마의 교체 투여시 치료 효과와 부작용, 경제적 이익 등을 분석한 연구
동아에스티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기술이전한 ‘에보글립틴’의 권리가 반환됐다. 2일 동아에스티는 엘러간으로부터 에보글립틴의 라이선싱 아웃 계약에 대해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에보글립틴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에보글립틴은 국내에서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신약이다. 이 계약은 에보글립틴을 당뇨치료제가 아닌 NASH 치료제 용도로 슈가논의 상업화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이후 토비라는 지난해 9월 엘러간에 인수됐고 엘러간은 에보글립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는 당뇨치료제다. 당뇨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DPP-4 억제제는 9개 제품군을 15개 업체가 영업하는 전쟁터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 약물로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저혈당,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 규모도 급속도로 팽창 중이다. 최근 DPP-4 억제제 시장 판도를 보면 LG화학이 개발한 ‘제미글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LG화학의 판매 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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