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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국내 임상2a상을 마친 뇌졸중 신약 파이프라인 ‘SP-8203'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유제민 신풍제약 대표는 지난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HRD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2)'에서 뇌졸중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R&D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혈류가 뇌 내로 유출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눌
진매트릭스는 성 감염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STI-12(NeoPlex STI-1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STI-12는 기존의 성 감염성 병원체 진단법과는 달리 한번의 진단 분석으로 추가 처리 없이 2시간 내에 성 매개 감염 원인균 12종의 원스텝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검사의 경우에는 하나의 진단제로 7개 병원체까지만 동시 검사가 가능했으며 12종 미생물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상 2번 내지 4번의 검사를 각각 시행해 결과를 통합해야 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7일 총 35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은 7월 19~20일 이틀간 구주주 대상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약률은 108%를 기록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 사업화 및 해외임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 등 신약 개발에 사용해 사업 전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퓨어스템 에이디주 3상의 경우 투여 환자 수 104건을 달성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2005년 2월 처음 시작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생산 속도는 2년마다 현재 데이터의 2배씩 생산될 정도로 급속도로 쌓여가고 있다. NGS는 가격 경쟁력도 갖춰 미국의 일루미나는 5년 이내에 전체 유전자분석을 100달러로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이사는 25일 블로포인트파트너스가 주최한 '블루새틀라이트, 유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행사에서 '글로벌 유전체 비지니스 현황'에 대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전체 분석의 활용분야를 개인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이 신성장동력으로 신약개발에 뛰어들면서 나타난 변화다. 사회 전반의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자체 조사 결과 2018년 상반기 201개 국내 제약기업들이 328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한 제약기업은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가 3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미약품(262명)과 대웅제약(2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실종자 신원 확인 기술 개발에 관한 국책사업의 세부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7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이 공동 추진하는 ‘실종 아동 등 신원 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 개발 사업’에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신원 추론 및 얼굴 변화 예측 분야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 과제는 올해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테라젠이텍스는 정부로부터 약 1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만여 명의 아동과
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첫번째 임상 3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이로메드는 VM202의 첫번째 미국 임상 3상에서 마지막 등록 피험자에게 약물을 투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책임 아래 미국 내 25개 임상사이트에서 총 477명의 피험자 모집을 목표로 실시됐다. 기술적인 이유로 총 494명의 피험자들이 등록했으며 이들에게 VM202 혹은 위약 대조약물이 이중 맹검 방식으로 투여됐다. 추적 관찰 기간은
CJ헬스케어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를 출시한다. CJ헬스케어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
“유전자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전자 ’변이해석’ 단계다. 쓰리빌리언은 희귀 유전질환 분야에서 ‘변이해석’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우리는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환자의 증상과 유전자검사를 통합해 질병 위험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3billion) 대표는 25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주최한 ‘블루새틀라이트, 유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행사에서 ‘유전자 기반 질병 진단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 대표는 “흔히들 착각해서 ‘검사’와
유한양행이 임상 2b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했던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는 반전드라마를 썼다. 2016년 개발 중단했던 세계 최초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 프로젝트다. 유한양행에 기술수출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도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2억1815
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14618’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2억1815만달러(약 2441억원)로, 반환할 필요가 없는 계약금은 65만달러(약 7억원) 수준이다. 이후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2억1750만달러(약 243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또 유한양행은 순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이번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YH1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중국 I-Mab 바이오파마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국 상해 푸동의 I-Mab 본사에서 진행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Mab과 이중항체(BsAb)를 공동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으며, 하나의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도입해 포토폴리오를 확충하게 됐다. 양사는 3개의 PD-L1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게 되며, 한국, 중국 및 나머지 국가에서 개발비용과 라이선스 권리를 각각 다르게 나눴다. 단 구체적인 타깃과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PD-L1 이중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령층에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GC3114는 일반 4가 독감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4배 더 높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독감 예방효과가 더 큰 제품이다. 일반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효과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고령층에게 전용 독감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고령층 전용 독감백신
바이로메드가 천연물 기반 신약 후보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경질환 치료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천연물 조성물을 발굴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바이로메드는 이 조성물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용안육, 단삼 및 천마 추출물을 포함하는 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 지난 23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은 이미 등록됐으며 중국과 유럽은 출원 심사 중이다. 이 조성물은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Acetylcholinesterase, AChE)의 활성을 감소시
알테오젠은 25일 정맥주사용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재조합단백질을 개발해 국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기작과 효소 활성을 유지하면서도 열 안정성을 증가시켜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인 새로운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이다. 기존의 항체치료제나 단백질 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많은 용량을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정맥주사 투여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정맥주사는 병원에 입원해 집중 관리 하에 투여하게 돼 환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중국 최대 유전체 기업인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와 손잡고 중국 유전체 서비스 시장을 진출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의 전문 판매 법인인 GBI(Golden Bridge International, GBI)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중국 공급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ED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융합 검사인 마이젠플랜을 포함한 모든 유전체 검사 포트폴리오를 중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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