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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가동을 앞둔 3공장의 첫 바이오의약품 수주 계약을 맺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최소 구매 물량 기준 1660만 달러(약 178억원) 규모의 임상 제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위탁생산 주문으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 종료일은 경영상 비밀로 유지한다. 단, 계약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측은 "고객사가 계약제품의 개발 성공시 최소보장 계약금액은 최대 1억4817만달러(약 1592
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유한양행 1곳에 불과했고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업체는 전무했다. 대형 기술수출이나 자체개발 의약품의 성과가 많지 않아 성장세가 더디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위제약사 9곳(2016년 분할 일동제약 제외)의 매출액은 7조4097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었다. 영업이익은 4282억원으로 전년보다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바이오큐어팜과 파로스백신이 anti-CD19 CAR-T 세포 (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CAR-T) 치료제 전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바이오큐어팜은 최근 anti-CD19 CAR-T cell therapy의 전임상 체내분포평가시험에 대한 연구위탁계약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Osong Foundation)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의 식약처 임상시험신청(IND)을 위한 필요한 전임상시험으로 누드 마우스(Nude mouse)에서의 체내분포 및 독성시험이 조기에 진행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콜롬비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와 트룩시마의 콜롬비아 내 유통·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신흥 제약시장을 뜻하는 ‘파머징(Pharmerging)’ 국가 중 하나로 2014년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약식 허가규정을 도입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이다. 특히 콜롬비아의 리툭시맙 시장 규모는 중남미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이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21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아로나민의 매출의 매출은 741억원으로 전년(670억원)보다 10.6% 늘었다. 지난 1963년 발매 이후 최대 매출로 집계됐다. 아로나민은 매년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 2014년 매출 355억원에서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아로나민은 2016년 국내 비타민제 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전체를 통
종근당의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이 오리지널 의약품 ‘시알리스’의 매출을 넘어섰다. 한미약품의 ‘팔팔’과 함께 국내기업이 내놓은 제네릭 제품들이 다국적제약사들이 개발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는 기현상이 연출됐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는 1045억원으로 전년(978억원) 대비 6.8% 늘었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팔팔’이 지난해 가장 많은 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2.3% 증가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비아그라’보다 2배 가량 많은 매출 규모를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제약사의 연 매출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도입신약과 자체개발 의약품의 동반 선전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7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줄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4622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96억원으로 32.0% 감소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 1조4622억원은 국내제약사의 연 매출 신기록이며 유한양행이 2016년에 기록한 종전 신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3년부터 국내제약사 중 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의약품 위탁생산,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중심인 한국콜마는 이번 CJ헬스케어 인수로 종합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잡게 됐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콜마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국콜마,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 등 4곳이 참여한 CJ헬스케어 인수전에서 한국콜마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외 최종 경합을 벌여 승리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인수전에서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인데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7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줄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4622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96억원으로 32.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배회사와 종속회사 매출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고 R&D비용 증가와 관계기업 주식 처분이익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2a상 시험은 총 33명의 중등도 이상의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법·용량 설정 및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수행 기관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며 2a상 단계에서 다기관으로 확대 진행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15년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1상을 단회투여로 진행한 결과 안전성과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2a상에서는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데 이어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11건 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등에 기술을 넘긴 3건의 임상시험이 중단되거나 권리가 반환됐지만 상당수 기술수출 신약 과제는 속속 상용화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비소세포폐암 이어 유방암 임상 속도 20일 국제
CDK1 저해제인 비욘드바이오의 ‘BEY1107'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비욘드바이오는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BEY1107'의 임상1/2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BEY1107의 단독투여 및 젬시타빈(Gemcitabine)과의 병용투여로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단일기관에서 진행된다. 임상1/2상에서 최대내약용량,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BEY1107는 세포분열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주기
램시마·레미케이드·휴미라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54주차 관해율(Remission Rate)이 39.0%·39.7%·32.7%로 각 군간 동등한 수준의 효능이 나타났다. 크론병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영국 로얄 데본 엑서터 병원(Royal Devon and Exeter Hospital)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콜라스 케네디(Nicholas Kennedy) 박사는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8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Congress of the European Crohn’s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의 염증성대장염(IBD) 환자 대상 교체투여 임상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6개월간 임상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리지널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를 복용하던 염증성대장염(IBD) 환자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로 약을 변경한 후에도 6개월 동안 임상적 질병활성(clinical disease activity) 및 면역원성,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결과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3회 유럽 크론병대장염학회(ECCO)
이수앱지스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의약품 개발 성공 경험을 가진 바이오텍이다. 2006년 항혈전치료제 '클로티냅(리오프로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2012년과 2014년 각각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세레자임 바이오시밀러)',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파브라자임 바이오시밀러)'을 허가받아 시장에 내놓았다. 이런 결과로 지난해 2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앱지스의 가치를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그 매출 등 기존 성과로 평가하는 시선이 있다. 하지만 회사의 미래를 열어줄 경쟁력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업체 메디톡스와 휴젤이 나란히 지난해 실적 고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몇 년간 50% 안팎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고순도 실적 행보가 계속됐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월등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02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늘었고 매출액은 1812억원으로 전년보다 36.0%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종전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메디톡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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