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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매를 전담한다. 11일 유한양행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2종의 한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미케이드와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가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제품이다.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 모두 종양괴사 인자(TNF-α)가 발현되는 것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당초 한국MSD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를 담당했지만 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판매 업체
SK케미칼이 차세대 백신 사업에 진출한지 9년 만에 3개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폐렴구균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을 개발하며 백신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공로를 세웠다. 다만 일부 백신은 허가를 받고도 사용 범위가 좁아 판매가 시작되지 않고 있는데다, 해외 시장 진출도 걸음마 단계에 있어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험난한 과정을 넘어서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SK케미칼,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허가..MSD와 1대1 경쟁구도 성사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
보령제약은 최근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의 유통판매 자회사 자노벡스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판매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150만달러를 받고 듀카브, 투베로에 대한 동남아 13개국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에 15년간 5976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튜카브와 투베로는 보령제약이 자체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다. 듀카브는 카나브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오는 17일까지 2017년 하반기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 개발, 영업, 생산 등이며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연구부문은 의약화학, 약리연구, R&D QC(Quality Control), 생체소재 분야에서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사 및 해외 학위 취득자, 해외 신약개발 및 연구 경험자를 우대하며, 병역특례(대체복무) 전형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개발부문은 개발기획, 사업개발, RA(Regulatory Affairs), 특허, 임상 등의 분야에서 채용
보령제약그룹은 10일 창립 60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값싸고, 친절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급성장했다. 이후 제약산업에 진출해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회사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 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보타 제 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로 구축됐다. 약 400억원의 건설비용이 투입됐고 연간 450만바이알의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제 1공장과 제 2공장을 합쳐 연간 총 50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후 필요하면 증설을 통해 연간 900만 바이알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안트로젠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당뇨병성족부궤양환자를 대상으로 한 'ALLO-ASC-SHEE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패치제로 1년 동안 동결보관이 가능해 ‘환자에 바로 처방이 가능한(Ready-made)’ 약물로 평가받는다. 앞서 안트로젠은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제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중이던 제2상 임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제2상 임상시험으로 바로 진입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국MSD의 국내 판매 제휴 결별설이 끊이지 않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MSD에 맡긴 바이오시밀러 판매 성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국내 시장에 한해 제휴 관계의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의 상표권마저 MSD에 넘길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결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MSD와의 국내 판매 제휴 관계의 청산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MSD
SK케미칼이 세계에서 2번째로 대상포진 예방백신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프리미엄백신 개발에 뛰어든지 9년만에 2호 제품을 내놓으며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하는 시장 구도를 깨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9일 SK케미칼은 자체 개술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9일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의 예방’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스카이조스터는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회사에 따르면 스
이뮤노멧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는 산화성 인산화(OXPHOS) 억제 기전의 항암 후보물질 'IM156'에 대한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5년 7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분사해 미국에 설립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로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테크, 지엔테크, 인터베스트, 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연세의료원에서 18~36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고형 종양 환자에 IM156를 투여했을 경우의 안전성과 환자가 견뎌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설계된 단계적 투여량
동국제약은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신비의 섬나라’와 ‘보물섬’이라 불릴 정도로 천연물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의 간판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은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이다.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바로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으로부터 유래됐다. 이번 공동연구 합의는 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주사기와 수액세트에서 이물이 혼입됐다고 접수된 건수가 246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주사기의 경우 이물보고는 136건이며 2013년 14건, 2014년 32건, 2015년 37건, 2016년 39건, 2017년 9월 14건이었다. 이물로는 머리카락 25건, 파편 21건, 벌레 3건, 기타 87건이다. 수액세트는 110건 이물보고가 접수됐다. 2013년 19건, 2014년 23건, 2015년 27건, 2016년 27건, 2017년 9월 14건 보고됐다. 이물로는 머리카
녹십자는 내달 5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 등 전국의 공장과 사업장, 중국과 캐나다 현지 법인인 GC China, GCBT 등 해외 법인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녹십자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공은 물론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하는 봉정식도 진행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유틸렉스는 최근 중국의 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Huahai)와 850만 달러 규모(마일스톤 포함)의 기술이전 계약 및 3000만달러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틸렉스가 기술이전하는 물질 EU101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로 현재 시판된 옵디보나 키투르다가 T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를 차단해 항암작용을 일으킨다면, EU101은 암 항원 특이적 T세포 활성화 수용체에 작용하는 항체를 이용해 항암효과를 일으킨다. EU101은 환자의 몸 속에서 암 항원 특이적 T
코스닥 시총 1위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이 확정됐다. 셀트리온은 29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의 건'을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1억 2263만 5222주의 51.4%인 6272만 5200주가 참여했으며 출석 주주 수는 1만 3324명에 이르렀다. 이전 상장 안건 통과를 위한 '출석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발행주식 총수의 1/4 이상' 찬성모두를 충족했다. 코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KoNECT 국제 컨퍼런스(3rd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IC)’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IC는 국내외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임상시험 및 개발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해 함께 발표하고 논의를 나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이번 KIC는 KoNECT와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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