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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해외 바이오텍 투자로 최소 60억원, 최대 270억원의 수익을 얻게 됐다. 글로벌제약사인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부광약품이 지분 5.4%를 보유한 캐나다의 오르카파마(AurKa Pharma)를 인수해서다. 부광약품은 지분 매각에 따른 수익뿐 아니라 임상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보장받는다. 부광약품은 15일 오르카파마의 지분을 약 5.4%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14일 일라이릴리가 오르카파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음에 따라 부광약품이 지분 보유 내역을 공개한 것이다. 오르카파마 주주들은
서울바이오허브가 입주할 바이오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서울바이오허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새로운 창업기업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창업 후 5년 이하(공고일 기준 60개월 이내)의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이며 창업예정자의 경우 입주 시까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의료 분야로 최대 1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해 10월 산업지원동 개관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연구실험동과 내년에 지역열린동을
차바이오그룹이 다래LAW&IP그룹과 바이오분야 유망 특허기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기술개발 전략 수립 ▲유망기술 발굴∙평가∙이전 및 사업화 ▲지식재산권 출원 기타 권리화 ▲법률자문 및 분쟁 예방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다래LAW&IP그룹은 연간 30개 이상 바이오기업의 유망 기술에 대한 미래 가치를 평가하고 국내외 2000건 이상의 기술을 심층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위한 특허 확보 전략, 기술 사업화 전략
EOFlOW, which develops wearable disposable insulin pumps, has successfully attracted 14 million dollars in series C investment. The company plans to speed up the development of wearable artificial panceras with the production of 'EOPatch', which was approved to sell domestic grade 4 medical device
국내 새로운 바이오텍 2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을 보유한 셀2인(Cell2in)과 인간 Fab 항체 라이브러리와 항알부민기전을 이용한 지속형약제 개발 플랫폼을 가진 에이프릴바이오다. Cell2in과 에이프릴바이오는 최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회사가 가진 핵심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먼저 Cell2in은 2016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줄기세포를 치료제에 가장 적합하고 효과가 높은 상태로 배양하기 위한 줄기세포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인
한국팜비오는 미국 트리베나(Trevana)가 개발 중인 정맥주사용 마약성 진통제 올리세리딘(Oliceridine)의 한국시장 내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세리딘은 중등도 및 중증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도록 만들어진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올리세리딘은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등록됐다. 올리세리딘은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치매DTC융합연구단이 타우(Tau)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타우의 응집과 과인산화를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타우 단백질은 아밀로이드베타(Aβ)를 겨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타깃으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는 메디프론, 아델 등이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배애님 치매DTC융합연구단장은 지난 11일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진행한 뇌과학 세션에 참여해 "알츠하이머는 다른 질환에 비해 임상 진행중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자 전문 자회사인 지놈케어를 통해 난임 여성의 최적 착상일을 찾아낼 수 있는 검사 서비스 ‘ERA(자궁내막 수용성 분석)’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검사 서비스는 여성의 자궁내막에서 추출한 조직의 유전자 발현을 분석, 인공수정 시 배아가 착상될 수 있는 개인별 최적의 시기를 특정하는 것이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 검사를 활용하면 체외 수정 시술의 성공 가능성이 25% 가량 더 높아질 수 있다고 2016년 미국 생식의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RA’ 검사 서비스는 이미 미국, 유럽, 일
“아벨리노랩은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해 세계최초로 각막이상증 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각막은 안구의 바깥쪽 세포표면에 있어 치료제가 몸 속으로 들어가 독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 개발 성공의 가능성이 큰 분야다. 또한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전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록 작은 분야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개척한 새로운 시장이다. 아벨리노랩은 카피캣(copy-cat)이 아닌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바이오회사가 되겠다.” 이진 아벨리노랩 회
알테오젠은 차세대 지속형 인간 성장호르몬(ALT-P1)의 소아 임상 2상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 IP 글로벌 제품 사업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약 5년(3+2)간 최대 114억원(정부 출원금 약 76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과제 대상인 차세대 지속형 인간 성장호르몬(ALT-P1)은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NexPTM 기술로 활용해 체내에서 적은 용량으로 오랫동안 효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테오젠은 현재 3개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성인환자 대상의 임상 1b/2a를 성공적
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은 대학병원과 제약·바이오 기업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제약사나 바이오텍 등 수요자가 간편하게 연구 제안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SCI-C 통합 운영 홈페이지(www.sci-c.org) ‘Collaboration with University Hospitals’ 카테고리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코너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산업이 1년새 훌쩍 컸다. 많은 신생 바이오기업이 진전된 연구결과를 가지고 양지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또 많은 바이오기업들은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시리즈A부터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외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의 전략적 협력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8' 현장에서는 새로운 바이오기업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동안 업계 동향 파악이나 파트너링을 위해 행사장을 찾던 연구자나 바이오기업들이 부스를 열거나 기업설명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아이큐어가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두 회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작년 12월 말, 아이큐어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SK증권과 키움증권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가 2013년에 합작 설립한 회사로 각종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응용 기술을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개발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가 2018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총 5년간 23억 7500만원을 지원하는 과제다. 이번 과제는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성과창출형 중개연구로 총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는 3년 동안 비임상시험 등을 수행해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2단계로 2년 동안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주관연구기관은 에스바이오메딕스(조명수 박사)이며 서울대병원(백선하 교수) 및 차의과학대학교(황동연 교수)가 세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연세대학교 김동욱 교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공개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R&D를 축소하는 대신 바이오텍,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확산을 통한 신약개발로 전략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넘어 전임상 공동연구부터 시판후 조사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이라는 주제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가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MSD의 키트루다 확산 전략을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이 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국내 바이오산업·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이때에 실제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시장전망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약 45개국 600여개 기업에서 2만 5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동향,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인허가, IP전략을 주제로 하는 각종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제와 면역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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