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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30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7.8% 증가해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P-CAB 제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엔블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치료제 펙수클루
지난해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인 제이엘바이오테라퓨틱스(JL Biotherapeutics)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서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저해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USP1을 포함하는 탈유비퀴틴화효소(deubiquitinase, DUB)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통해 유효물질(hit)을 도출했다. 현재 글로벌에서 진행되는 USP1 저해제 개발과 다른 접근법이다. USP1은 DNA 손상복구(DNA damage repair)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기업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30일 면역항암백신 개발 기업인 PDC라인파마(PDC*line Pharma)와 새로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맵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TIGIT항체-IL15 융합단백질 ‘MFA011’과 TIGIT 항체 ‘MMB101’, 그리고 PDC라인의 PDC(plasmacytoid dendritic cell) 세포주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IT항체-IL15 융합단백질 MFA011은 IL-15 사
지투지바이오(G2GBIO)가 미립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약효지속형 조현병 치료제 연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스케일업 팁스)’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정부로부터 개발비 11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스케일업 팁스(TIPS) 기업 지원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연계하여 제조, 하드웨어 기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의 도전과 혁신 및 스케일업을 북돋우기 위한 국책과제 사업이다. 이번에 국책과제
화이자(Pfizer)와 CeMM(CeMM Research Center for Molecular Medicine of the 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팀이 화학단백체학(chemoproteomics)을 이용해 인간 단백체(proteom)에서 저분자화합물(리간드)고 단백질 간(protein-ligand) 상호작용을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407개의 저분자화합물 단편(fragment)을 이용해 2600개 이상의 단백질과 관련된 4만7658개의 저분자화합물 단편-단백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엔허투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를 기반으로 최근 2~3년간 고형암 신약개발 분야에 말그대로 ‘ADC 광풍’을 몰고 온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년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엔허투의 긍정적인 DESTINY-Breast04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으며, 기존의 HER2 양성을 넘어 HER2 저발현(HER2 l
역분화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 치료제 개발 테라베스트(Therabest)는 유럽 리투아니아 메멜바이오텍(Memel Biotec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엑소좀(exosone)과 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메멜바이오텍은 미국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큐어라인(Cureline)이 2021년 설립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수탁기관(CDMO)이다. 메멜바이오텍은 유럽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eda) 항만에
랩코프(LabCor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파산한 유전자 검사 기업 '인비태(Invitae)'의 일부 에셋(seleted asset)을 2억3900만달러에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인비태는 올해 2월 파산신청을 하고 자산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초에는 나테라(Natera)에 생식건강 관련 에셋(reproductive health assets)을 5250만달러에 매각했다. 랩코프는 이번 인비태의 에셋 인수가 종양학과 희귀질환 등의 전문검사(specialty testing)를 런칭하고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경쟁이 치열한 폐암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약물개발에서 ‘알로스테릭(allosteric) EGFR 저해제’라는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알로스테릭 EGFR TKI 개발 경쟁은 글로벌에서도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국내 HK이노엔(HK inno.N)이 알로스테릭 EGFR 저해제 ‘IN-119873’의 비임상 효능 결과를 공개하며 선두를 치고 나가고 있다. 현재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서 2가지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타깃한다. 첫째, EGFR L858R 변이 환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therapeutics)는 29일 시리즈B로 9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흥국증권,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듀셀바이오는 120억원을 목표로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투자를 진행한 후 성공유무와 무관하게 시리즈B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듀셀바이오는 투자금을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 생산 플랫폼 'en-aPLT™'의 고도화에 사용해 상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듀셀바이오에 따
한독(Handok)과 아이센스(i-SENS)가 29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센스에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바로잰Fit’이란 제품으로 5월에 출시하고 향후 후속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독에서 출시 예정인 ‘바로잰Fit’ 연속혈당측정기는 자유롭게 혈당 보정값을 입력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당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당뇨병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결국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의 고형암 적응증까지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지난 2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3상에서 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이슈로 혈액암 파이프라인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고형암 임상에 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은 뒤 2달여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당시 FDA는 매그롤리맙의 혈액암 임상에서 확인된 사망위험 이슈에 따라 고형암 임상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규제
동아에스티(Dong-A ST)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AbTis)는 지난 26일 셀비온(CellBion)과 항체-방사성동위원소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리제네론(Regeneron)이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스(Mammoth Biosciences)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초소형(ultracompact) in vivo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맘모스는 CRISPR/Cas9 유전자편집기술을 개발해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가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리제네론은 특정 조직, 세포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의 전달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체 기반 표적화 기술을 이용한 AAV 전달기술을 개발중이며
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은 29일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Laennec)’의 고용량 정맥주사(IV)용법 추가를 위한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임상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는 이전에 진행된 임상2a상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라이넥은 현재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을 포기한 줄 알았던, 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치료제 개발 영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미약품은 이전 TKI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임상개발을 구체화하는 가운데 HER2 엑손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적응증을 좁혀갔으며,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검토과정에 들어가면서 당초 그해 11월까지 시판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문위를 거치고 FDA로부터 추가 데이터를 요청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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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新우선심사' 도입.."신약검토 2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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