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사진출처=컬리넌테라퓨틱스)
컬리넌테라퓨틱스(Cullinan Therapeutics)는 중국 젠릭스바이오(Genrix Bio)로부터 BCMAxCD3 이중항체 ‘벨리노타믹(velinotamig)’을 총 7억12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이며 자가면역질환 T세포 인게이저(TCE) 개발을 강화한다.
컬리넌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젠릭스로부터 벨리노타믹에 대한 중국지역 외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컬리넌은 젠릭스에 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금하고,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9200만달러, 판매 마일스톤 최대 4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컬리넌은 중국외 모든 지역에서 모든 질환에 대해 개발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는다.
컬리넌은 벨리노타믹의 개발가능한 적응증 중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질환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젠릭스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벨리노타믹으로 자가면역질환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해당 임상이 완료된 후 컬리넌은 벨리노타믹의 이후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