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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DuChemBio)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듀켐바이오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함께 기업공개 공모절차 준비에 들어간다. 듀켐바이오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치매 진단제 생산시설 투자, 방사성의약품 CDMO 사업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듀켐바이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54.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다. 지난 2014년 코넥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PEGS Europe(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에 참석해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에 대해 구두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항체 기반 항암제의 효능과 안전성 향상(antibody-based cancer therapies: overcome efficacy and toxicity challenges
탱고 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가 뇌종양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해온 CNS투과 리드 RPMT5 저해제의 개발을 중단했다. 고형암 임상1/2상에서 교모세포종(GBM) 환자군을 대상으로 저조한 효능결과를 확인한 후에 내려진 결정이다. 탱고는 지난 5월 또다른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전략으로 개발해온 USP1 저해제의 고형암 임상1/2상도 간독성 부작용으로 인해 개발을 중단한 바 있으며, 당시 회사는 PRMT5(protein arginine methyltransferase 5) 타깃에 집중해
알테오젠(Alteogen)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가 알테오젠헬스케어(Alteogen Healthcare)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알테오젠헬스케어의 주요사업은 의약품도매업이다. 이번 결정은 경영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1대 0.274192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헬스케어는 소멸하게 된다.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내달 다가오는 미국 혈액학회(ASH 2024)에서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임상1상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서 전체반응률(ORR) 43.5%를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하면서, 개발 전략을 더 구체화해가고 있다. 해당 ROR1 ADC ‘CS5001’은 국내 리가켐바이오(LigaChem Biosciences)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해, 지난 2020년 글로벌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한 약물이다. CS5001은 페이로드(payload)로 프로드럭 PB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ACR, Europe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액체생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암 스크리닝 플랫폼인 '캔서파인드(Cancer-Find)'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총 5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국가 암 정복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팀은 고위험 흡연자 중 폐결절이 발견된 246명을 대상으로 아이엠비디엑스의 암 스크리닝 제품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제11회 Annual World ADC Awards’에서 ADC 플랫폼기술(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18년부터 해당 부문에서 6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최고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서 ADC 플랫폼기술 경쟁후보로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DXd ADC Technology’, Wu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겸상적혈구병(SCD)을 대상으로 개발하는 CRISPR 기반 유전자편집 약물 ‘BEAM-101’의 임상1/2상 초기결과에서 사망 사례 1건이 보고됐다. 사망원인은 유전자편집 치료제의 전처치요법인 화학항암제 컨디셔닝요법(myeloablative conditioning)에 의한 것으로, BEAM-101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니었다. BEAM-101을 투여한 환자에서 태아형 헤모글로빈(fetal hemoglobin, HbF) 수치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화학항암제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신약개발 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생제 내성극복을 위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강화, 리드파이프라인 외에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는 “리드파이프라인인 녹농균 외에도 의료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7일 대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 분자진단 제품 '얼리텍-C'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위한 확증임상 성능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얼리텍-C는 지노믹트리가 자체 발굴한 신데칸-2(SDC2) 유전자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사용하는 체외 분자진단 제품으로, LTE-qMSP라는 PCR 기반 측정기법을 통해 대변속 소량의 바이오마커를 민감하게 측정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얼리텍-C는 이미 지난 2018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일부 건강검진 서비스에서 대장암 진단도구로
J&J(Johnson & Johnson)가 그토록 기다렸던, 폐암 1차치료제에서 싸움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항암제 부문에서의 J&J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개발사로 인식됐으며, 고형암으로 확장하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J&J가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적응증인 폐암에서의 첫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 1분기 핵심 에셋인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mab, 제품명 리브리반트)’의 매출이 처음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아미반타맙은 유한향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병용약물로 이름
지씨셀(GC Cell)은 7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미국 머크(MSD)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머크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머크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항암제 후보물
암 분자진단 전문 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의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회사는 디지털 PCR 기반 암 체외진단(IVD)제품을 개발하고 오는 2026년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가지 주요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영역에는 공동 시장조사, 제품개발 및 원재료 공급, 허가 및 보험적용 규제 대응, 상업화 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지난 2022년 아셀엑스(Arcellx)와 계약금 3억2500만달러, 총 18억3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한 BCMA CAR-T의 허가(pivotal)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회(ASH 2024) 발표 초록과 함께 아셀엑스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BCMA CAR-T ‘아니토셀(anito-cel, ddBCMA)’의 iMMagine-1 임상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미국 혈액학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Hugel)이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영업이익은 54.5%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된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번달 4~7일 열리는 World ADC 2024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을 타깃하는 ‘CT-P70’, 넥틴-4(nectin-4)를 타깃하는 ‘CT-P71’ 등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2개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셀트리온의 신약 항암 파이프라인 2개는 모두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인 피노바이오(Pinotbio)의 ADC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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