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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CHA Biomedical Group)은 9일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와 세포유전자 바이오뱅크(Cell Gene Biobank, CGB)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해 혁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그룹은 CGB에 국내외 R&D센터를 비롯해
제나스 바이오파마(Zenas BioPharma)는 지난 7일 시리즈C로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리즈B로 1억1800만달러를 모은 이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제나스가 지난해 9월 BMS(Bristol Myers Squibb)에 리드 에셋인 CD19xFcγRIIb 이중항체의 국내, 일본 등 특정 아시아 지역 권리를 계약금 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이뤄졌다. 제나스는 해당 이중항체인 ‘오벡셀리맙(obexelimab)’을 지난 2021년 젠코(Xencor)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RVO는 시각과 안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첨단 연구결과와 새로운 기술,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안과학 및 시각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번째 수용체(receptor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1.54% 감소한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고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현재 소멸법인)와 합병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은 73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3% 증가하며 창사이래 분기매출 7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셀트리온은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전년동기 대비
이탈리아 키에지(Chiesi)가 고사머 바이오(Gossamer Bio)와 폐동맥고혈압(PAH)과 간질성폐질환 관련 폐고혈압(PH-ILD)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4억8600만달러 규모 라이선스 딜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딜을 통해 PDGFRα/β, CSF1R, c-KIT 타깃 흡입형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후보물질 '세랄루티닙(seralutinib)'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고사머는 지난해 전체인력의 25%를 감축에 더해 세랄루티닙외 다른 에셋의 개발을 중단하고 모든 자원을 세랄루티닙에
김종균 프로젠(Progen)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의 비만 임상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오는 10~11월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내 비만과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PG-102의 개념입증(PoC) 임상2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4) '비만 치료제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전략' 세션에서 "전임상 연구에서 PG-102의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
HLB는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바이오·제약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HLB는 미국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차세대 신약물질을 발굴하고 해외 기업들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HLB는 기술력이 높은 미국 바이오텍에 선제적으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9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EuRSV'의 국내 임상1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EuRSV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어 3월 고려대구로병원으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과해 임상참여자 3명에게 첫 투여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임상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EuRSV주를 2회 투여한 후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9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측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급증 및 다양한 기타 매출(231억원)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87.5%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900억원대로 성장했고, 기타 매출도 23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동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상업화를 중단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의 승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자발적으로 백스제브리아의 승인철회를 신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여러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고 시장에 공급되면서 백스제브리아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상업적으로 수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재생의료 연구개발(R&D)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글로벌 헬스케어 지분 확대를 위해 74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차바이오텍은 8일 이사회를 열고 748억원의 자금유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445억원, 전환사채(CB) 1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며, 자금납입은 오는 16일 완료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조달자금 중 448억원을 ‘R&D로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지난 6일(현지시간) 셀렉티스(Cellectis)에 1억4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연구협력 계약의 일환이다. 당시 아스트라제네카는 셀렉티스에 계약금 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8000만달러의 초기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추가 지분투자를 통해 총 2억4500만달러를 지급했다. 이번 지분투자는 주당 5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지난 3일 종가인 2.99달러에 약 67% 프리미엄을 붙인 금액이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8일(현지시간) 역동적인 성장과 함께 지난해 지속가능 목표(sustainability goal)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터파마는 지난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멤버로 가입했으며, 강도높은 이산화탄소(CO2)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터파마는 같은해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으며 전세계 지속가능성 기업 순위에서 상위 1
에스알파테라퓨틱스(S-Alpha Therapeutics)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력안과학회(ARVO 2024)에서 소아근시 디지털치료기기로 개발하는 ‘SAT-001’의 개념입증(PoC)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AT-001은 비침습(non-invasive) 소프트웨어 치료기기(SaMD)에 속한다. 에스알파는 앞서 올해 3월 안과분야 의약품과 기기를 개발하는 일본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에 SAT-001의 일본과 주요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52주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밝혔다. 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학회 발표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회사의 후속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파이프라인과, Cbl-b 면역항암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지난달 1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K-SPACE STATION’ 행사에서 “오름은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로, 단백질 분해제(TPD)를 붙여서 개발하는 회사로 GSPT1 분해제를 붙이는 플랫폼, GSPT1 이외의 분해제를 이용하는 플랫폼, 면역항암제 페이로드를 이용하는 플랫폼 등 3가지 방식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의
지아이이노베이션, 대식세포 인게이저∙삼중항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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