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30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Xbryk®, 성분명 데노수맙)’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미국과 유럽(EU)에서도 엑스브릭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엑스브릭의 성분물질인 데노수맙(denosumab)은 암젠(Amgen)이 개발한 RANKL 항체다. 암젠은 데노수맙의 용량 및 투약주기에 차이를 둬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등에 대한 엑스지바,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
유한양행(Yuhan)은 J&J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로부터 폐암 치료제인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에 대한 마일스톤 1500만달러(약 207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일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레이저티닙과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 일본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계약에 따라 얀센바이오텍이 인보이스를 수신할 날로부터 6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11월에
아이테오스 테라퓨틱스(iTeos Therapeutics)가 TIGTI 항체 실패 여파로 결국 사업을 중단한다. 아이테오스는 이번달 중순 GSK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TIGIT 항체 ‘벨레스토툭(belrestotug, EOS-448)’의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 효능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개발을 포기했다. 벨레스토툭 개발 포기와 함께 두 회사의 파트너십 역시 해지됐다. 리드 에셋의 개발중단 및 파트너십 해지로 위기를 맞닥뜨린 아이테오스는 당시 발표에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이테
온코크로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자궁경부 상피내 이형성증(CIN) 및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을 위한 비침습적 대사체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혈액 내 대사체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비침습 체외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혈액 샘플만으로 고위험 병변을 구별할 수 있다. 온코크로스는 기존 자궁경부암 진단은 침습적 절차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감이 크고, 특히 조기 암의 경
바이오젠(Biogen)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시티 테라퓨틱스(City Therapeutics)와 새로운 RNAi 치료제를 개발하는 총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티는 앞서 지난해 10월 시리즈A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하며 출범한 RNAi 전문 개발 바이오텍이다. 이전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의 설립자이자 대표였던 존 마라가노(John Maraganore)가 시티 공동설립자 및 의장(executive chair)으로 있다. 시티의 공동설립자 및 CSO, 이사회 멤버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워커힐에서 개최되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SSBH 2025)에 참가해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Obodence®, 성분명: 데노수맙)’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본 행사의 주요 후원 기업으로서 런천 심포지엄, 학술 데이터 발표 등을 통해 오보덴스의 안전성 및 효능을 전파하고, 바이오시밀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보덴스는 지난 2월 미국,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ADC 아시사서밋(World ADC Asia Summit)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월드ADC 아시아서밋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며, BIO USA는 같은 달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다. 월드ADC 아시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행사다
HLB제넥스(HLB Genex)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HLB제넥스가 주관하게 될 과제는 식이용 핵심 동물성단백질 원료의 미생물 기반 대량생산 및 응용제품 개발로 오는 2029년까지 57억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HLB제넥스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개발과 대량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이끌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셀라피바이오(Cellapy Bio)와 공동으로 정밀 발효 기반의 대량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월드ADC 아시아서밋(4th World ADC Asia Summit)에 참석해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전략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의 발굴 및 비임상 개발’을 주제로 이중항체 ADC의 차별성, 비임상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ABL206은 현재 비임상 단계로 발표는 내달 10일 진행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DC 기업 시나픽스(Synaffix), 인투셀(Into
지씨셀(GC Cell)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국제 간질환 학술대회 ‘Liver Week 2025’에 참가해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임상 및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cytokine-induced killer, CIK) 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간세포암 수술후요법(adjuvant)에 대한 9년 장기추적 임상결과, 국내 대학병원 등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보한 치료 효과 및
뉴로핏(Neurophet)은 지난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로핏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1400~1만4000원이다. 이번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밴드 상단 기준으로 280억원이다. 오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1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로핏은 공모자금으로 주요 제품(뉴로핏 아쿠아, 스케일 펫, 아쿠아AD 등) 및 개발 중인 뇌졸중 분야 분석
미국 머크(MSD)가 EGFR 폐암에서 첫 HER3 항체약물접합체(ADC) 시판허가의 꿈을 접고 철수한다. 머크는 29일(현지시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HER3 ADC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patritumab deruxtecan)’의 시판허가신청서(BLA)를 자발적으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머크가 지난 2023년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에 계약금 40억달러를 주고 확보한 3가지 DXd-ADC 가운데 임상2상 데이터에 기반해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통해 가장 먼저 상업화될 것으로
로슈(Roche), 애브비(AbbVie) 등 글로벌 빅파마가 초기 단계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 회사 모두 신규(novel) 기술과 모달리티에서 투자기회를 찾고 있다. 치우송 탕(Qiusong Tang) 로슈 액셀러레이터(Roche Accelerator) 책임자는 지난 27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추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 행사에서 “우리는 차세대 치료제의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의 신약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회사의 PARP 저해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 IDX-1197)’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ASCO 연례 학술대회는 전세계 종양학자 및 연구자, 의료계,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암 분야 최대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 아이디언스는 3차치료 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가 역대 최다 투자자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신약개발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유수 투자자 67명을 포함해, 총 38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함께 신약개발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일간 진행된
JW신약은 탈모 치료 외용제 신제품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탈모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형 탈모증인 안드로겐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거품형태로 탈모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끈적임이나 흘러내림 없이 빠르게 흡수돼 머리카락이 엉켜붙는 불편함이 적은 등 기존 액상 또는 겔 제형 대비 사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탈모는 미용을 넘어 삶의질과 연결되는 중요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GSK, 결국 아이디야와 ‘합성치사’ 파트너십 “중단”
HK이노엔, 日라퀄리아서 '케이캡' 일본 사업권 인수
화이자, ‘HER2 TKI’ 유방암 1차 유지 "PFS 35.9% 개선"
AC이뮨, ‘α-syn 백신’ PD 2상 "신경퇴행마커 개선"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리가켐바이오, 옥찬영 중개연구센터장 영입
[BioS 레터]무균주사제 공급망 변화와 CDMO 대응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진양곤 HLB 회장, HLB이노베이션 8만여주 장내 매수
GC녹십자, ‘코로나19 mRNA백신’ 1상 “질병청 사업 선정”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치료제’ 국내 판권 계약
JW중외,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점유율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