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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25)에서 HPK1 저해제 'FB849'가 면역세포를 조절하고,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FB849는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와 달리 T세포 뿐만아니라 이외 B세포,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오스코텍(Oscotec)이 항암제 약물내성 극복에 초점을 맞춘,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결과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오스코텍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그동안 키워드로 꼽아온 배수성 주기(ploidy cycle, 플로이디 사이클)을 타깃한 첫 프로젝트로 NUAK1/2 이중저해제 선도물질(lead) ‘P4899’의 개념입증(PoC)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오스코텍은 EP2/4 이중저해제 ‘OCT-598’이 기존 약물내성을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고용량 버전 ‘아일리아HD(Eylea HD)’의 투약간격을 최대 24주1회로 연장시키기 위해 제출한 허가신청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거절당했다. 아일리아의 투약간격을 24주1회까지 늘려, 로슈(Roche)의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 등 경쟁제품과 차별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었다. 리제네론은 지난 2023년 아일리아HD를 출시해 기존의 최대 8주1회에서 16주1회로 투약간격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바비스모도 최대 16주1회 간격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모더나(Moderna)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에 대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5월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청구했으며, 이에 따라 모더나는 같은해 8월 해당 특허 청구항의 정정을 청구했다. 이후 올해 3월, 특허심판원은 모더나의 정정청구에 대해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 인정되지 않는다는 특허무효 심판결과를 내렸다. 모더나는 이같은 심결에 불복하는 심결취소소송을 기한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가 주도하는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 ABL001/CTX-009)’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sponsored trial, IST)에서 첫 환자 투여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담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토베시미그와 1차 표준치료제인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과 시스플라틴(cisplatin), PD-L1 항체 ‘두발루맙(durvalumab)
이제 블록버스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가 1차치료제 영역까지 넘어오려고 하고 있다. 바로 지난 10년간 표준치료제(SoC)에 변화가 없었던 영역인,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세팅에서의 진전이 예고되고 있다. 계속해서 ADC가 표준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화학항암제를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다이이찌산쿄는 21일(현지시간) HER2 양성 유방암 1차치료제 DESTINY-Breast09 임상3상에서 HER2 ADC 엔허투와 ‘퍼투주맙(pertuzumab, 퍼제타)’ 병
부광약품(Bukwang Pharmaceutical)은 22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47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 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8억원,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9%, 188.1%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증가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 등 주요 제품군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
툴젠(ToolGen)은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에 대해 버텍스와 파트너사 론자(Lonza), 로슬린CT(RoslinCT) 등을 상대로 영국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툴젠은 Cas9을 단백질형태 그대로 세포내로 전달하는 CRISPR RNP(ribobucleoprotein) 특허를 지난해 10월 유럽과 일본에 연이어 등록했다. CRISPR RNP는 현재 치료제 개발 및 동식물 유전자편집에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툴젠은 카스게
입셀(YiPSCELL)은 22일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연골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연구자주도 임상에서 첫번째 환자 투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첫 iPSC 유래 세포치료제의 임상이며, 주사제형의 iPSC 유래 3차원 연골세포 스페로이드(spheroid)로는 글로벌 첫 투약 케이스라고 입셀은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입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협력해 진행중이다. 임상연구는 △주지현 입셀 대표 겸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임예리 가톨릭대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교수팀 △남유준 입셀 연구소장팀이 협력해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로부터 사들인 후속 FcRn 항체 ‘IMVT-1402(HL161ANS)’의 적응증을 기존에 목표로 했던 10개에서 6개로 축소했다. 또한 이번 파이프라인 조정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CEO,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달 이뮤노반트가 리드 FcRn 항체인 ‘바토클리맙(batoclimab)’의 임상3상에 성공했으나, 허가신청서 제출은 보류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번 전략적 결정이 내려졌다. 이뮤노반트는 이번 결정이 잠재력이 높은 6개의
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핵심 특발성폐섬유증(IPF)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임상2상 실패 발표 이후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폭락세에서 일단 탈출했다. 하지만 주가가 반등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브릿지바이오는 오전 10시50분께 전날보다 7.99% 하락한 1394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727억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주가 급락과 관련,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그토록 목말랐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개선하며 성과를 냈다. 길리어드는 트로델비의 주요 영역인 삼중음성유방암(TNBC) 1차치료제 세팅에서 ADC와 PD-1 블록버스터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기존 표준치료제(SoC)인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이긴 결과를 냈다. 이번 소식 직전까지만 해도, 길리어드는 지난해 기대했던 트로델비의 폐암과 방광암 임상3상에서 잇따라 실패해 오히려 라벨을 좁히면서 전망
오크힐바이오(Oak Hill Bi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슈(Roche)로부터 희귀신경질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치료제 ‘루고네르센(rugonersen, RO7248824)’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오크힐은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22년 다케다(Takeda)로부터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독점 계약으로 오크힐바이오는 루고네르센의 글로벌 권리를 가진다. 계약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크힐은 로슈가 제공한 임상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염증질환 블록버스터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표준치료제(SoC)인 항히스타민제(H1-antihistamine)에 불응하는 CSU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 노바티스(Novartis)와 로슈(Roche)의 IgE항체 ‘졸레어(Xolair, o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제노스코(Genosco)의 코스닥 예비심사 최종 관문인 시장위원회에서 심사 미승인이 결정됐다. 제노스코는 코스닥 상장기업 오스코텍(Oscotec)의 미국 소재 자회사이다. 제노스코는 앞서 11일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상장 미승인으로 결론됐으나, 상장 철회 대신 2차 심사격인 시장위원회 심사를 받기로 결정해 이를 추진했다. 당시 거래소는 복제상장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했고, 지배구조, 내부통제를 포함한 상장요건,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 등 여러 요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론을 내린 것으
대웅제약(DAEWOONG)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 에이씨케이(ACK)와 스마트 병상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EMR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씽크를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환자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운영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씽크는 씨어스가 개발한 AI기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지난해 3월 대웅제약이 국내병원 공급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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