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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임상단계에 있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39 항체 ‘AR06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면역항암 효능을 높인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AR062는 전임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종양미세환경내 ATP 농도가 감소하면서 아데노신(adenosine)이 축적
동아ST(Dong-A ST)가 경구용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 후보물질 ‘SB8091’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신규 항암표적 ‘SHP1’ 억제약물에 대한 작용기전(MoA)과 향후 면역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동아ST의 SHP1 저해제 후보물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First-in-class로 관심을 받았으며, 여기에 고도로 보존되어 구조적으로 유사한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 중 SHP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
보령(Boryung)은 9일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다. 보령과 빅씽크테라퓨틱스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판매중인 젤로다, 탁솔, 삼페넷에 이어 항암 신약인 너링스정을 확보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건강보험
GC지놈(GC Genome)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기업으로, 이번 학회에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6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GC지놈이 지니스헬스와 함께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불응성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용 차세대 Anti-CD19 CAR T 치료제의 개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시험에 10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8일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을 포함한 임상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IND는 피히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GI-102는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 약물이다. GI-102는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PK)을 나타냈으며,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서울 삼성동 소재 신규 사옥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시공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반사무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장소로 탈바꿈시키고,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삼성동 사옥을 취득했다. 경기도 판교 내 분산되어 있는 조직을 하나의 장소에 모으고, 부족한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이비엘은 이를 통해 임직원 간의 업무 협력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8일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내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입주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텍과 네트워크 구축 및 선진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Pinotbio)는 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ADC 플랫폼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AACR에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TOP1(topoisomerase I) 저해제 페이로드 ‘PBX-7 시리즈’의 추가 데이터와, 신규 링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PBX-7 시리즈는 다양한 전임상 모델에서 HER2 ADC인 ‘엔허투(Enhertu, T-Dxd)’ 대비 높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시 유방암 조기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주도한 튀르키예 아치바뎀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대(Acibadem Mehmet Ali Aydinlar University)의 무스타파 에게 세커(Mustafa Ege Seker) 박사 영상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2009년
체외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5일 개발한 폐암 조기진단 체외진단법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온콜로지 레터(Oncology Letters)’ 4월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폐암 체외 조기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틸화(methylation) 바이오마커인 ‘PRRX1 메틸화’를 발굴하고, 환자 샘플을 대상으로 회사가 기존에 발굴했던 ‘PCDHGA12 메틸화’ 마커와 함께 사용했을 때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는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회사의 암 바이오마커 발굴엔진인 ‘메틸 DNA 캡처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주당 1만5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37억~182억원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
셀트리온(Celltiron)은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장질환(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와 인식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CCF는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CCF는 1967년 설립 이후 50년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5일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와 산부인과 진단사업 분야에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랩지노믹스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산부인과에 공급한다. 기존 랩지노믹스의 산부인과 제품군 ‘맘가드’, ‘앙팡가드’ 등과 연계해 환자와 산부인과에 제공할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플랫폼에 연동돼 사용자가 편리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5일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바이오시밀러 ‘SB27’의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pharmacokinetics) 등을 비교하는 임상3상(NCT06348199)을 진행한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로 통 큰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사회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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