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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두 치료제 모두 데노수맙을 주성분으로 하며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
프로젠(Progen)은 유한양행(Yuhan)과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로, 첫번째로 선정된 과제는 면역항암제 이중항체였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최적화해 신약을 개발할 계획으로, 해당 개발에 프로젠의 플랫폼 기술인 NTIG®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프로젠에 따르면 NTIG®는 단백질 안정성, 혈중 반감기 등의 증가와 다중 타깃 융합 단백질 개발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의 면역질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1일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투여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국내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당초 예정했던 개발 타임라인과 비교해 임상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상용화 목표 시점을 기존의 2027년에서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재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은 21일 튀르키예 TCT헬스 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ies)에 NK세포치료제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내용의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요 논의(term-sheet)를 거친 상태로 내년 3월 L/O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고 지아이셀은 설명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TCT는 튀르키예 및 주변국(독립국가연합 등)에서 지아이셀의 동종유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O.P. NK®’의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지아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이번 매입까지 더하면 올해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다. 올해 3월, 4월, 6월에 각각 750억원 규모, 10월과 이번 추가매입은 각각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해 총 43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단백질 빅데이터 기업 프로티나(PROTEINA)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과 저분자화합물 기반 STAT3 저해제 ‘JW2286’의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티나는 임상1상 단계에 있는 JW2286의 효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석법 및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6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JW2286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
종근당홀딩스(Chong Kun Dang Holdings)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CKD Tru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딥바이오(Deep Bio)는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패스에이아이(Path AI)의 이미지 관리 시스템인 ‘에이아이사이트(AISight)’ 병리 AI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딥바이오의 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해 전립선암 진단 도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 염색이 된 전립선 샘플의 디지털 슬라이드
쓰리빌리언(3billion)은 20일 유전체 기업인 소마젠(Psomagen)과 함께 미국 의료시장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진단 유전자검사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마젠은 미국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으로부터 희귀질환 의심 환자의 검체를 의뢰받아 환자의 유전자변이 데이터를 생산하고, 해당 데이터를 쓰리빌리언의 AI 희귀질환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진을 위한 최종진단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출산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중증 환자들을 위한 신속 진단 검사서비스의 수요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딜을 체결한 것에 잇따라, 창립 이래 최초로 연누적 수주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건의 계약은 각각 7524억원, 1780억원 규모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전자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진에딧(GenEdit)이 시리즈B로 3500만달러(약 47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진에딧은 누적 투자금으로 총 9300만달러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펀딩에 앞서 진에딧은 올해초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핵심 기술인 나노갤럭시(NanoGalaxy™)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치료제를 공동연구하는 플랫폼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6억4400만달러 규모의 딜이었다. 이어 이번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것으로, 진에딧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면
큐리언트(Qurient)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지난 5월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최대주주가 된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이다. 영구CB는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만기를 지닌 전환사채로, 통상적으로 30년의 만기에 횟수 제한 없이 30년씩 기한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 상환의무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CB는 표면적으로는 채권으로 분류되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9일 AI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선별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트리아지(VUNO Med®-Chest X-ray™ Triag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510k clearance)를 받았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체스트엑스레이 트리아지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기흉, 흉막삼출을 빠르게 선별하는 AI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기흉, 흉막삼출 유무에 대한 자동분류 결과를 제공해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처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GLP-1/GIP 이중작용제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며, 저분자로 이루어진 알약 형태의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제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저분자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 고분자 기반 의약품 보다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위장관에서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경구제로 개발이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심장대사(cardiometabolic)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어졌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17년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Neuro(신경계)’와 ‘Biotechnology(생명공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지난 18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악티늄-225(Ac-225, 225Ac)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기반의 전임상 후보물질을 1건 이상 도출하고 새로운 암 치료 타깃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악티늄-225는 알파방사체(α-emitter)에 속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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