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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16일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39%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14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HLB그룹 관계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16일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호지킨림프종(NHL)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CELESTIAL-301)은 재발성, 불응성 NHL 환자를 대상으로 SynKIR-310의 안전성, 내약성, 예비효능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다. 베리스모는 기존에 CAR-T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과 시판된 CAR-T로 치료받았음에도 재발 또는 내성을 보인 환자를 포함해
알테오젠(Alteogen)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에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38%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알테오젠은 이번 1분기 실적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 2월 미국 머크(MSD)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키트루다)’의 독점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했으며, 파트너사와 체결한 기술용역 330만달러를 매출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한태동 앱티스(AbTis) 대표는 “앱티스의 링커 기술은 혈액 내에서 안정성(stability)이 높고 항체-약물비율(DAR)을 컨트롤할 수 있다”며 “혈중에서 링커가 안정적이어야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최대내약용량(MTD)을 높일 수 있어 링커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앱티스 링커 기술의 안정성과 DAR 컨트롤에 기반해 방사성치료제, 뉴클레오타이드 등 이전 세대의 기술로는 개발하지 못했던 모달리티로 ADC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회사 기술의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한 대표는 지난 9일
프로젠(Progen)은 16일 중국 라노바메디슨(LaNova Medicines)는 이중 타깃 항체-약물 접합체(Bispecific 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노바는 지난 2019년 9월 설립된 후 독자적인 링커와 페이로드 기술을 이용한 LX-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ADC와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라노바는 전임상부터 임상3상 단계까지 총 9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 전임상 단계 GPRC5D AD
메디치바이오(MediciBIO)가 자체 발굴한 신규 이온화지질(ionizable lipid)을 적용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술을 공개했다. LNP는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에도 적용된 유전자전달 기술로 최근에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메디치바이오의 접근법은 기존 LNP 투여시 나타나는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염증 발생을 낮춰 반복투여를 가능하게 해, mRNA 기반 항체 또는 단백질 치료제 개발로 영역을 확장겠다는 목표이다. 메디치바이오는 지난달 29일부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조기 도입이 필요한 새로운 의료 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함으로써 조기에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 유예는 AI 기반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가 신의료기술로 분류돼 평가 유예를 받은 첫번째 사례다. 그동안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는 의사의 판독 행위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3.1% 감소한 5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손실은 128억원, 영억 순손실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루닛은 이에 대해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중장기적 성장 흐름은 견고하다”며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28%, 13% 개선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의 경우,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특별 예산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
HLB 관계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7일부터 11일까지(현시지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2024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ASGCT 2024)에서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베리스모의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310에 대한 초기 연구결과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CAR-T 플랫폼인 KIR-CAR에 악성
프리클리나(Preclina)는 14일 스위스 바젤에 첫번째 유럽법인 'PRECLINA EUROPE GmbH'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리클리나는 국내에서 면역질환 전문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PRECLINA EUROPE GmbH은 스위스의 글로벌 혁신성을 상징하는 스위스 이노베이션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의 메인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다. 프리클리나는
남석우 네오나 테라퓨틱스(Neornat Therapeutics) 대표는 "간 특이적으로 microRNA(miRNA) 약물을 전달해 CD47을 억제하는 대식세포 활성화 기전의 간암 치료제를 내년초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애브비(Abbvie), 길리어드(Gilead) 등이 개발하던 CD47 항체의 임상개발 중단이유는 전신투여하는 항체 약물이 적혈구(erythrocyte, RBC) 등 정상세포에서 발현되는 CD47에 결합해 부작용을 유발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항체 약물의 문제이지 타깃에
일본 시오노기(Shionogi)가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 ensitrelvir)'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시오노기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글로벌 임상3상(NCT05305547)에서 코로나19 증상의 지속적인 해소까지의 시간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해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속승인받은 후, 올해 3월 정식승인 받았다. 조코바는 바이러스의 증식에 필수적인 3CL 프로
알지노믹스(Rznomics)는 셀트리온(Celltrion)과 RNA 치환효소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1’의 간암 임상1/2상에 VEGF 항체 ‘베바시주맙(bevacizumab, 제품명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병용평가를 위해 임상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알지노믹스에 베바시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을 제공하게 되며, 셀트리온은 알지노믹스로부터 RZ-001의 임상1b/2a상 이후 한국 지역 라이선스에 대한 우선협상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알지노믹스는 간
메드팩토(MedPacto)는 14일 ALK5(TGF-βR1) 저해제인 ‘백토서팁(vactosertib)’ 병용요법에 대한 유럽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로, 백토서팁과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관련 조성물 및 치료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백토서팁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억제, 암세포 전이촉진과 암조직 주변에서 기질 생산을 통해 항암제나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는 TGF-β를 저해하는 약물이다. 면역항암제와 백토서팁을 병용투여할 시 면역항암제는 백토서팁의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오가노이드 기업 넥셀(NEXEL)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넥셀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독자적인 hiPSC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는 것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IPO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글로벌 hiPSC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
인세리브로(inCerebro)는 ‘양자 기계학습 기반 신약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 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전체 규모는 3년간 총 30억원(정부출연금 27억5000만원)이다. 인세리브로는 노르마(Norma), 고려대 양자대학원, 미국 아이온큐(IonQ)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에 사용하게 될 양자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양자오류 완화 원천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자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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