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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ADEL)은 바디텍메드(Boditech Med)와 pT217 타입의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제품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델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타우 항체인 ‘ADEL-D01’을 바디텍메드의 기존 제품인 iChroma와 AFIAS에 적용 가능한 카트리지형 키트로 개발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시장에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고가의 핵의학 영상을 촬영하거나 침습적으로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려움을 수반하고, 이에 따라 혈액
유한양행(Yuhan)은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과 반료동물 의료기기 공급 및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유한양행은 리센스메디컬의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인 벳이즈(VetEase®)와 벡소힐(VexoHeal®)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벳이즈는 3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
SK케미칼(SK chemicals)이 화학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측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 불황 속에서 이같은 실적을 낸 요인으로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를 꼽았다. 지난해 코폴리에스터 분야의 적용 용도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층을 넓히고, 고도의 내열성과 투
올릭스(OliX)가 일라이릴리(Eli lilly)에 임상1상 단계에 있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RNAi 후보물질을 총 6억3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올릭스는 MASH 치료제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MARC1 siRNA ‘OLX75016(OLX702A)’의 전세계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6억3000만달러(약 9116억원)이고, 이는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친 금액이다. 계약금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에도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현재 진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은 21만주이다. HLB이노베이션은 지난해말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베리스모는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고형암, 혈액암 등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1상
앱클론(AbClon)은 임상2상 개발중인 CD19 CAR-T 후보물질 'AT101'에 대해 신속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신속검사법 승인을 받아 AT101 투여기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신속허가를 위한 첫 단계인 신속처리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신속처리대상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앱클론은 AT101을 기존 치료제에 재발허가나 불응하는 B세포 림프종(B 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은 임상2상에서 AT101을 투여한 환자의 치료
약효지속(long-acting)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장기 지속형 주사 치료제(주사형 펩타이드 제형) 개발을 위한 제형 개발 계약을 지난달 24일에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체 보유한 독점적인 펩타이드 약물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투지바이오는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이노램프(InnoLAMP)’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의 장기 지속형 주사 제형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LG AI연구원(LG AI Research)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단백질은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생체분자 물질로, 단백질 구조예측 기술은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단백질 예측 AI 기술은 단일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수준으로, 체내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multistate) 단백질 구조 예측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LG AI연구원은
셀트리온(Celltrion)은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CCC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대장염(UC) 환자 237명을 증량투여와 비증량투여로 나눠 102주(약 2년)동안 유효성, 면역원성, 안정성 등을 비교했다. 증량투여군은 투여 22주 시점에서 짐펜트라 120mg을 240mg으로 용량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6일 멥스젠(Mepsgen)과 미세생리시스템(MPS)을 활용한 혁신 신약개발을 목표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아이젠의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과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모델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MPS는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칩 등 체외장기 모델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아이젠의 AI 플랫폼으로 설계 및 개발한 신약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깜짝 실적에 주가는 이날 오전 전날대비 16.5% 급등했다. SK바이오팜의 지난해 매출액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
지씨셀(GC Cell)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ASCO GI 2025 하이라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5)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씨셀의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9년 연장 추적 연구 결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좌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이자 김윤준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 발표는 이윤빈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교수가 진행했다. 앞서 지씨셀은 ASCO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정(케이캡)’ 화합물(물질)특허 관련, 1심에 이어 2심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심판원뿐만 아니라 특허법원도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HK이노엔 손을 들어준 것으로, HK이노엔은 해당 특허를 2031년까지 보호받는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 7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케이캡의 국내 허가를 받았고, 2019년 출시 후 적응증을 넓혀가고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해왔다. 2024년 2000억원에 가까운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HLB파나진(Panagene)은 4일 자체 개발한 진단제품인 ‘파나뮤타이퍼 ROS1(PANAMutyper™ ROS1)’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이자(Pfizer)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의 동반진단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이번 허가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ROS1 유전자 바이오마커에 대한 동반진단 품목 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기점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암 동반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파
GC녹십자(GC Biopharma)는 5일 뇌실 내에 직접투여하는 제형의 ‘헌터라제 ICV’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GC녹십자는 헌터라제 ICV를 지난 2017년 러시아, 2020년 일본, 2021년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헌터라제 ICV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이어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2번째로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국내에서도 헌터라제 ICV의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장치를 이용해 I2S(iduronate
셀비온은 지난 3일 미국 머크(MSD)와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177Lu-DGUL’과 머크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비온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177Lu-DGUL과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평가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현재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을 적응증으로 177Lu-DGUL의 국내 임상2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셀비온 관계자는 “이번 머크와의 첫 협력은 난치성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해 방사성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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