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비만과 당뇨병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조조정으로 9000명의 인력감축과 세포치료제 전면중단에 더해, 이번에는 초기임상단계의 에셋들까지 정리한다.
노보노디스크는 앞서 지난 8월 새로 선임된 마틴 홀스트 랑게(Martin Holst Lange) 최고과학책임자(CSO)가 회사의 R&D 부서를 하나로 통합시키면서 회사의 개발 우선순위를 “당뇨병과 비만 및 동반질환 분야에 집중해서 초기와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빠른 진전에 중점을 두도록” 업데이트했다.
또한 같은날 선임된 마지아르 마이크 두스트다르(Maziar Mike Doustdar)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비용절감을 위해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회사의 인력 90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세포치료제 개발도 전면 중단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업데이트된 R&D 전략 및 우선순위에 따라 초기 에셋의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