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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브라질 법인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낙찰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66만 바이알을 단독공급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허쥬마는 브라질에서 매년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처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의 맞춤형 직판전략과 제품경쟁력을 통해 현지
큐라티스(Quratis)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0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필리핀 린프라(Linfra Corp.)이며 유상증자 후 큐라티스의 최대주주는 조관구 큐라티스 전 대표에서 린프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조관구 전 대표는 276만3220주(6.52%)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며, 린프라는 237만3887주(5.6%)를 보유하고 있었다. 공시에 따르면 먼저 큐라티스는 린프라를 대상으로 신주 500만주와 770만주를 주당 824원에 각각 발행한다. 납입일은 각각
알테오젠(Alteogen)은 12일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시판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성 황반부종(macular edema),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오리지널 제품이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7월 유럽(EU)에도 ALT-L9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국가별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일리아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12일 글리피칸-3(glypican-3, GPC3) 발현 간암세포를 타깃하는 GPC3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AST-201’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물질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압타머에 따르면 중국은 간암치료제 세계최대 시장이며, 회사의 간암치료제 사업개발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히츠(HITS)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히츠는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 (Hyper Lab)’에 대형언어모델(LLM) NOVA를 통합해 연구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어시스턴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LLM 통합은 컴퓨터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AI신약개발 연구를 빠르고
브렉소젠(Brexogen)은 12일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HA-iMSC-Evs’이 남성형 탈모의 증상개선과 작용기전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tem Cell Research&Therap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HA-iMSC-EVs는 브렉소젠의 핵심기술인 BG-Platform을 이용한 엑소좀 대량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인 BxC 유래 엑소좀이다. BG-Platform은 엑소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의 효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엑소좀 내 유효성분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2일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Laboratorios Sanfer)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코닉이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라이선스딜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딜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큐리언트(Qurient)는 12일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주립의대 연구진들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Q901의 고형암 임상1/2상의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해당 결과등에 기반해 이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게 됐다. 큐리언트는 Q901의 안전성과 함께 다른 암종에서 효능을 평가하고 있으며, 뇌종양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Therapex)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4)에서 4세대 EGFR TKI ‘TRX-221’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임선민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TRX-221의 임상 디자인과 첫 번째 코호트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해당 코호트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테라펙스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
오스코텍(Oscotec)은 11일 자회사 제노스코(Genosco)와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미국명 라즈클루즈)’의 병용요법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 24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미국 상업화 개시에 따라 유한양행은 J&J(존슨앤존슨)로부터 단계별 마일스톤 6000만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고, 이 가운데 40%인 2400만달러(약 320억원)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에 50:50 비율로 분배하게 된다.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레이
유한양행(Yuhan)은 J&J(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에 기술수출한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6000만달러(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J&J의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의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계약에 따라 마일스톤은 60일이내 수령하게 된다. 이는 유한양행의 2023년 연결기준 전년
피노바이오(Pinotbio)는 11일 향후 자사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개발 방향으로 ‘이중 페이로드(Dual payload) ADC’를 선언하고, 연구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DC & 방사성의약품 & 바이오텍 파트너링 서밋(ADC & Radiopharmaceuticals Pharma & Biotech Partnering Summit)에, 조현용 연구본부장(전무)은 중국 우시시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XDC 혁신 컨퍼런스(The 3rd Global XDC
젠큐릭스(Gencurix)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신규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ctDNA(circulating tumor 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간암을 진단하는 디지털 PCR 기반 유전자 검사다. HEPA eDX는 1만례 이상의 조직, 혈액 검체에서 암 특이적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간암 진단에 적합한
딥바이오(Deep Bio)는 11일 자사의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로슈 진단(Roche Diagnostics)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병리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딥바이오는 로슈 플랫폼에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공급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도출해 더 나은 치료결정을 통해 진단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알고리즘은 전립선암 분석에
HK이노엔(HK inno.N)이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 대상인 민간공급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긴밀한 유통협력을 통해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해 1분기 기준 20%(IQVIA)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성과로 이어진 성과라고 셀트리온은 해석했다.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infliximab)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시설과 인력부족 문제가 대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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