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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재생의료 연구개발(R&D)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글로벌 헬스케어 지분 확대를 위해 74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차바이오텍은 8일 이사회를 열고 748억원의 자금유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445억원, 전환사채(CB) 1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며, 자금납입은 오는 16일 완료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조달자금 중 448억원을 ‘R&D로드
에스알파테라퓨틱스(S-Alpha Therapeutics)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력안과학회(ARVO 2024)에서 소아근시 디지털치료기기로 개발하는 ‘SAT-001’의 개념입증(PoC)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AT-001은 비침습(non-invasive) 소프트웨어 치료기기(SaMD)에 속한다. 에스알파는 앞서 올해 3월 안과분야 의약품과 기기를 개발하는 일본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에 SAT-001의 일본과 주요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52주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밝혔다. 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학회 발표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알테오젠(Alteogen)은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테라자인(Therazyne)과 피하제형(SC) 변경에 사용하기 위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테라자인은 오병하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이며, AI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단백질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체내 히알루로니다제 가운데 하나인 PH20 변이체를 바탕으로 피하투여 제형변경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이 김치에서 분리한 미생물 ‘LpIMB19(IMB001)’의 항암효능과 이중 작용기전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LpIMB19 경구투여는 마우스 종양모델에서 종양의 성장을 억제했고, 항암효능을 나타내는 핵심물질은 LpIMB19 유래 다당류 RHP(Rhamnose-rich Heterogenous Polysaccharide)로 확인됐다. RHP가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해, 세포독성(cytotoxic) T세포를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철(iron
SK케미칼(SK chemicals)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의 임상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진행할 것으로 권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glucagon, GCG)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GCG/GLP1/GIP 삼중작용제이다. 이번 IDMC는 한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면역학회(AAI 2024)에서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물질 ‘IVL4002’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다발성경화증 동물모델(EAE 모델)에서 IVL4002이 표준치료제인 핀골리모드(fingolimod)와 유사한 수준의 임상스코어 개선효과와 질병악화 지연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IVL4002는 핀골리모드와 유사한 수준으로 염증지표(inflammation score)와 탈
동아에스티(Dong-A ST)는 8일 영국 씨엠알써지컬(CMR Surgical)과 수술 로봇 ‘베르시우스(Versius)’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엠알써지컬은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 개발사로, 베르시우스는 지난 2019년 출시됐다. 베르시우스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
저분자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대표 파이프라인인 선천면역(cGAS-STING) 활성화 기전의 ENPP1 저해제 ‘TXN10128’를 통해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티씨노바이오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올해 5월부터 3년간 약 5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기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SN BioScience)는 7일 고분자 나노입자 항암신약 후보물질 'SNB-101(주성분: SN-38)'에 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심사기간을 단축하고자 고안된 제도다. 패스트트랙에 지정되면 FDA와 신속하고 빠른 협의가 가능하고, 전체 임상시험 자료를 일괄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통상적인 허가신청 절차와 달리 완성된 부분부터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GC Genome)은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액체생검 플랫폼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 등 6개의 연구성과를 공개했으며, 오는 ASCO에서는 AI 액체생검 플랫폼을 이용한 대장암 검출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GC지놈의 이번 데이터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헬스(Genece Heal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는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랜기간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임
메디픽(MEDIFIC)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SREBP1 분해제 ‘MFC01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포스터 제목은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한 ‘first-in-class’ SREBP 분해약물을 통한 지질대사의 약리학적 타깃(Pharmacological targeting of lipid metabolism by a first-in-class SREBP-targeted degrader to treat gliob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TNF 저해제 ‘HL036 (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번째 임상3상(VELOS-4)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내 60개 안과병원에서 75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는 3그룹으로 나뉘어 매일 2회씩 12주간 탄파너셉트 0.25%, 1.0% 또는 위약(vehicle)을 8주동안 투여해, 투여전대비(baseline) 대비 눈문 분비량 개선을 확인하게 된다. 1차 종결점
전임상 유효성 평가전문기관(CRO) 나손사이언스(Naason Science)는 유전자치료제 인공지능(AI) 기업 스파이더코어(Spidercore)와 RNA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파이더코어의 유전자치료제 AI플랫폼 ‘S.CoreTM Genetica’를 활용해 RNA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협력하게 된다. 스파이더코어는 S.CoreTM Genetica를 활용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을 제공하고, 나손사이언스는 이를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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