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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당뇨병 신약 임상 후보물질 'HD-3445' 연구를 본격화한다. 현대약품은 7일 'HD-3445'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신약연구의 ‘계속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D-3445’(GPR119 효용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안정적인 혈당 조절및 체중 조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D-3445는 혈당 조절 능력뿐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 안정화를 유도하는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낸다. 뿐만 아니라 HD-
지난 2012년 대대적인 약가제도 개편 이후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판도가 요동을 쳤다.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집단 부진에 빠진 반면 중소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리베이트 규제와 새로운 약가제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영업력으로 외형을 확대한 제약사들의 입지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품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국내제약사 상위 50곳의 처방실적은 7조650억원에서 지난해 6조6292억원으로 6.2% 줄었다. 지난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국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미 전문가들과 항생제 신약 임상을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했다. 전임상 단계인 세파계 항생제 'LCB10-0200'의 글로벌 임상을 원활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JV를 선택한 것이다. 레고켐 바이오는 6일 미 샌프란시스코에 세파계 항생제 'LCB10-0200' 개발을 위한 JV 'Geom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항생제 개발분야 권위자인 'Dirk Thye' 박사(CEO), 바이오분야 라이센싱 M
JW중외제약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39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6.0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지난해 영업이익 221억원의 62.9%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의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부가세 등의 추가 납부를 부과받았다. 특별한 위법사항이 발견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항생제 개발 전문가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개발중인 항생제 신약의 글로벌 임상에 나선다. 레고켐바이오는 세파계 항생제 'LCB10-0200'의 개발을 위해 조인트벤처 'Geom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후보물질을 현물 출자하는 조건으로 Geom의 주요 지분 및 이사회 의석 그리고 한국의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Geom은 내년 초부터 단독투여 방식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 비용은 정부지원금 또는 외부기관 펀딩을
바이오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항균·면역 펩타이드를 활용해 아토피 화장품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6일 포스텍으로부터 기술 이전받은 NCP112 펩타이드에 항균 기능을 추가한 'NCP112 신규 항균·면역 펩타이드'의 제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항균 및 면역활성조절의 2중 효과를 가진 펩타이드는 고려대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스테로이드 제재 대비 동등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상·창상감염에 주요 원인균인 녹농균(Pseudomonas aeru
영화 '로렌조 오일'에서 소개돼 알려진 희귀병 'X-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추진된다. 핵산물질인 압타머(Aptamer)를 이용한 저렴한 비용의 표적 항암제 개발 가능성도 소개됐다. 한국제약협회는 5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회관에서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했다. ◇환자 세포로 X-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 치료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환자 세포를 활용한 X-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 치료제'
인간 생체 거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활용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 인간 중간엽줄기세포에서 나오는 단백질을 통한 근육질환 치료제 개발도 검토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5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회관에서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업과 연구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줄기세포로 유사췌도 만들어 당뇨병
녹십자는 이수앱지스와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 협력(Business Alliance)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셔병과 파브리병은 세포내 소기관 중 하나인 리소좀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이상 세포가 축적되는 유전성 대사 질환이다. 이상 세포가 뼈의 골수, 간, 비장에 축적이 되면 간과 비장이 커지며 다양한 골질환이 발생하고 신경증상을 유발한다. 국내 환자수는 각각 100명 내외 정도다. ‘애
노인이나 영유아·임산부가 먹지 말아야 할 약, 함께 복용하거나 장기 복용을 피해야 할 약 등 의약품 안전정보가 확대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DUR 정보를 의약품 성분명뿐 아니라 제품명, 업체명 등으로 가공해 온라인의약도서관(http://drug.mfds.go.kr)에서 조회할 수 있게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도 DUR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기는 했지만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공개돼 일반 소비자들은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제품명, 업체명, 모양 및 성상, 의약품 분류까지 공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미약품은 5일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일반의약품)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목앤은 출시 14개월만에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2015.2Q~2016.1Q IMS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시장 1위는 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
올 하반기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의약품 시장에서 연구개발(R&D) 성과를 쏟아낼 전망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 성과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수출 성과가 미미했지만 제약사들이 오랫동안 공들인 R&D 성과가 점차적으로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4월 동아에스티의 615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비알코성지방간염 치료제 기술 수출과 지난달 크리스탈의 3억300만달러(약 3500억원) 규모 백혈병치료제 기술 수출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셀트리온,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삼
보령제약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고혈압치료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또 다른 고혈압약 '암로디핀'을 결합한 복합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다. 보령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듀카브'라는 제품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각국에서 특허 절차를 밟고 있으며, 국내 시판 준비중인 제품과 해외에서의 제품화에 해당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100억원을 출자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외부 유망 신약물질 발굴에 나선다. 4일 한미약품그룹은 금융투자회사 한미벤쳐스를 지난달 29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고 한미IT가 각각 50억원씩 출자해 설립했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 투자를 통해 한미벤쳐스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벤쳐스는 초기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 신생 제약·바이오벤쳐 등의 전략적 투자 등 오픈이
일동제약은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수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레다는 독일 생활용품 및 소재 전문기업인 프루이덴베르그의 생활용품 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며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초 프루이덴베르그와의 제휴를 통해 고온수 분사 청소기 등 60여종의 바이레다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반부패 청렴 특별대책을 수립 자체 ‘비리방지 특별감찰팀’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고위공무원 2명이 금품 및 향응수수, 배우자 취업 알선 등의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식약처는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자는 금액에 상관없이 파면 등의 중징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휴대전화를 통한 처장과 직원 간 1대1 핫라인을 개설하해 언제든지 비리제보를 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날 청렴한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식약처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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